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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지요??
daum 카페 ‘마의태자의 풍경산방(대구유교문화연구소)’ 방장 송은석입니다.
이번에는 2023년 계묘년 신년운세 올립니다..
새해도 ‘띠별로 살펴보는 풍경선생의 주·월간운세’가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쪼록 새해도 무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정오...
대구 침산하(砧山下) 풍경산방에서...
눌재(訥齋) 송은석 拜
※ 풍경선생 유료 사주상담 안내 / 사주1개 2만원 /
☎ 010-9417-8280, 3169179@hanmail.net
풍경선생의 띠별로 살펴보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운세
○ 사주에서 말하는 한 해 시작은 24절기의 첫 시작인 ‘입춘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사주에서 말하는 2023년 계묘년 토끼띠해의 시작은 양력 2023년 2월 4일입니다.
○ 삼재입명(三災入命): 원숭이띠·쥐띠·용띠생은 2022년, 2023년, 2024년 3년에 걸쳐 삼재팔란을 겪게 됩니다. 세속에서는 3년 동안 ‘재수 없다’고 삼재라고도 하죠. 2023년은 ‘눌삼재’에 해당합니다. 한 해 운수가 제법 시끄럽게 지나가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삼재에 해당하는 이가 3명 이상인 경우는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군방(大將軍方)·삼살방(三煞方): 2023년 대장군 방위는 ‘북쪽’, 삼살방은 ‘서쪽’입니다. 기존의 자리에서 이 방위로 이사·확장·수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군방과 삼살방은 평균적으로 보아 그렇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개인 사주를 참고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풍경선생의 띠별로 살펴보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운세
○ 쥐띠
2022년, 2023년, 2024년까지 삼재다. 올해는 삼재가 제대로 눌러 앉는 ‘눌삼재’다. 새로운 일 시작하지 말고 현상유지 혹은 잠시 뒤로 물러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이 또한 운수이니 어쩌겠나.
▪ 48년 무자생
인간관계로 힘들겠다. 상대방이 딴 생각을 하니 이일을 어찌할꼬. 9월과 10월에 기쁜 소식이 있다. 손아랫사람 중에 귀인이 있으니 잘 살펴보라.
▪ 60년 경자생
뜻밖에 성공해 공명을 얻고, 가정이 화평하니 복록이 스스로 온다. 단, 봄·가을 바깥에서 근심이 들어오니 미리 대비하라.
▪ 72년 임자생
손아래 사람 관리 잘 하라. 특히 올해는 아래 사람이 죽기 살기로 도전해온다. 끊고 맺음이 확실해야겠다. 여름·겨울에 기쁜 소식이 있다.
▪ 84년 갑자생
물고기가 바다를 만났으니 의기양양한 모습이로다. 대장부의 기개가 보기는 좋으나 자칫 만용으로 끝날 수도 있다. 과도한 욕심은 금물이다.
▪ 96년 병자생
흉운이 동하니 집안이 불안하다. 신심으로 기도하면 흉을 줄일 수 있다. 흉이 가고나면 길이 찾아오니 나중을 기약하라. 건강을 잃을 운수니 미리 알고 대처하라. 3·6·9·12월 중에 사람에게 한번 속는다.
○ 소띠
천리 떨어진 타향에서 옛 인연을 만난다. 힘든 것 한탄치 마라. 뒤에 편안하다. 작은 일이라도 크게 소문나면 다정한 사람과도 이별하니 조심하라. 경영하는 일은 가을 이후라야 풀린다.
▪ 49년 기축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길함이 있다. 바깥에서 재물을 구해 비단옷을 입고 귀향하는 격이니 운수가 길하다. 단 3·6·9·12월생은 바깥에서 얻은 재물을 안에서 잃어버리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 61년 신축생
신체에 액이 들어오니 미리 잘 살펴 액을 피하라. 특히 꽃피는 춘삼월을 조심하라. 만일 이와 같지 않으면 사고를 만난다. 어쨌든 한 번은 병원신세를 질 운수로다.
▪ 73년 계축생
좋은 기회를 얻어 변화무쌍한 경험을 할 것 같다. 두 번의 좋은 기회가 있으니 양력 3월과 9월이로다. 단, 부부애정운이 불리하니 미리 알고 대처하라.
