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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6일 일요일 날씨 맑은 낮기온 30 도 고1아들과 함께
아침 8시 금오지 주차장 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구름한점 없다
낮기온으로 엄청 더울것은 예상하며
금오산 한바퀴 내가 이름을 붙힌 너나들이길을 코스로 잡는다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마다 트레킹코스를 만들고 있다
제주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대구 팔공산 서울등등 하나둘 ~~
우리시의 금오산도 좋은코스가 없을까 하며
2번의 답사와 계절상 봄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 구경꺼리를 담아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트레킹을 시작한다
다소 해석이나 설명이 다를 수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오산 안내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오늘 한바퀴 돌고 와야 하는길이다
금오지 주차장 오랜만에 깨끗한 하늘을 보는것 같다
바다같이 푸른 하늘 정말 아름다운날이다
07:40 금오지 주차장에서 출발이다 실록이 가득한 숲 아침공기가 정말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맨발로 걷는길 맨발로 걷는사람은 별로 없다 이좋은 길에
구미시 금오지 생태공원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조금더 가다 오른쪽으로 해서 저 보이는 곳으로 내려 가야된다
아마 이표시석을 못보신 분도 있을 것이다 차로 오르면 지나치기 때문 金烏山 道立公園 1970년에 지정되었다
맑은 하늘도 금오지도 면경처럼 깨끗하게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새로이 조성되고 있은 산책로 멋진 이름을 공모중에 있다 당연 나도 공모를 했다
참고로 탐방안내소 에어청소기 내가 제안해서 채택으로 설치되었다 항상 감사해도 된다
저수지와 금오산길을 이어주는 구름다리 개인적인 생각으로 색상이 좀더 눈에 띄게 화려 했으면 싶다
금오산 웅장함과 아름다움 가슴이 뭉클해질 정도이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멋진 그림이다
하늬바람이 잠시 불어 물결을 이룬다 자연환경연수원으로 들머리를 잡아야 한다
금오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 조감도이다
예전에 내가 제안했던 금오지 음악분수만 만들어 진다면 ~~~~ 그야 말로 환상적이지 싶다
여기서 새로 만든 물위의 산책로 왼쪽으로 가야 한다 산위로 갈수도 있지만 더좋고 멋진길을 두고 가는것은 바보다
자 아주 아름답고 멋지지 아니한가 그위에 자기 자신이 걷는다고 생각하면 즐겁지 않은가 아침 저수지 색이 더아름답다
저 보이는 녀석이 아들이다 하루종이 모델이 되고 뒤모습만 나올것이다 참고로 등산복은 내옷에 내신발이다
금오지에 저수량이 부족해서 그렇지 아주 멋진길이 예상된다 야간등은 없나 밤에 미등이 있으면 좋으련만
화살표 방향으로 오른쪽 자연환경연수원으로 들어가야 한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 몇이서 군가 같은것 노래를 부르더니 다이빙을 한다 비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저수지로
울창한 숲길이다 봄이면 벚꽃길로 참 아름다운길이다
08:06 자연환경연수원 입구에 들어선다 안내소에 근무자가 있다 목례만 하고 들어선다
