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분봉 명당 자리가 있는지요?

[효선이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농대 졸업하고 12~년도에 양봉 입문할시기

벌키우는게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도있고해서

꿀사동 활동 매우 열심히 하다가

어느정도 벌도 알게되고 본업인 딸기농장도 계속 성장

시키다 보니 카페방문이 눈으로만 보게 되었네요

지난글들도 봐오니 옛생각도 많이 나고ㅎㅎ

수정벌키울려고 20대때 시작한 양봉이

이젠 청년농업인이란 단어가 끝날 40이 눈앞이네요ㅠ

그때 쪽지도 주고받고 안부도 나누던 회원분들이

몸이 편찮으시거나 고인이 되셨다는 문자나 글을 보았을때

세월은 어쩔수 없나봅니다ㅠ

넉두리는 요기까지 ^^

올해 벌키우면서 분봉 명당 자리가 

존재하는것 같아 글한번 쓰게 되었네요

올 4월달에 딸기수정벌 3통이 빈통이 되어

하우스 밖으로 꺼내놨는데 (저밀은 되있음)

1달 사이에 3통 모두 분봉군이 들어와 있네요?

그것도 6~7매벌이 ^^

5월초엔 농장 간판 바닥에 분봉군 붙어서 줍고

어젠 농장간판 바닥 5m옆 바닥돌에 붙은거

아쉽게 타지역에 있어서 놓쳤는데

오늘 또다시 하늘이 까맣게 변하더니

농장간판 바로 옆 농수로 옹벽에 붙네요ㅎㅎ

저밀소비장 4장 붙혀서 벌통에 넣으니 따라들어가네요

갑자기 하늘이 또 까맣게 변하길래

여왕이 안들어가고 다시 도망가나 했더니

농장간판 앞 자재 쌓아논곳에 벌이 모이네요

저밀소비 또 붙혀서 벌통에 넣어보니

8매벌 1통과 7매벌 1통

오늘 2통을 주었네요ㅎㅎ

혹시 제벌이 분봉난게 아닌가 확인도 해보았지만

모두 다른집 벌이네요

4월부터 오늘까지 비슷한위치 에서 5군을 주었습니다 ^^

올해 꿀은 꽝이였지만 분봉군 줍는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오늘 8매벌 주운것

오늘 7매벌 주운것

2통 거의 동시에 줍는 사진 ^^

[효선이네]

박달재(제천)05:21 새글
첫댓글 복 터젔네유
그런 행운이 대박 아닌가요 벌이 유독 잘 붙는 곳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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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정읍 )♡♡05:27 새글
저희 봉장도 올 해 4통째 들어와서 조금 있으면 계상 올려야한답니다
얼마나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