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6.6. (토) 202회 불후의 명곡 - 앨범 판매량 540만 이상! 콘서트 2,000회 이상! 총 관객 수 2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30년 동안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든 하늘이 내려준 천부적인 감성 보컬! ‘꽃미남 보컬’,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며 우리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신 이 세상 단 하나의 목소리이승철 편 [진행] MC: 신동엽, 정재영, 문희준, 윤민수
[경연 순서]
1. 황치열 <그 사람>, 2. 김태우 <희야>, 3. 김연지 <넌 또 다른 나>, 4. 박기영 <Never Ending Story>, 5. 옴므 <오늘도 난>. 6. 알리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7. 이해리 <떠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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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 요약]
1번 순서는 2015년 불후의명곡 슈퍼루키 여심 스나이퍼 황치열의 열창 무대 <그 사람> 2010년 시청률 50.8%라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국민 드라마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테마곡으로 드라마도 1위, 노래도 1위였다.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2010년 가장 많은 음원 수익을 올린 OST 2위를 기록했다.
요즘 황치열은 얼굴이 갈수록 화색이 도는 것을 느낀다. 팬카페도 생겼다고 하고, 대중둘에게 존재감은 물론, 차세대 보컬로서도 인저을 받고 있다. 2014년 불후의명곡에 손승연이 있었다면, 2015년에는 황치열이 있다. 같은 구미 출신인 김태우가 뿌듯함을 느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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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순서는 구미보컬의 자존심 김태우 숨이 멎을 듯한 고음의 향연 <희야> 1986년 부활의 1집 타이틀곡이었고, 1988년 이승철의 솔로 1집 수록곡이었다. 지금의 이승철을 있게해 준 노래였다. 당시 이 노래의 인기는 대단했는데, 특히 소녀 팬들은 ‘희야’에서 비명 소리를 치는 것이 유행이었다. 어느덧 당시 소녀팬들은 40, 50대 중년이 되었다. 구미출신 선후배들의 대결 결과는 409표를 얻은 김태우가 승리를 거두었다. 구미 보컬의 자존심을 지킨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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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순서는 불후의명곡 첫 출연, 그룹 씨야 출신의 라이브 여왕 김연지가 오랫동안 바라고 바랐던 꿈의 무대 <넌 또 다른 나> 1991년 이승철 3집 수록곡으로 아련한 가사와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던 락 발라드 곡으로 데뷔후부터 계속된 이승철의 히트곡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 노래. 2011년 씨야가 해체되고 4년동안 공백기를 가지고 최근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김연지의 설렘과 긴장감이 그대로 노래에 녹아든 무대였다. 간절함이 묻어나 더 감동적이었던 김연지의 홀로서기, 경연 결과는 414표 고득점으로 첫출연 김연지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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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순서는 불후 무대를 고품격으로 승화시킨 명품 보컬 불후의 드레스 여신 박기영의 화려하고 야심찬 감성 록 무대 <Never Ending Story> 이승철이 부활을 탈퇴한지 10년만인 2002년 재결합해 발표한 곡으로 작곡에 몰두하느라 가족에 소홀했던 김태원이 가족 모두 캐나다로 떠나버리자 상실감에 만들었다고 한다. 사랑 노래가 아닌 가족의 노래였던 것. 80년대 후반 전성기 시절 부활의 모습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철이 전성기 시절 초등학생이었던 박기영은 이제 엄마가 되었고, 그래서 이 노래의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연륜과 실력을 갖추었다. 매우 고급스럽다는 느낌의 드는 세련된 편곡에 박기영의 뛰어난 보컬이 이승철 원곡과는 다른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결과는 김연지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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