연수원 운동장이 보이면 왼쪽으로 가라 운동장을 질러가도 되지만 교육생이 있다면 큰 실례이다
연수원을 둘러 오른쪽으로 향하면 암석원이 나온다 이곳이 정말 벚꽃이 주긴다 지금은 시원한 바람이 주기고
자연환경연수원은 교육도 많이 하지만 평상시 여기에 오시면 많은식물 약초 같은것을 공부 할 수 있다 공짜다
연수원 끝지나 유격장을 지나면 시냇물이 흐르는 다리가 나온다 여기서 갈림길이 있지만 쭈욱 가면 서로 만난다
더 좋은길은 오른쪽은 향토방(대여)으로 지나면서 구경 할 것이 좀 더 많이 있다
현대식 향토방이 있다 주말이면 예약이 어렵다고 보면 된다 사전예약으로 모르시는 분도 많이 있다
쑥부쟁이인지 구절초 인지 잘모루겠다 이뿌면 되지 ㅎㅎ
이용객이 아침 기침을 하지 않아서 인가 산새 소리뿐 너무 조용하다
향토방을 지나면 마지막 계곡이 나온다 화살표 방향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 잘못가면 개고생이다
왼쪽으로 바로가면 칼다봉쪽 중간에 갈라지면 지름길이 있는데 골짝집백숙집으로 나온다 하지만 권하진 않는다 뻔~ 알바
개울을 건너면 조그만 등산로 길이 나온다 그래도 등산객으로 길이 훤하다
조금 더가면 앞쪽에 "보막이" 크다란 표시석(방구)이 나온다 여기서 바로 오른쪽으로 오른다
08:27 대성리 가는 재를 넘는다
왼쪽은 능선따라 칼다봉으로 가는길이고 오른쪽은 구미역 방향 아홉산으로 가는길이다
재를 넘다보면 공을 드리는 곳이 나온다
금오산에는 이런곳이 너무나 많다 특히 칠곡쪽으로 가면 더하다 어릴때 이런것을 보면 정말 무서웠다
달구지가 다닐 정도의 넓다란 길 그래서 인지 주변 쓰레기가 너무나 많다
각산에서 오는길이다 대성지 방향으로 왼쪽으로 올라 가야 한다
여기서 오르막길을 계속해서 오른다
인도길에 가로수와 표지판 야간반사판으로 조심해서 가야 한다 사람 지날 틈이 없어 다칠수가 있다
금오산 도립공원 이표시석을 보시는 분도 별로 없을것 같다
여기서 대성지 전망대에 오른다 별다른 높이나 이름이 없어 그냥 대성지 전망대로 부르겠다
08:48 전망대에 올라선다 조망이 정말 볼만하다 겨울이면 철새와 물안개를 볼 수 있다
포토샵으로 저 고속도로를 지웠더라면 백두산 천지라 해도 잠시 속을것 같다
고속도로 없앤다고 하루종일 공사했다 백두산천지 닮지 않았나 안가봐도 알수 있다 우스우면 웃어라 오래 살것이다
아래 선기동과 저멀리 다봉산 능선이 보인다 당연 아파트는 봉곡동이다
이제부터 가야 할 길이 눈앞에 보인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1시간을 가야하니 말이다
대성지 전망대에서 본 금오산 백운봉 한참보다 보니 괴물같이 사람모습이 보입니다 망치!!
이상한나라 엘리스에 공감하면 웃어라 복받는다
시내쪽이 보인다 각산 많은 아파트가 언제 들어섰는지 저멀리 천생산과 오른쪽 유학산이 보인다 좋은산이다
아카시아꽃입니다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벌꿀은 더좋겠지요
대성지를 지나며 한장 한장 이미지를 담아봅니다
이꽃이 무슨꽃 인지 아시는분 이꽃은 오동나무 꽃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정말 예쁩니다
밤을 지새웠을 낚시꾼들 물속 중앙으로 구미와 김천이 경계를 이루고 있지요 앞보이는 산은 구미시에 속한다
저 보이는 음식점들은 김천에 속해져 있습니다 손님은 전부 구미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길을 계속해서 가야 합니다 수점리는 구미시 대성리는 김천시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지름길로 올 수 있는 식당길이지만 알바하기 쉬운길이지만 포기하심이 좋을듯하다
트레킹길 중 이런길은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가끔 차량때문에 위험 할 수도 있다
푸르름이 가득한 칼다봉 정상 예전에 알바로 이쪽으로 하산 한때도 있었다
구미 특산물 금오산 밤고구마 수점리 밤고구마 하지만 김천쪽이 고구마 농사는 더 많이 짓는것 같다
