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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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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고민상담글 입니다.. 인생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 거예요??
대빵언니 추천 3 조회 3,381 13.12.20 01:46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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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2.20 13:21

    맞아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ㅠㅠ 우리 함게 힘내봐요 !! 남편이 장점을 키우도록 응원해 주고 ~ 어서 큰사람 되도록. ^^

  • 13.12.20 05:39

    님... 밧데리 방전되신듯... 힘드시죠? 결혼해서 밧데리는 남편사랑으로 매일매일 채워져야하는데, 님과는 성향이 다른 남편분 때문에 무던히 애쓰고 살아오셨네요. 남편분도 자라면서 보고 배운대로 학습된거라 성인이 되어서 쉽게 변하지 않을텐데, 그래도 님이 잘 이끌어서 노력한다니 감사한 일이구요. 그래도 부족한 부분, 당연히 있겠지요. 조심스럽지만 "아버지학교" 권해드려요. 글구 가정생활을 너무 배우자하고만으로 한정짓지 말고, 다른 부부들은 어떤지... 다른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남의집 애들은어떻게 반응하는지... 이웃분들과 소통하면서 배울건 배우고 고칠건 고치는 계기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거같아요

  • 작성자 13.12.20 13:25

    아버지 학교 다녀왔어요. 첫번째 이혼 얘기하니깐 무릎꿇고 싹싹 빌더니, 제가 원하는 걸 하겠다고 해서 아버지학교 보내는걸로 마무리 했어요. 그리고는 좋다고 스텝봉사도 두번이나 했는데. 그런데 감동만큼 행동은 큰~~ 변화는 없어요. ^^; 그리구, 공동육아란걸 해봐서 다른 가정들과 소통하면서 저도, 남편도 많이 배웠어요. 님께서 정확한 방법을 얘기해 주셨어요. 저 말고도 다른 신혼 부부들이 이 글을 보고 도움을 받을거에요. ^^ 힘든마음 알아주신것 감사해요. 힘이돼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2.20 13:24

    남편은 진짜 ㅠㅠ 였는데.. 조금. 조금. 좋아지고 있어요. 저도 어서 빨리 제발 애들이 빨리 11살이 됐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샤워하고 계획짤수 있는 그 때가요. ㅠ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2.20 13:27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 육체적 정신적으로 쉼이 필요하다는 말씀 맞는것 같아요. 위하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남편과 함께 엇박자난 지금 상황을 잘.. 흘려보내는 것이 힐링의 시간 이겠죠 ?? 저에게 맞는 방법 생각해보고 필요한것을 찾도록 할게요. 감사해요!^^

  • 13.12.20 08:04

    대빵언니 힘내세요 힘내시고 힘들땐 좀 쉬어가세요. 그동안 노력많이 하셨네요.
    이젠 좀 쉬시고 다시 힘이 나실때 또 시작해보세요.남편은 아버지 학교 추천해요.

  • 작성자 13.12.20 13:28

    네...역시 쉬는것이 필요하겠죠. 힘이 나도록 차근히 준비할게요. 도움주신 글 고맙습니다. ^^ 남편은 아버지 학교 다녀왔는데 효과는 크~~ 게 없었어요. 사람 바뀌는건 어려운건가봐요. 기다리기 힘들어요ㅎㅎ

  • 13.12.20 08:37

    토닥토닥...
    아이들이 커야지요 ㅠㅠ
    힘내세요...

  • 작성자 13.12.20 13:29

    아이들이 제발 제발 빨리 빨리 11살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계획 짤 수 있고, 스스로 샤워할 수 있는 날이오면, 제 삶도 그때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언제.. 그시간이 오긴 오나요 ?? 군대 오래 다니는것 같아요. ㅡ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2.20 13:32

    저도 너무 힘들때. 극단적인 말을 쏟아낼 때 했던 생각이에요. 나만 뚝 떨어져 나오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것 같은 상황에 절망했어요..ㅠㅠ하지만 이런 시련이 있는것은 우리를 크게 키우기 위함이라는 말로 힘을 좀더 내 보아요~~ 조금씩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이 시간을 잘 흘려 보내면, 좋은날 오지 않을까요.. 님!! 힘내세요~~ 화이팅!!

