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띠방 운영(계획(안))에 관련하여...
지금까지 정모 모임을 하면서 음주문화가 주로 이루어
졌다면 금년부터는 추억과 의미있는 "감성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서울근교(경기도 포함)
경치와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감성여행을 할 것입니다. 또 그 지역 맛집에서 식사와 카페에서 따뜻한 차도
마시면 일상생활에서 또는 미세먼지로 오염된 도시를
벗어나 스트레스도 날리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이
되는 감성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당일 서울근교(경기도 포함) 감성여행은...
● 매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이고
1월은 새해 첫 정모를 친구들과의 상견례등 소방의 조언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 1박 2일 여행은 가능한 한 지방에 거주하는 친구들과
가까운 관광지를 선택해 친구들의 만남도 갖고 같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저 합니다.
분기별로 3월, 6월, 9월, 12월 4회로 진행하며, 마지막
12월은 제주도로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제주도 1박은 비행기표값이 아까워서 2박은 해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주도 여행건은 10월 정모때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상기 진행 날짜는 매월 4째주 토요일이며 부득이한 상황에
따라 날짜를 변경하돼 친구들의 과반수이상의 동의를 얻어 진행합니다
2. 소띠방 운영방침과 관련하여...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계획(안)이며 운영진 결정
사항이 아니며 운영진이 계획(안)을 공지하고 친구들이
과반수 이상 찬성하여 결정합니다.
우리소띠방은 친구들이 실질적인 운영자입니다.
다만, 친구들이 결정한 사안들을 운영진에서 공지할 뿐
입니다.
우리 소띠들도 이젠 60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여행을 다닐 시간이 5년..10년..15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은 뒤 돌아 볼 시간의 여유가 없습니다. 앞만 보고 가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좋은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 그동안 허무하게 보낸 시간들을 찾고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날리고 좋은 추억과 의미있는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친구들의 많은 참여와 조언 그리고 많은 격려 부탁합니다.
※계획 사항
인생 100년을 살면서 장가계를 가보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더군요.
내가 본 여행지 중에 다른 곳은 안 가봐도 장가계 만큼은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하고 있고 소띠방 회장직을 하는 그날까지 친구들과 함께 하고자합니다.
앞으로 진행계획과 진지하게 의논해서 계획 하고자 합니다.
금년 12월 중에 우리가 여행하고 즐거웠던 순간들을
사진에 남겨서 좋은 추억들을 카렌다로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자 합니다.
친구들의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첫댓글 오늘 뉴스를 보니 건국이래 70대 수가 20대 수를 넘어 섰다고..그리고 70대의 90%가 혼자 산다구..그리고 대화 상대도 거의 없다고 하더군..
나도 그렇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위에 지인이 아닌 친구가 사라지더라.
하튼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열씨미 지인이든 친구든 만나길..
서울이 고향인 나는 전남으로 귀향중이라서 1년에 두세번 정도 엄니와 형제들.친구들을 만나러 서울에 올라가곤 하는데.그렇고 이 나이에 객지에서 친구를 사귄다는 것도 힘들고 하니 마니 외롭더군..ㅎ
맞습니다. ㅎㅎ
우리 젊었을 때는 자식 키우다 보면 세월이 가고 ..
손주, 손녀를 보살펴 주다보면 ..
어느새 흰머리와 등골이 휘고 이마에는 인생의 계급장이 붙고 자식들은 먹고 사는데 바쁘고 손주, 손녀는 인생의 초석을 쌓는라 바빠서 나이 먹은 우리세대들은 가족들에게서 외톨이가 돼 때론 서글퍼지지요.
그래서 이런저런 병이나 우울증등 무기력 함으로
살아가는 인생...
그나마 유일한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은 친구뿐인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