보이는곳 전부 밤고구마를 모종 할 모양입니다 저 건너편이 구미시
수점리 방향으로 계속 차도로 따라 올라간다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차도라 하지만 좁은길은 차가 오면 위험하기에 잘보고 가야 한다 차가 도랑으로 떨어질수 있으니
아침햇살로 가득한 칼다봉 줄기 금오산중에 이쪽은 오지로 봐야 할것 같다
09:48 수점리 몇가구 안살지만 살기 좋은 마을이다 예전에 이장님댁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잘산다
간혹 이런길도 있다 앞에서 차가 오면 난감하지만 그래도 탱크가 안와서 다행이라 생각해야 한다
금오산 기도원 여기도 구미같지만 김천번지다 예전길은 여기서 끝이었는데
도로를 확장 할려고 말뚝을 박아 놨다
포장도로 왼쪽이 구미시 끝과 김천시로 경계가 된다 여기는 김천시로 2차선 포장도로가 되어있다
김천방향으로 우장길 대성저수지쪽으로는 대성길
도로 반사경으로 아들녀석과 둘이 사진 한장 남긴다 아들녀석이 더 크게 나왔다
한낮 더운기온으로 갈증이 난다 문경 동로 오미자를 희석한 시원한 물 맛난다
10:10 김천 우장마을에 들어선다 몇가구 안되는 마을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개사육 집으로 가야 한다 갈항사 표지와 도로따라 가도 되지만 둘러가기에 너무 멀다 돌아봤다
개들이 정신없이 짓는다 개는 묶여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서워서 짓는다 산길로 쭈욱 올라선다
산소를 지나며 숲속길로 접어든다 가다 잘보면 산나물이 제법 눈에 띈다 구경만하고 가라 벌써 억세다
시원한 그늘이다 조금 쉬어가도 될법하다 구도를 잘 잡으면 멋진 작품도 나올만한 길 잘 잡으면 말이다
10:28 갈항재라고 하는데 앞으로가면 또 갈항재라고 있다 여기는 금오산과 아포 제석봉 국사봉으로 가는길이다 멀다
10:34 갈항사 자세하게 설명은 못하겠다 너무 많아서 참 오랜된 갈항사이지만 보시면 알지만 절이라고 하기엔 그렇다
옛날 절은 소실되고 터만 남았다고 한다
일반거주지와 다를것 없이 살림집이다 터는 엄청 넓다
갈항사다 현대식도 옛날식도 아니고 스님이 열심히 수행중이시다 카세트가 아닌 진짜 염불을 하고 있으시다
석가탄실일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등이 달려 있는것을 보면
저놈의 개가 정신없이 짓는다 요즘은 사찰에 가면 어느절이고 한두마리 흰개를 키운다 이유는 모르겠다
양귀비과에 속하는 꽃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 이라고 한다
수공 솜씨가 아까워 절입구에 기대어 놓았나 부다 양쪽에 있는 돌이 더 인상적이다
매번 찾아오는 분이 있는것 같다 둘러싼 망이 좀 편하게 보이진 않는다 이름은 없는것으로 안다
부처석상 파손이 언제 되었는지는 몰라도 콘크리트와 새로만든 얼굴상이 안타까움을 들게 한다
저 위로 보이는것이 수리바위다 내가 지었다 옆에서 보면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바위에 올라서면 조망이 주긴다
오봉리 석조석가여래좌상이다 돌로된 부처를 모시고 있다
한분이 기도중이신데 말이 얼마나 빠른지 아들녀석 랩보다 더 빠르단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법도 하다
갈항리로 내려가는길 주변이 전부 과일 농장이다 가을이면 더욱 좋을만 하다
이 지하로 ktx가 지나가는 터널이다 소음이 심하게 느껴진다
10:47 갈항리 마을에 들어선다
예전에는 제법 큰 동네 인것 같다 지금은 쓰러져가는 빈집들이 여러집 보인다
마을과 함께 했을 동네 공동우물 지금은 찾는이 없어 말라 있다
갈항마을 여기도 외지인이 건물을 짓는다 크다란 요양원과 재실이라고 해야 하나