▪ 85년 을축생
올해는 사람과의 갈등이 많다. 참을 인(忍)자를 백번 쓰는 인내가 필요하다. 제갈공명의 '읍참마속' 고사처럼 냉정해야 억울함이 없다. 3·6·9·12월생은 이동이 많겠다.
▪ 97년 정축생
봄·여름은 재미있으나 가을이 힘들다. 혹 가을이 무난했다면 겨울에 막힘이 있다. 3·4월 바깥출입이 많다. 7·8·9월생은 올 한해 여러 일을 도모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 호랑이띠
외로운 학 한 마리가 섬을 헤매고 있건만 어느 누구도 학의 심정을 알아주지 않는다. 도대체 학을 알아볼 수 있는 귀인은 어디에 있는가? 귀인은 남·동쪽에 있으며 이름에 木·水가 들어가는 이들 중에 있다.
▪ 50년 경인생
사람을 가려 사귀고 다정함을 조심하라. 금년 운수는 실물수가 있다. 남의 말을 너무 믿지 말라. 공연히 세월만 허비한다. 여름·가을에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 62년 임인생
재물운이 불리하니 적게 얻고 많이 나간다. 서로 남 탓만 하다가 원망만 는다. 구설수가 보이니 남과 다투지 말고 세치 혀를 조심하라. 여름에 병이 오니 미리 잘 방비하라.
▪ 74년 갑인생
운수는 좋으나 건강운이 좋지 않다. 올 한해는 병원출입할 일이 많다. 작은 병은 자기관리 소홀에서 오고 큰 병은 팔자를 타고나는 것이다.
▪ 86년 병인생
타인에게 덕을 베풀었지만 그 공이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면 복을 얻을 것이나, 이익을 바라면 도리어 많은 것을 잃게 된다. 가을·겨울생은 건강운이 불리하다.
▪ 98년 무인생
구설을 피하기 어렵다. 남을 속이면 도리어 그 해가 배가 되어 돌아온다. 올해 운수는 흉이 많고 길이 적으니 답답하다. 곁에 원숭이띠·쥐띠·용띠생이 있다면 되도록 멀리하라.
○ 토끼띠
손자병법에는 '승산 없는 전투는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토끼띠생에 해당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용기로 생각지 말고, 불리하면 주저 없이 뒤로 물러서는 것 또한 용기다. 올 한해는 ‘물러남’을 명심해야 한다.
▪ 51년 신묘생
나무 한 그루가 잡초 사이에서 자라는 형국이니 주변이 복잡하고 여유가 없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길운이 따른다. 특히 봄·가을생은 교통수단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으니 충돌수에 주의하라.
▪ 63년 계묘생
길가는 나그네의 나아가고 물러나는 걸음이 심히 괴롭다. 별로 반갑지 않은 인연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봄·여름 외출이 잦고 소비 씀씀이가 커진다. 가을부터 소득이 늘어나니 겨울은 풍족하다.
▪ 75년 을묘생
친한 사람을 조심하라. 한 번은 크게 속을 일이 있다. 운수가 길하니 매사가 순조롭다. 단 손윗사람 문제로 근심걱정이 있다. 시비를 가까이 말라.
▪ 87년 정묘생
반가운 사람을 만나 지위를 얻고 봄·가을에는 명예를 얻는다. 재물이 가까이 있으니 욕심을 내도 무방하다. 만일 귀인을 만난다면 기쁜 소식이 넘쳐나니 귀인을 물리치지 말라. 귀인은 북·서쪽에서 온다.
▪ 99년 기묘생
그 동안 문제였던 일들이 서서히 해결된다. 대문밖에 길운이 찾아 왔으니 가정이 편안하다. 특히 가족 중에 범·말·개띠생이 3명 이상인 경우는 더욱 길하다.
○ 용띠
2022년, 2023년, 2024년까지 삼재다. 올해는 삼재가 제대로 눌러 앉는 ‘눌삼재’다. 새로운 일 시작하지 말고 현상유지 혹은 잠시 뒤로 물러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이 또한 운수이니 어쩌겠나.
▪ 52년 임진생
장판교 전투에서 위나라 대군을 홀로 막은 장비처럼 올 한해는 의욕이 앞설 것이다. 그러나 장비처럼 해서는 위험하다. 여유를 갖고 잠시 뒤로 물러서는 것이 길하다. 섣불리 움직이기엔 때가 이른 것 같다.