  • 13.12.20 09:57

    지쳤을땐 더 이상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마세요.
    애쓸수록 내 상처만 더 커져요.
    뭔가를 읽고 왜 또 배워야만 한다는 생각이 드실땐 그냥 인쇄만 해서
    들고 다니시다 짬날때 틈틈이 보세요.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아래글에 좋은 글 있으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긴 인생에 아이들과 지낼수 있는 시간은 사실 그리 길지않음을 요즘 느껴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내 관점이 바뀌면 문제는 사라진다" 이 말을
    아직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행하지는 못하지만, 이 말이 맞는 말일것 같단 생각은 들어요

  • 작성자 13.12.20 13:37

    한의원 다녀보라는 말씀, 실제로 당장 해볼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도록 할게요. 염려하고 좋은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내 관점이 바뀌면 문제는 사라진다. .
    저도 이 문장은 아직 이해가 잘 안되요. 저는 요즘 삐딱한 생각만 드는 때라. 그런지.. ^^;
    일단은 중요하고 선한 가치가 통하려면, 좋은 사람을 만나는것이 배경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 말이 맞는 말일 거에요.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 사이에 내가 있는 거라면.
    그래도 우선은 그 말을 새겨 놓고, 그또한 천천히 행해 보도록 할게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2.20 13:5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2.20 14:0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2.20 14:17

  • 13.12.20 09:42

    그런거 같아요. 인생을 살아오면서 특히 여자들의 인생에 있어서 결혼 직후에는 남편이 주인공이 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가 주인공이 되고,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중년 이후에는 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한 것 같아서 절망하고...
    저는 연년생 두아이를 키웠구요. 두 아이 키우면서 수면시간 평균 3시간. 이러면서도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었어요.
    나에게 집중할 시간을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뭔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들 잠깐 잠든 사이에 이것저것 집에서라도 할 수 있는 취미를 계속 만들었네요.
    육체적으로 피곤했지만, 내가 그 별거 아닌거라도 매일 이루며 살았다는 생각 때문에 들러리 살았다는 생각이 덜하더

  • 13.12.20 09:44

    라구요.
    아이들이 셋이나 되시고, 또 어느정도 성장하기 전까지 대략 결혼 7~10년차가 여자에게 고비인거 같아요.
    저도 7년차에 쌓였던게 폭발해서 작은애 20살 되면 갈라서자는 말을 했었으니까요.
    힘드시더라도 개인적인 시간을 꼭 갖으세요. 가족이 내 인생 살아주진 않아요. 희생정신 없는 엄마다, 아내다 소리 듣기를 각오하세요.
    왜 엄마만 아내만 희생하고 살아야 하나요?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불행의 주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요즈음입니다. 좀 나쁘게 사세요. 화이팅!

  • 작성자 13.12.20 13:39

    @월엽^^ 네.. 맞습니다. 내 스스로를 채우는게 먼저인것 같아요. 차근히 채우고, 배우고, 만들어 갈게요. 우선순위도 좀 바꾸고! ^^ 조언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 13.12.20 09:47

    제 생각에는 상담을 받아보세요. 남편이 돈 잘벌으신다면서요 도우미 도움도 받고 , 님 개인시간을 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그럼 지금보다는 조금 나아질것이고 ,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길이 좀 보이실거에요.

  • 작성자 13.12.20 13:43

    아이들 세명이니깐 하루 10만원 쳐도 잘 안오셔요 들.. ^^; 저 허리 아팠을 때 일주일 약속했는데 하루 오시고는 안오셨어요. 그이후로 구할 수도 없고요. 겁나 부자 아니면 그것도 부담스러운 비용이에요 ㅠㅠ 상담도 진작 받아봤는데, 해결 방식이 저랑 비슷한 스타일이었어요. 좋은 사람들을 가까이 두고 자주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도 이제 시작해야 하는 일이지만요. 최근에 이사와서 .^^

  • 님 대단하세요 한의사샘말처럼 아빠쪽 병력인데 아토피도 아주 심하지도 않고 아이들이 크게 병없이 자란것도 님이 아이들 그것도 셋을 잘돌보고 키워서 그런거잖아요 더구나 남편도 님덕에 바뀌고 있는거구요 보통사람이라면 못했을일을이루셨어요 한의사샘도 님은 할수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에 이것저것 엄마능력에 맞게 이야기했을거같아요