갈항마을입구에는 조그만 저수지와 크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시간이나면 한번보고 와도 후회은 없다 믿어도 된다
갈항마을에 내려와 왼쪽으로 조금 올라 쭈욱 가야 한다 여기선 오른쪽 방향이다
사방이 밭들이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 오른쪽으로 따라가야 한다
농번기이지만 가뭄에 곡식을 심기란 힘이 든다 할머니가 콩을 심고 계시는지 아마 행복을 심고 계실것이다
담배밭과 포도밭을 따라 보이는 산으로 넘어야 한다 보이는 곳이 오른쪽 갈항고개이다
산나물 채취로 차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10:56 진짜 갈항재를 지난다 여기는 금오지맥 길이다 한가지 숙제가 생겼다
이제 고개를 넘어 부상리로 들어선다 보이는 공장은 삼덕섬유인데 냄새가 심하다
삼덕섬유를 지나면 도로가 나온다 앞에 보이는 오일뱅크주유소다
이길은 차량통행이 없다 더워서 그렇지 걷기 좋은길이다 계속해서 앞으로 간다
첫째 다리밑으로 내려 가도 되지만 차가 많이 다녀 앞으로 가야 한다
여기서는 길을 바뀌 가야 한다 도로따라 가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주걸라고 가믄 더빨리 갈수도 있다
앞으로 해서 가야 할 길이지만 부상리에 먹을거리가 있다 칼국수 손두부 막걸리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다 당연 먹고 간다
굴다리를 지나 마을로 내려선다 도로 주변 야관문이 엄청 많다 필요한사람은 가을에 오면된다
11:22 부상리에 도착한다
김천에서 왜관으로 가는 국도4호 길에 들어선다
부상리에는 손두부가 유명하다 고향 손칼국수집도 먹을만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위로 올라 부상식당으로 간다
부상식당 원조라고 해야하나 주차공간도 넓고 찾는 사람도 더많다 가서 먹고 다시 내려서야 한다
올 4,000원이다 할머니들 계산하기 좋으라고 ... 진담일수 있다 믿어라
막걸리 한병 콜라 손두부로 허기를 채운다
칼국수이다 배가 고팠는지 다먹다 밥그릇은 못먹었다
12:10 배도 채웠으니 왜관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덥다
새로난 길과 고속도로 집입로가 좀 복잡한 도로지만 그냥 쭈욱 앞으로 가면된다
월명리이다 요양병원이 있는곳이다 영암산에 오를려면 병원으로 해서 오를수 있다 가봤다
아카시아꽃 향기 가득한 트레킹길 어린시절 배고플때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당연 배탈이 났다
월명리 전원주택지로 좋을듯하다 앞으로 남면저수지가 있고 맘뿐이다
물고기들의 산란기가 되었는지 저수지에는 크다란 물고기들이 놀고 있다 힘이 드니 암생각 없다 놀던지
남면저수지를 옆으로 구 국도로 계속 내려가야한다
푸른 저수지 물결이 시원함으로 도움을 준다 낮잠이라도 자고 가야 하는데
아주긴 아스팔트길 더운날씨에 개고생이다 여기 산이 어디있다고 처다보는 이가 많다 어쩌라고
다리아래 그늘에서 좀 쉬었다 가야 하는데 아들녀석 그냥 가잔다 이제 반을 지났다 힘든 모양이다
이제 김천시 경계를 두고 칠곡군 금오동천입구에 들어선다
12:52 북삼읍 지경리에 도착한다 시군 경계 손두부는 부근식당이 원조인데 아직 식당 하나가 영업하고 있다
여기서 금오동천입구로 들어선다 조금더 가서 왼쪽으로 가도 되지만 쉬운길 더좋은 길을 택한다
금오동천입구로 들어서 100m정도 가서 오른쪽 길로 가야 한다
금오동천으로 올라서는길 부처님오신날 맞이 연등이 길에 늘어서 있다
여기서 이유도 없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바로가면 정상으로 가야되니까
이 농로길로 계속해서 간다
고추 모종이 가뭄으로 커질 않고 있다 이것도 일손이 많이 가는데
벼 모자리이다 참 어릴때 고생고생했는데 지금은 수월한편이다 힘든 많은것을 기계가 해주니까
