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산 산행을 마치고 찾아간 더블헤더 두번째 산행지, 다른 산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지형을 숨기고 있는 작지만 알찬 명산-구미 베틀산 (693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18. 11. 21 (수요일)-구름이 많이 끼는 흐린 날씨 2.산행장소: 구미 베틀산 (370m) 3.산행시간: 전체 약 1시간 50분 가량 소요 (14:40 ~ 16:30) 4.산행코스: 도요암-동화사-작은상어굴-큰상어굴-철계단-무명봉-동화사 갈림길-군위소보 갈림길-좌베틀산-베틀재-베틀산-이정표 삼거리-우베틀재(임도)-우베틀산-우베틀재-이정표 삼거리-도요암 (원점회귀) 5.산행 구간별 시간 가.도요암-좌베틀산 (45분) 0.도요암-동화사 (15분) 0.동화사-좌베틀산 (30분) 나.좌베틀산-우베틀산 (40분) 0.좌베틀산-베틀산 (25분) 0.베틀산-우베틀산 (15분) 다.우베틀산-도요암 (25분) 0.우베틀산-이정표삼거리 (10분) 0.이정표삼거리-도요암 (15분) 6.차의 길 가.갈때: 검성지주차장-임동교차로-우회전-구미공단-괴곡육교교차로-좌회전-25번 국도-문량교차로-우회전-낙성교-우회전-강동로-소상길-도요암 입구 공터 (40분 가량 소요) 나.올때: 도요암-해평면소재지-좌회전-25번 국도-가산나들목-중앙고속도로 진입-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옥포분기점-대구광주고속도로 진입-고령나들목-갈때와 반대방향 진행 7.산행기 천생산 산행을 일찍 마치고 순조롭게 두번째 산행지인 베틀산으로 이동하는가 싶었는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통신바위에서 능선사거리로 되돌아와 등로를 따라 하산했지만 정대장을 비롯한 두사람이 통신바위 아래로 내려갔다는 후미로 하산한 회원들의 전언이다. 급히 정대장에게 연락해보니 부지런히 하산하고 있다고 하지만 베틀산 산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걱정이 되는데 검성지 데크에서 한참을 쉬며 회원들과 간식을 나누어 먹고 있으니 다행히 정대장이 그리 늦지않게 하산을 했고 곧바로 버스에 올라 두번째 산행지인 베틀산으로 향한다. 나즈막한 야산인 베틀산이 두번째 산행지로 선택된 이유는 바로 상어굴이 있기 때문인데 특이한 암질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상어굴은 많은 사람들이 베틀산을 찾게되는 이유를 제공해 주고 있다. 검성지를 출발해 약 40분후 도요암 입구 공터에 도착해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논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좁은 임도를 운행해 올라온 비경마운틴 버스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산행개념도 1) (산행개념도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