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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여수시청에서 열린 제21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를 국회의원 간담회와 함께 연 후 참석한 국회의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더불어 이순신대교의 국도승격과 전라선(익산-여수)고속전철화 사업 그리고 현 정부의 공약사업인 동서통합지대 조속이행 촉구에 대해서도 협력.추진키로 합의.발표했다.
여수.순천.광양 3개시 시장들이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는 4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3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3개시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제21차 정기회의 및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주관시인 주철현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곤 국회의원(여수갑), 주승용 국회의원(여수을), 이정현 국회의원(순천.곡성), 우윤근 국회의원(광양.구례.곡성)이 참석했다.
3개시 7명의 시장.국회의원들은 인사말에서 “이번 만남에 시민들의 관심을 보내며 환영할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순천정원박람회 개최 과정에 시너지효과를 배웠다”, “실천이 중요하다”, “3개시가 하나로 힘을 모으고 협력하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첫 만남에 의미를 뒀다.
7명의 시장.국회의원들의 이날 첫 만남은 여수공항활성화.전라선고속전철화사업.이순신대교 국도승격.동서통합지대 조속이행에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발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먼저 3개시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의 제정을 통해 여수공항에 연간 2억원(전남도 50%, 여수시 70%, 순천시 20%, 광양시 10%)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대신 항공사와 공항공사에 여수-김포 노선의 운항 시간대 조정, 여수-제주도 매일 1회 운항을 3개시는 물론 국회의원들이 함께 촉구키로 했다.
이어 호남선고속전철화 사업 마무리에 맞춰 전라선고속전철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기본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전라선고속전철화’사업을 3개시 현안사업으로 추진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를 합의 했다.
또한 이순신대교(국가산단진입도로)의 국도승격을 위한 법률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한 노력과 지정국도 승격을 위해 시장.국회의원들이 힘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현 정부의 공약사업인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의 올해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노력에도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회 주관시로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철현 여수시장 “호남고속전철사업의 준공으로 수도권과 전남동부권이 2시간대로 가까워졌지만 역에 유출에 대해서도 3개시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이 뿐만 아니라 3개시의 굳건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3개시 시장은 물론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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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열린 행정협의회 주관시인 여수시 주철현 시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여수공항활성화.여수산단진입도로 국도승격.전라선고속전철화사업.동서통합지대 조속이행 등에 함께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
기사원문: http://www.n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