외딴 집이 나오면 바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저수지가 나온다 바로가면 넘집으로 잘못하면 도둑으로 몰릴수 있다
작곡지이다 오염되지 않은 저수지라 물이 정말 맑다 그래서인지 많은 낚시꾼을 볼 수 있다
저수지를 지나 계속내려 선다 그늘에 쉬었다 가도 된다
작곡저수지를 내려서자 바로 왼쪽방향이다 금오산을 기준으로 돌아야 하니까
북삼 숭오리 넓은 들판이 나온다 모심기를 할때 주변 풍경이 좋을듯 하다
조금더 가니 저멀리 효자봉이 보인다 방향은 효자봉을 보면서 간다
화살표 방향으로 왼쪽이다 더 가서 도로따라 가도 되지만 금곡리 마을로 들어선다
금곡리 마을로 접어드는 길이다 여기서는 편한길을 선택하면 된다
13:20 금곡리 마을이다 빈집도 있지만 개량집들이 많이 보인다 골목길은 지금 하수도 공사중이다
금오동천도 사찰이 많지만 여기 안내판을 보라 정말 많다 열곳이 넘을것 같다
절에 들러 보고 싶으면 여기서 왼쪽으로 가서 구경하고 위에서 다시 만날수 있다
도로 따라왔으면 여기서 합류 할수 있다 교통량이 조금 있어 위험스럽긴 하다 그래도 죽진 않는다
ktx길 갈항마을에서 이쪽으로 관통한다 절에 갈 결정을 못하고 있으면 여기서 가도 된다 저위에서 다시 만날수 있다
이곳 사찰을 대부분 구경을 해서 도로따라 바로 올라간다 에너지도 부족하고
굴암사 소림사 석암사 금오사 금봉사 천룡사등 구경하고 이쪽으로 나오면 된다
이쪽 금오산 표시 등산로는 부처바위로 해서 정상으로 가는길이다
보호수 느티나무이다 시원한 바람에 잠시 휴식을 취한다 멋진 주택도 있고 내집이라고 우기진 않는다
저 푸른하늘 자연의 아름다움에 낮잠이라도 자고 갔으면 가을하늘처럼 높기만 하다
수락간식당 많은사람이 찾고있다 지난번 한번왔었다 동동주에 배추 부침개가 먹을만 하다
여기서 기도원으로 가면 되지 않는다 천지연이라는 식당간판을 보고 도로따라 쭈~욱 가라 용천수별채라고 사람이 많다
왼쪽이 천지연 오른쪽이 용천수로 가는길이다 계속가면 만난다 여기서는 쉬운 오른쪽길로 올라가면 더 쉬운 코스가 된다
예전에 흔한 모습들이 이제 추억의 사진속에서만 볼수 있다
소박하고 풍경스런 집에 홀로 소일을 하시는 할머니
용천수쪽에서 올라오면 여기서 만난다 어기서 대각국사비로 오르면 안된다 바로 효자봉정상가니 말이다
여기서 천지연 방향으로 왼쪽으로 해서 도수령으로 오른다
천지연 식당을 옆으로 하고 콘크리트길을 들어선다 언젠가 오리집에 한번 가보고 싶다 유명하다 해서
여기서 왼쪽은 임도 도수령까지 연결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암자가 있는데 좀 특이하다 계속가면 서로 합류된다
14:00 도수령 오르는 임도길 막아놨다 당연하지 누구좋으라고
여기서 바로 가도 되지만 지름길이 있다 50m 앞 왼쪽을 잘보고 가야 한다
길찾기 쉬우라고 시그널과 안내표시에 매직으로 몇자 적어 놨다 궁금하면 직접가서 보면된다 좋은말이다
도수령으로 가는 등산로는 완만하다 타지 등산객이 이쪽으로 산행을 많이 한다
14:27 도수령에 오른다 왼쪽은 정상길이고 오른쪽은 효자봉으로 가는길이다
쉴 자리는 쉬어야 한다 힘들여 만든자리 그냥가면 욕보이는 짓이다
14:40 법성사에서 약사암 정상으로 가는 길 정상으로 가는 제일 단코스이다 법성사로 내려선다
14:46 쌍약수터이다 1년내 약수가 나온다 양의 차이는 있지만 물맛은 각자 먹어보면 알것이다
여기서 잠시 헤깔릴수 있다 하지만 법성사만 보고 내려 오면 된다 전망대로 가면 다시 등산을 해야되니 말이다
1 4:56 왕벌집 일요일이라 손님이 만원이다 음식맛도 일품이고 시간되면 마지막 목을 축이고 가라 후회는 없을것이다
맛이 없다면 이렇게 차가 많겠나 맛이 없더라도 자연속에 벌금없이 차가 숲에 올수 있음을 만족하면 된다
법성사이다 예전에 조그만 암자였는데 참 많은 발전을 했다 안부럽다
15:00 금오산 순환도로에 다왔다 운전초보자는 입구에서 들어설때 조심해야 한다 차 바닥이 땅과 키스를 한다 열받는다
왕벌집에서 내려와 왼쪽으로 들어선다 무더운 날씨로 오가는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확장된 주차장 또공사중인 주차장이 있어도 많은 인파로 도로가 주차장이 되고 있다
