어제 마사리소재 '하남드론 아케데미'(예전 풀하우스)에서 '재경정 선중고총동문회'주최, 한마음단합대회에
안 갈 계획이었는데 선후배들이 오라는 요청에 항복해, 5호선 '상일동역'에 12시 도착했다.
재경 동기회장인 대전사는 친구의 네비가 엎그래이드 안되어 미사역이 안 뜨자 상일동역에서 보기로 했고
42분을 대기하고 만나 모인 장소에 5분 전 오후 1시 도착하니 1년 후배들이 반가워해 줬다.
이어 비봉회 천막에 가니 우리 동기들이 있었고 그리고 선배 4분(7년, 4년, 1년 선배 2분)도 계셔서 같이
자리하고 절친한 4년 선배의 배려로 소머리국밥, 제육볶음, 수육 등으로 우선 속을 채웠다.
친구의 4촌 동생인 4년 후배, 주관하는 9년과 10년 후배가 내가 있는 곳에 찾아 왔고 지난해 정선군수 출마한
6촌 동생도 왔는데 잠깐만 보고서 2년 후배의 천막에 가서, 제주사는 후배를 만났다.
작년 강릉 단오제때 4명(제주사는 후배와 동생, 민선 6기 정선군수)이 만나 한잔한지 1년된 날에 7년 후배인
동생과 통화했다고 했고 1년 후배의 천막가니 1살연상 부산사는 후배가 반가워 했다.
수원사는 후배도 나보다 1살 많지만 선배보다 형으로 나를 부르고어제 내가 안 오자 문자로 "왜 안와요"라고
보낼 만큼 살가운 후배다. 강릉살다가 서울사는 여 후배와 1년 후배인 전 남편, 얘기했다.
내가 전날 연극보자고 제의했던 1년 후배가 '범죄도시3'를 아내와 관람때문에 같이 못해 만나서 반가웠고 내가
쓴 글에 댓글을 잘 달아준 1년 후배와 5년 후배가 있는데 5년 후배와 인증샷을 남겼다.
내 누나들과 이름이 같은 후배 2명과도 만났는데 7년 후배는 큰누님, 4년 후배는 작은누나와 동명이인인데
농담으로 내가 누님하니 맞장구를 쳐 줬고 7년 후배 만나, 형인 1년 후배의 소식을 들었다.
예전 풀하우스는 내가 18년 전, 고교 동기회장할때 1년 후배 기수가 행사할때 초청받아 간 이후부터 우리
기수들은 야유회를 했고 2015년부터는 재경정선중고총동문회 행사의 단골 장소가 됬다.
야외 주방에서 여 사장과 만나서 포옹했고, 내 덕분에 행사가 늘어 나 고마워 하셨는데 지금은 '드론' 업체에
임대를 줬다고 하셨고 술잔을 사양을 못하는 나는 동문들이 계속 잔을 줘 취하면 문제된다.
문제란 오후 5시 봉은사역부근에 있는 족발집에서 재경 친구 모임을 하는데 고교친구 부부가 하는 곳이라
내 역할때문이다. 회장인 친구에게 나포함 3명을 9호선 '보훈병원역'까지 태워달라고 했다.
3명은 당구치는 친구들로 구성됬다. 오후 3시 20분 출발해 약 10 km 거리인 9호선 종점을 가는 이유는
직행타면 봉은사역까지 14분 소요되지만 미사역은 약 3km지만 2번 환승에 35분 소요된다.
많은 동문들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으나 고향 향토 음식(메밀 부치기나 전병 등)이 없어서 아쉬웠다. 운전한
회장은 3명의 친구를 태우기 위해 가고 2명의 친구는 당구장가자, 나는 '족발집'에 갔다.
사장인 친구와 주차 2대할 장소를 보던 중, 원주사는 친구가 차가 와서 주차하고 이어 회장이 운전한 차에
5명이 왔는데 1년 선배가 있었고 당구장에 간 친구들은 당구장 행사때문에 당구를 못 쳤다.
부천시와 세종시사는 친구도 오자 오후 4시 30분부터 보족세트에소주 마셨다. 묵동과 용인사는 친구가 오고
항암 치료 120일 마치고 퇴원한 절친이 아내와 같이 오자 친구들이 마카 반가워들 했다.
