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연봉 5700억 원을 제안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나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그는 연봉 700억 원을 제시한 미국의 '마이애미'를 택했다.
메시는 "돈을 원했다면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라고 했고 "바르셀로나에 있을 당시 경력과 관련 없는 문제로
비난을 많이 받았고 그런 일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고 하였는데 명예를 선택했다.
메시의 미국 데뷔전은 다음달 21일 멕시코 '크루스 아술'전이고 티켓값은 하루 만에 16배나 올랐으며 계속
폭등중이며 구단 SNS 팔로워 수도 6배 넘게 증가했고 미국 축구계가 벌써 들썩이고 있다.
사우디 오일머니가 축구계를 뒤덮고 있다. 지난해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에 이어 최근 카림 벤제마 역시
알 이티하드에 입성했고 사우디가 수많은 월드클래스들을 영입하기위해 제안하고 있다.
알 힐랄은 모레 파리로 건너가 네이마르 영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호날두가 받고 있는 연봉 약 2,776억 원
와 비슷하며 이적료로 약 625억 원을 지불 제안인데 '꿩' 메시 대신 '닭' 네이마르이다.
속담 “꿩 대신 닭”은 ‘꿩’이 필요한데 ‘꿩’이 없어 ‘닭’으로 대신한다는 의미로 ‘꿩’이 주인공이고, ‘닭’은 조연에
불과하다. ‘닭’으로서는 대단히 섭섭한 일이나 ‘꿩’보다 나은 점이 없으니 어쩔 수가 없다.
‘꿩’과 ‘닭’을 한번 비교해 보자. 먼저 외모는 어떠한가. ‘꿩’은 암수 모두 알락달락한 검은 점이 많고 꼬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꼬리가 길어서 아주 날렵해 보이며 수컷인 ‘장끼’의 모양은 특히 화려하다.
‘장끼’의 푸른색 목, 흰 목줄은 화려하다 못해 수려하다. ‘닭’의 외양은 암컷은 말할 것도 없고 수컷이라 해도
‘빨간 볏’ 말고는 내세울 것이 없고 ‘닭’은 집 안팎에 널려 있지만, ‘꿩’은 산이나 들에만 있다.
꿩은 날아다녀 잡기도 어려워 고기를 먹기가 쉽지 않고 ‘꿩고기’의 맛이 ‘닭고기’보다 월등히 좋다는 것은 정평
(定評)났다. 맑은장국을 내는 데도 ‘꿩고기’가 쓰이고, 김치를 만드는 데도 사용돼 왔다.
설 명절이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떡국이나 만둣국을 끓여 먹는다. 과거 떡국엔 꿩고기를 넣어 국물을 끓인 것을 으뜸으로 쳤고국물을 만드는 주재료 중 꿩고기가 단연 맛과 식감이 좋아서였다.
꿩고기는 맛은 좋은데 사냥을 하지 않으면 구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닭을 잡아 닭고기를
떡국에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https://youtu.be/bZW9Akkle0c♧
나는 1950~60년대 떡국보다는 만두국을 먹고 자랐다. 산골이라서 꿩이 많이 잡혀 만두속 재료는 대부분
'꿩'이고 1970년대는 꿩이 안 잡히자 만두속은 닭이나 돈육으로 바꾸다 보니 맛은 덜했다.
꿩은 무척 예민한 동물이다. 누군가 가까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면 잽싸게 날아가 버리지만 예민한 꿩도
알을 품고 있을 때는 도망가지 않는데 모성애가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알을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알을 품고 있는 꿩을 발견하면 꿩을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도 얻을 수 있어 속담 '꿩 먹고 알
먹고'가 있다. 또 꿩이 있던 둥지를 가져다 땔감으로 써, 한 번에 여러 가지 이득을 얻었다.
1년 전 모 야당 당대표 후보가 "한쪽 계파가 대표도, 최고위원도 다 먹고, 당헌·강령도 마음대로 뒤집는 일,
그래서 당 밖에서 한쪽 계파가 꿩 먹고 알 먹고 국물까지 싹 다 독식한다"고 한 말이 있다.