▪ 64년 갑진생
외양간에 묶여 있던 소가 들판으로 나가는 격이다. 봄·여름 길하고 가을·겨울 흉하다. 욱하는 성질을 잘 다스려야 화를 피하고 복을 불러들일 수 있다. 이름자에 木·火가 있으면 길한 인연이며 金·水가 있으면 흉한 인연이다.
▪ 76년 병진생
올해는 인간관계와 시비구설만 잘 다스리면 별 탈이 없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비구설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이동할 일이 많아진다. 7·8·9월생은 교통사고를 조심해야겠다.
▪ 88년 무진생
우연한 일로 재물을 얻으니 이 또한 운수로다. 사람을 가려 만나야 취길피흉 할 수 있다. 범·말·개띠생 길하고 뱀·닭·소띠생 흉하다.
▪ 00년 경진생
창공을 날던 매가 새 집에 갇힌 격이다. 나아가기 보다는 뒤로 물러나 조용히 내공을 닦는 것이 현명하다. 돼지·토끼·양띠생 중에 새장 문을 열어 주는 이가 있다. 이 귀인을 만나면 길하다.
○ 뱀띠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다. 적군과 아군을 정확히 구별만 할 수 있다면 올 한해는 성공한다. 이름자에 金·水가 들어간 이는 흉하며 木·火는 길한 인연이다. 木자가 두 번 들어간 사람 중에 귀인이 있다.
▪ 53년 계사생
꽃피는 춘삼월에 좋은 일이 많다. 원행이 잦아지니 교통사고 조심하라. 봄·여름에 태어난 사람은 가을·겨울에 태어난 사람을 만나면 길하다. 원숭이·쥐·용띠생 사람과는 올 한해 다툼이 많을 것이니 염두에 두라.
▪ 65년 을사생
재물은 남·북방에 왕성하니 미리 알고 움직여라. 동서에서 잃고 남북에서 되찾으니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혹 이사할 수도 있으니 방향을 잘 잡아야 뒤에 이득이 있다. 7·8·9월생은 이사 불가하다.
▪ 77년 정사생
이화가 봄을 만났으니 꽃도 피고 열매도 맺는다. 작년까지의 막힘이 풀어지니 때가 좋다. 경영하던 일은 속히 매듭짓는 편이 유리하며, 만약 귀인을 만나면 재수가 대길하다.
▪ 89년 기사생
사람문제로 울고 웃는 일이 많은 한 해가 된다. 길한 인연은 범·말·개띠생 중에 있고 흉한 인연은 원숭이·쥐·용띠생 중에 있다.
▪ 01년 신사생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리는 형국이니 별 것도 아닌 일로 얼굴 붉힐 일이 많다. 가까운 지인들과 마찰이 잦으니 인간관계 조심하라. 3·6·9·12월생은 잦은 병치레를 겪게 되니 미리 알고 대처하라.
○ 말띠
나무가 바람을 맞고 있지만 그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비록 약간의 시련은 있지만 기간이 길지 않다. 손해 볼 일이 오히려 이득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 손재수가 있으니 재물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54년 갑오생
학업·진로·사업·재물·애정·건강 등 여러 면에서 판단력이 흐려진다. 주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면 길하다. 귀인은 범·말·개띠생 중에 있다.
▪ 66년 병오생
어느 화공이 화폭에다 범을 그리려다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개를 그리고 말았는데 그 화공이 말띠로다. 이사를 하지 말 것이며 큰 매매에 손대지 말라. 가을바람이 불면 비로소 운수가 풀린다.
▪ 78년 무오생
이동이 잦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보다 정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길하다. 만약 이동이 잦다면 사고에 유의하라. 금년에는 재물그릇 관리를 잘해야겠다.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90년 경오생
귀인을 만나야 막힌 것을 풀 수 있다. 귀인은 남자 중에 있고 이름에 木·火자가 들어 있다. 사람을 잘 가려 만나야 취길피흉 할 수 있다. 봄·여름은 운수가 불리하고 가을·겨울은 길하다.