선배가 가자, 총무가 2/4분기 회의를 진행했고 회장 인사말이 끝나고 특별한 안건이 없다고 하자 내가 절친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향후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박수를 유도하자 호응해 줬다.
하남사는 절친이 2015~2016년 재경정선중고총동문회장할때에 내가 발전특별위원장으로 3천만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했지만 최근 총동문회에 거리 두고 있는 것은 회장한 절친때문이라고 했다.
그러자 회장한 절친과 밖에서 둘이서 대화하면서 거리를 두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고 절친이 많이 취했고
친구들이 개입하자 다시 실내에서 한잔했고 원주사는 친구가 내 집에 가장 많이 자고 갔다.
그래서 오전에 욕실까지 청소하고 새 이불도 준비했으니 자고 가라고 했더니 친구가 원주에 일이 있다고 했고
돼지고기를 못 먹는 친구는 육개장을 먹었고 친구들 대부분은 김치말이국수를 먹었다.
서비스로 순대부찌개가 나왔고 나와 한 친구는 막국수를 먹었으며 테이블이 5개인데 모두 우리가 차지했는데
회사원을 상대인 음식점이라 주말이라서 가능했고 예상보다 1명 많은 16명이 참석했다.
25명 회원중 14명이 참석하여 과반수는 넘겼다. 포천사는 부회장인 친구는 근무중, 미안마 근무중인 절친,
관광버스운행중인 친구, 춘천 처가에 간 친구, 아픈 친구 등은 부득이 불참한 이유가 될수 있다.
총동문회 행사 다녀온 친구가 있고 모두들 이제 연식이 많이 되서 헤어지고 하남사는 절친이 많이 취해
올림픽역에서 환승해 5호선 같이 타고 절친은 강동역에서 환승하고 나는 오후 8시 귀가했다.
♧https://youtu.be/gFqzsLGDoPU♧
김정은 친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단독 안건으로 논의와 관련 "유엔헌장의 정신에 대한 모독이고 왜곡"이라는 입장을 오늘 내놨다.
그는 "세상에는 미국의 편에 서지 않고도 자기의 국위를 빛내이고 안전을 담보할수 있는 방도가 얼마든지 있으며 실지로 그러한 자주적인 나라들도 적지 않다"면서 미국 편을 들지 말라고 종용했다.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은 지속하며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지루함을 느낄 때까지, 자기들의 선택이 잘못됐음을 자인할 때까지 시종일관 강력 대응할 것이고 멈춤 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잇따른 채용 논란인데 감사원과 감사 대상인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감사원의 감사를 계속 거부는 어려울 것 같다.
감사원은 2016년 인사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선관위 공무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고 2019년 경력경쟁채용 응시자의 점수 등을 과다 산정한 선관위 공무원에 대해 책임을 물어 징계요구하였다.
위 전례가 있고 무엇보다 '아빠 찬스'에 이어 '형님 찬스' 논란까지 불거지는 등 광범위하게 특혜 채용, 부정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선관위가 감사를 거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코스피가 1년 만에 2,600 문턱을 넘어서는 낙관론이 번지고 있다. 지난 2일 2,601.36으로 일주일 전 2,558.81
에서 1.66 % 상승했으나 지수는 주중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다.
미국이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로 채무 불이행 위험에서 벗어난 데다 이달 기준금리 인상 우려도 완화
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개선됐고 국내의 물가 상승률도 넉 달째 둔화했다.
그러나 수출이 반도체 부진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한 데다, 주가가 단기에 많이 올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우려도 나온다. 증시 일각에선 코스피가 이달에 2,700까지 고점을 높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회의를 앞두고 OPEC이 오늘 회동할
예정인데, 각국 대표단은 100만 배럴 감산안이 오스트리라 '빈'의 회의에서 진행된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OPEC의 실질적 리더인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과 따로 얘기를 나누었고 앞서
에너지 장관은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투기꾼들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했다.
월가 투기세력에 대한 압둘아지즈 장관의 이같은 '전투태세'가 이복형제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경제 재편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원유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압박이다.
휴일은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고(서울 낮 기온 28도) 오후 5시 창작 뮤지컬 '허락'을 보러 갈 예정인데 같이
갈 사람을 찾고있는 중이며 내일이 샌드위치데이라 편안한 일요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