주말 차없는 금오산 금오지 주차장과 형곡동을 오가는 서틀버스 운행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가족 나들이 객이 엄청 많다 개울에 물장구 치는 어린이도 있고 정말 좋을때다 부럽다
야영장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찾아왔다 고기냄새로 배에서 신호가 온다 꼬르륵
실록으로 옷을 갈아 입은 금오산 멋진 산이다 역시 아름다운 산이다
15:19 금오산 상가를 지나고 오른쪽으로 해서 금오지로 가야 한다
愛國志士朴喜光先生之像 대구 두류공원에도 동상있다고 합니다 이기회에 검색 한번해보세요 박희광지사
길재선생 동상이라고 아는이도 있다
금오저수지 따라 오른쪽 맨발로 걷는길 따라 내려 간다
저수지에 물이 많지는 않지만 금오정은 언제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5월이 산란기라고 했었죠 남면저수지도 그렇지만 금오지 잉어들은 너무 크네요 물고기반 물반
맨발로 걷는길을 따라 시원하게 내려 갑니다 다와 가니 발걸음도 가볍고 여기도 주차장이 되어 있다
오리배 20년전에 한번 타본 기억이 나네요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아니다 노젖는 배였나
그때 애인이 지금 마누라고 꼭 말 할순 없다
오리배 선착장 푸른 그늘과 어울어져 좋을 땝니다
아침에 지나 갔던 자연환경연수원 쪽으로 산책로도 어울어지게 멋있습니다
더운 날씨로 걷는 사람들이 별로 안보입니다 나무를 심을수도 없고 가림막은 어떨까?
15:30 금오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많은 시간이 걸려지요
긴 트레킹코스 8시간이나 걸렸네요 묵묵히 온 대단한 아들녀석 덩치는 나보다 더해 가지고
무더운 여름같은 날씨로 고생은 했지만 보람만은 더 할 나위 없습니다
금오산 한바퀴 여러명이 된다면 한번 도전 할만 합니다
다소긴 차가 다니는 아스팔트 길이긴 하지만 한번정도로 트레킹을 하면 좋을듯 합니다
긴 사진과 설명이 부족했더 라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오타와 띄어쓰기 틀린것 찾았다고 좋아라 흉은 보지마라 충분히 똑똑한거 아니까
국어선생이 안 된건 마찬가지지 않은가?
너나들이뜻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절친한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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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집에서 금오산을 한바퀴 구경 잘했습니다.
아주 자세히 설명해 놓으셨네요 많은 참고가 될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과 둘레길을 집에서 편하게 돌고 갑니다. 오늘도 금오산을 오르고 내려왔지만 트레킹코스가 이렇게 있는줄 몰랐네요.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아 조으네요.. 근데 구미에 시장후보나 시의원 후보중에 금오산 둘레길 조성 한다는넘 한넘없네.. 내가 열표는 잭임질텐데..
수고 많으셨네요. 대부분은 걸어보고 ,지나간길이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연결지움에 찬사를 보냅니다. 쭈욱 연결하여 함 걸어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하하... 허허허.............복받으며 오래살려고 웃으며....
지나본 길이지만 사진과 해설로 다시보니 새롭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