▪ 02년 임오생
요사스런 마귀를 만난다. 피하려 해도 따라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북쪽, 서쪽에 있는 귀인을 만나면 흉을 피하고 길을 취할 수 있다. 액을 피하려면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양띠
제갈공명이라 해도 어찌할 수가 없다. 세치 혀가 늘 문제를 일으키니 구설을 피하고 무조건 근신하라. 올 한해 운수는 녹녹하지가 않다. 여름 한철은 단비를 만난 것처럼 좋은 일이 생기겠다. 봄·가을 길하고 여름·겨울 흉하다.
▪ 55년 을미생
문서가 화하여 복이 되니 의외의 재물을 얻는다. 재물은 가까운 곳에 있으니 먼 곳의 재물에 눈 돌리지 마라. 둘 다 잃는다. 봄 석 달이 가장 좋으니 집안이 편안하고 귀인이 절로 찾아온다.
▪ 67년 정미생
건강운과 재물운에 문제가 있다. 금년 한 해 이 둘과는 인연이 박하다. 특히 4·5·6월 운이 불리하니 미리 준비하라. 흉을 피하려면 범·말·개띠 생과 함께 하면 좋다.
▪ 79년 기미생
바둑을 두며 소일하니 바둑돌 떨어지는 소리가 쟁쟁하다. 집안사람이 불화하고 가족 내에 근심이 있다. 봄·여름 조심하라. 7·8·9월생은 귀인의 도움을 기대해도 좋다.
▪ 91년 신미생
부모의 근심이 아니면 형제의 근심이 있도다. 이 또한 운수이니 어쩔 수 없다. 욕심을 내고 나아가기 보다는 잠시 뒤로 물러나는 것이 좋다.
▪ 03년 계미생
길을 가는데 친구가 자꾸만 는다. 좋은 친구와 나쁜 친구가 섞여 있으니 가려 만나야 신상에 이롭다. 올 한해 뱀·닭·소띠생 친구와는 별 재미가 없다. 특히 3·6·9·12월생은 이들 띠를 피하는 것이 좋다.
○ 원숭이띠
2022년, 2023년, 2024년까지 삼재다. 올해는 삼재가 제대로 눌러 앉는 ‘눌삼재’다. 새로운 일 시작하지 말고 현상유지 혹은 잠시 뒤로 물러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명하다. 이 또한 운수이니 어쩌겠나.
▪ 56년 병신생
가정에 문제가 있다. 윗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지기가 발동하니 이사하면 길하다. 물가에서 조심하라. 한번은 놀란다. 남쪽·동쪽 길하고 북쪽·서쪽 불리하다.
▪ 68년 무신생
봄·여름 막힘이 많고 운수가 만만찮다.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보지만 결과가 신통찮다. 가을·겨울이 되면 흉운이 물러가고 길운이 온다. 중요한 일은 하반기로 미루는 것이 길하다.
▪ 80년 경신생
올해는 시비구설이나 송사에 관여치 마라. 가족 중에 송사를 겪는 이가 있다. 경찰·검찰·법원 출입은 흉하다. 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혹 원숭이·쥐·용띠생과 관련된 송사라면 안심해도 된다.
▪ 92년 임신생
집에 있으면 불안하고 대문을 나서면 편안하다. 역마살이 들었으니 어디로든 출행하면 길하다. 동분서주 움직인 만큼 돌아오는 것이 있다.
▪ 04년 갑신생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사람운이 좋으니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대체로 봄·여름 길하고 가을·겨울 불리하다.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닭띠
만경창파에 조각배를 타고 범띠 한 해를 잘 지나왔다. 힘들게 지났든 수월하게 지났든 큰 고생은 마무리 됐다. 당분간 지난해 같이 어려운 운은 없을 것이다. 단, 3·6·9·12월생은 아직 조심해야 한다.
▪ 57년 정유생
재수 좋다고 자만하지 말라. 숨은 복병이 두렵다. 처음은 봄에 나타나고 나중은 가을에 나타난다. 창공을 날던 새가 한쪽 날개를 잃는 격이니 그 추락의 해가 걱정스럽다.
▪ 69년 기유생
가뭄 끝에 비를 만났으니 어찌 반갑지 않겠는가. 경영하는 일은 귀인을 만나 성공한다. 단,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불리하다. 밖에서는 얻지만 가정에서는 잃는다. 가을부터는 가정에 근심이 도래한다.
▪ 81년 신유생
들판을 뛰어놀던 야생마가 축사에 갇힌 격이로다. 서두르지 말고 조용히 축사에 있다 보면 다시 들판으로 나갈 기회가 온다. 때를 기다려라. 가을 이후부터 운수가 일어난다.