  • 지금 기운빠지고 우울하신거 정말.이해가요 빨리 몸과.마음 추스리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작성자 13.12.20 13:45

    @엄마로서 영 주장있게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말씀 참 감사합니다. 말씀들으면서 힘이 났어요. ^^ 말씀해주신 조언들 잘 새기고 천천히 실행해 보도록. 다시 나아가겠습니다. 천천히요. 고맙습니다. ^^

  • 13.12.20 10:06

    최선을 다 해오셨네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하기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못 했을거에요. 엄마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최고의 최선을 하셨습니다.

  • 작성자 13.12.20 13:47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인정해주는 말이 저를 힘나게 해줬어요. 여기서 용기 얻고, 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이런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천천히 나아갈게요.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2.20 13:48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을 온화하게 대할 수 있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 한박자 쉬고~ 천천히 힘 내볼게요 아자아자!^^

  • 13.12.20 11:54

    그동안 정말 잘 해오셨어요. 힘내세요.

  • 작성자 13.12.20 13:48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천히 . 힘 내볼게요. ^^ 님도 다가오는 한해 화이팅 하세요! ^^

  • 13.12.20 13:04

    도우미 도움 받으시고요 가사 아이돌모미이모님등 모두다요 엄마도 하고 싶은일 일주일에 한두번 처음엔 운동 으로 시작하시고 다음엔 문화센터에서 문화미술 탐방도 있고 배우시고 싶은것도 배우세요 운동 가볍게 시작하시면 머리가 다 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성격상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증 같은게 있으신듯 해요 육아는 긴 여정이라 가끔 휴가처럼 쉬기도 하고 해야합니다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한 모든 마음도 다 내려놓으세요

  • 작성자 13.12.20 13:51

    운동, 악기, 외국어 등.. 차근히 배울것 신청해 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꼭 천천히 좋은 변화의 시작이 되어주길 바라면서요. ^^
    맞아요. 강박증 같은게 있나봐요. 천천히 때론 실수도 하고, 돈도 까먹기도 하고, 욕도 먹고 그러면서 인생사 재미나게 살고 그러는것 같은데,
    저는 스스로 그런걸 못해요. 물건 구매할 때도 공부하듯이 구매해서 2년3년동안 그 구매에 만족해야 하는 성격이라, 쇼핑이 피곤해서 물건을 잘 못사요.^^;
    쉬면서 천천히 나아갈게요.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한 마음 내려놓고, 저를 위한 시간을 차근히 갖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2.20 13:52

    육아 가사 도움은 애들이 셋이나 되니깐 도움받으려면 무지막지한 돈이들어가서 무서워요. ^^; 전에 허리 아팠을 때 이모님 모셨는데. 아이 셋이라 하루10만원 드렸어도 일 힘들다고 하루 오곤 안오셨었어요. 에구..^^; 님 조언 처럼 운동부터 차근히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 작성자 13.12.20 13:56

    가까이 얼굴 보고 지내는 사이라면, 이런 글들 꼭 필요한 조언들을 못 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도 제 이야기 스스로 말 안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요즘 사회 분위기가 이상해서 진지한 대화를 하면
    진지병 돋는다나 뭐라나 하면서 그런 주제는 좀 멀리 하려들 하고.
    무겁고 진지한 것보다는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을 좋아 하니까요.
    또 가장 친한 친구는 멀리 살아서 그냥 묵묵히 믿고 오랜만에 만나 행복한 시간 갖고 싶지.
    이런 무거운 얘기를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여기에서 생판 모르는 남인데도 염려해주고, 궁금해 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 주시는 분들을 만나서
    글들을 보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13.12.20 13:57

    전부다 글들 저장해 두고 자주 읽으면서 천천히 변화시켜 보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13.12.20 15:22

    남편분 부분에서 저도 요즘 힘이 들어 공감이 가네요. 저 역시 맞지 않는 신랑 때문에, 자기 일은 열심히 하지만 유머도 없고 나와 취미 등 공유하는 부분이 없어서 너무 답답해요. 그냥 돈 벌어다 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이렇게 인생 끝날 것 같아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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