이처럼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볼 때 ‘일석이조(一石二鳥)’라고 하며 한 번 돌을 던져 두 마리 새를
잡는다는 뜻이며 ‘마당 쓸고 엽전 줍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등도 있다.
1980년대 ‘일석이조’가 우스갯소리로 유행했다. 전두환 대통령이 재직할 때로 봉황 두 마리 배경으로 해서
앉으시거나 두마리 봉황의자에 앉으셔서 나온 말인데 새는 봉황이고 돌은 상상에 맡긴다.
처음 '메시' 얘기였다가 주제가 속담으로 벗어났다. 매일 빠짐없이 글을 쓰다보니 내게는 '치매예방 효과'가
있고 '무위도식'에서 벗어 날수 있었으며 '지인들과 공유'함으로서 '일석삼조'라 자부해 본다.
https://youtu.be/zfmH7QXlV9Q
윤 대통령은 어제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이재명 대표를 만나 "한국이 미국의 승리, 중국의 패배에 배팅했다",
"후회할 것"이라는 발언이 상호 존중이나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했고 "중국 측이
이 문제를 숙고해보고 우리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승부수'를 띄웠다. 오는 20~21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고, 경쟁국 프리젠테이션(PT)에 '싸이'를 참여시킬 전략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인데,
언론노조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없었다, 민주당은 대안없이 서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야당 측 김현 위원은 방통위가 5인 합의제 기구인만큼, 현재의 3인만으로 회의를 열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하자고 주장했고 여당 측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은 미룰 수 없다고 했다.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어제 조국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5개월만이며 변호인단은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019년말 불구속기소됐고, 이어 1월29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해제됐고, 징계 규정은
"법령을 위반하거나 품위를 손상한 행위를 한 경우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
한때 가장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할 보험이던 종신보험 인기가 급속도로 식고 있다. 2020년 85조4000억원
이던 종신보험 신계약 금액은 작년 49조1000억원으로 2년 만에 약 40% 급감했다.
본인이 갑작스레 사망할 경우 ‘생계가 끊기게 되는 배우자나 자녀’ 가 없는 1인 가구가 많아지거나 또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생계를 혼자 책임지는 가장의 개념이 희박해진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여행사 부킹닷컴은 여름 휴가철(7~8월 투숙기준) 전 세계 여행자들의 지난 4월3~16일 검색 데이트를
분석한 결과,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 4위에 '서울'이 올랐다고 어제 밝혔다.
서울은 지난해와 비교해 검색량이 169% 증가했고 1~3위는 일본 도쿄, 교토, 오사카가 차지했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로는 도쿄, 파리, 오사카, 다낭, 싱가포르, 방콕 등이었다.
경찰이 대표적인 멀티플렉스사(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3사와 영화 배급 3사를 압수수색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유령상영’ 편법으로 박스오피스(영화별 입장관객수) 순위를 조작한 혐의다.
흥행 순위를 참고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위해 배급사와 영화관이 짜고 허위로 집계했다. 유독 새벽
시간대에 매진되는 일이 반복된 순위 조작 의혹인데 ‘비상선언’ 외에도 3편에 대해 수사중이다.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월 한 차례 금요일에 휴무하는 ‘월중휴무제’ 를 도입하기로 했다. 매달 월급날(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은 각 부서장에게 휴무 신청을 한 임직원에 대해선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가 어제 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의 랜드마크를 이들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든
계획에 따라 이런 장관을 보기 위해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BTS 팬들이 한국을 찾았다.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롯데타워, 반포대교 등이 보라 일색이었고 10주년을 기념하는 그라피티와 슬로건이
내걸린 용산의 하이브 사옥과 BTS가 찾았던 식당과 카페도 아미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오늘은 전국에서 구름이 많은 날씨가 계속되겠고 어제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더 늘어 나겠으며 공기는
깨끗하겠고 서울 낮 기온 28도 예상되며 주중 수요일 기왕지사 긍정모드로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