▪ 93년 계유생
진(晉)나라 위무자의 결초보은(結草報恩) 고사를 아는가?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었다면 올해 안에 보은을 하라. 보은에 대한 결과로 큰 복이 돌아온다. 반드시 실행에 옮겨라.
▪ 05년 을유생
마음에 주장하는 바가 있더라도 겉으로 표현하지 말라. 시비구설에 휘말린다. 상반기 운수는 불리하니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말라. 근신하고 건강을 챙긴 후 하반기에 승부를 걸라.
○ 개띠
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다만 연못에 비친 산 그림자가 물결에 흔들릴 뿐이다. 올 한 해 개띠생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되 고개를 숙이면 숙일수록 되돌아오는 공덕은 커진다.
▪ 58년 무술생
매사에 막힘이 있고 꼬임이 있다. 3·6·9·12월에 슬픈 소식이 있고, 1·4·8·11월에 기쁜 소식이 있다. 뒤로 조금 물러서는 것이 길하다.
▪ 70년 경술생
역마살이 들었도다. 올 한 해 동분서주 이동이 많고 분주하다. 남쪽, 동쪽에서 성과를 얻고 북쪽, 서쪽에서 손해를 본다. 봄·여름보다는 가을·겨울이 길하다.
▪ 82년 임술생
허공을 돌아다니던 복이 우연히 내 집으로 들어온다. 범·말·개띠생 중에 귀인이 있고 뱀·닭·소띠생 중에 흉인이 있다. 시비를 가까이 말라. 구설수가 보인다.
▪ 94년 갑술생
장자에 싸움닭 조련사인 기성자란 인물에 대한 우화가 있다. 올 한해 이 우화의 교훈을 간직하는 것이 좋다. 몸과 마음가짐을 경솔히 하지 말 것이며 매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한 때다.
▪ 06년 병술생
운수가 불리하니 삼가고 근신해야 액을 줄일 수 있다. 억지로 구하지 말 것이며 때를 기다려라. 3·6·9·12월 길하고 1·2·10·11월 상복 입을 일이 있다.
○ 돼지띠
오랜 가뭄 끝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좋은 일이 생긴다. 물속의 용이 때를 기다려 하늘을 오르는 격이니 변화무궁함이 기대된다. 올해는 끌려 다니기보다는 나서서 주인공을 자청하는 쪽이 길하다.
▪ 59년 기해생
가족운이 불리하다. 서로 다른 산을 바라보고 있으니 어찌 마음이 통하랴. 혹 질병이 있다면 소화기·호흡기 계통이다. 길운이 곧 다가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
▪ 71년 신해생
먼저 잃고 뒤에 얻는 운수로다. 신해생은 올해 변화가 많다. 신분의 변화, 거처의 변화 등이다. 이동수가 있어 그러하니 이 또한 운수로다.
▪ 83년 계해생
작은 것을 구하려다 우연히 큰 것을 얻는 격이로다. 길운이 들었으니 매사에 진지하게 행동하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 단, 가정운이 불리하니 이 또한 운수로다.
▪ 95년 을해생
쉽사리 결단을 못 내리니 좋은 일에 마가 낀다. 길한 가운데 흉이 있다. 다툼·원망·의심·이별 등이 있으니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할 수 있다. 범·말·개띠생과 함께 하면 길하다.
▪ 07년 정해생
사고수가 보이니 올해는 매사에 삼가고 근신하라. 천리타향에 있는 객처럼 신세가 처량하도다. 가정에 우환이 들어오니 미리 알고 준비하라. 손아래보다는 손윗사람으로 인한 피해가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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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무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송은석배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늘~~무탈 하시고
평안 하십시요...
네^^
구름따라 흘르님^^
새해에도 무탈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송은석 拜
존경하는 선생님께
새해 운세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인년 12월말 코로나확진되어 계묘년 양력1월 아직회복이 안되어 휴식하고 있습니다 건강회복후 금년 학생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고 싶습니다. 금년도 건강하시고 운수대통성취하세요.
네...
맑은샘님^^
감사합니다...
결국 코로나를 만나셨군요...
무사히 잘 회복하셔서..
올해 계획하시는 일 모두 성사하시길...
송은석 拜
@풍경 송은석 바쁘신데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