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페 가입하고 처음으로 써보는 옴투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쓸 사람은 바로 승희양인데요
그 이유는 제가 오마이걸을 알게 된 계기가 바로 승희양이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벌써 재작년 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후훗!!
그때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들 이었어요 ㅠ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있었을 때였죠
집에 들어와 우연히 틀어놓은 티비에서 나온 승희양의 노래
(사실 그때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들었죠)
노래 제목은 "동행"
아무 생각없이 듣기 시작한 노래...
그런데 노래중간 부터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했어요
한번 흐르기 시작한 눈물은 멈추질 않았고
정말 몇년만에 정말 펑펑 울어본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어서였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노래가 감동적이어서 였을까요?
그때 무슨 마음 이었는지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마음 한편으론 뭔가 위안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그 이후 그때의 기억이 너무 뇌리에 깊이 박혀서
찾아보기 시작했고 노래를 부른 가수가
'오마이걸'의 '승희' 라는걸 알게 되었죠
(산들님 정말 죄송 합니다 ㅠㅠ)
그때 부터 찾아 듣기 시작한 오마이걸 노래들
들을수록 매력있고 빠져들게 되었죠
저는 그렇게 오마이걸의 팬이 되었습니다
사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입문자 였던 저는
나름 큰 용기를 내어 팬카페도 가입하게 되었어요
(진짜 가입하는데만 3달동안 망설였어요 ㅠㅠ)
그리고....
생애 첫번째 쇼케이스.....
생애 첫번째 공개방송.....
생애 첫번째 콘서트....
(팬싸인회는 제가 워낙 운이 없어서 아직까진 못가봤는데 꼭 가보고 싶어요 ㅎㅎㅎ)
그리고....
음악방송을 보면서도 감동받고 눈물이 날수 있다는걸 알려줬죠
(1위 발표할때 울고 있는 맴버들 보고 있으니 같이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이 모든 시작이 있게한 승희양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진심이에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항상 위로가 되주고 기쁨을 줄수 있는
그런 노래를 들려줬으면 합니다
'오마이걸' 그리고 '승희양'은 제 인생에 첫 아이돌이지만
마지막이 될때까지 지금처럼 뒤에서 항상 열심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아자 아자!!)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많이 받고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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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을 따라다니다 보니 눈물이 많아진 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