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비 불량이 아니라 드리미러님의 체인이 끊어졌다.
정비를 잘 하지 않아도 체인이 잘 끊어지는 것일까?
링크를 걸어 임시방편으로 체인을 연결하고...
신나는 다운은 어느새 우리를 약수터로 데려다 놓았다.
앞에서 아무리 빨리 쏴도 바로 뒤에 네명이 바짝 붙어있으니 이제 노장은 물러나야하나 보다.
신나는 싱글길...
자세도 좋고 인물도 좋고 몸매도 좋고 거시기도 좋고...
근데 왜 그렇게 새까만지???
자네! 중국에서 온거야??
바나님은 오늘 날라다녔다.
물찬 제비처럼말이다.
때론 나비 처럼 때론 독수리처럼 바나나님의 시대가 왔음이로다.
세이브윤님...
동안 왕이야님과 합동작업을 하느라 꼼짝도 못했는데 어제 일을 마감하고 오늘 참석을 하였다.
라이딩 스타일이나 파워면에서 우리와 딱 맞아서 좋다.
검둥이님도 패달만 교체하고 조금만 더 테크닉을 기른다면 그분 대열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평패달로 이정도 실력이면 클릿을 사용하면 아마도 날라다닐 것이다.
견성암 근처에서 바나나님...
바나나님은 그래도 다행이다.
우리는 죽어서 이름도 못남기지만 바나나님은 죽어서 가죽이라도 남길 것이니 말이다.
호랑이가 강아지를 덮치는 자세...
오늘 강아지가 많았다.
바나나님 뒤에 따라오는 자는 모두 강아지란다. ㅋ
이어지는 견성암 싱글길다운은 그야말로 최고의 레이싱 코스로 이어진다.
도로 이동은 시속 40킬로를 웃돌았다.
어느정도 체력이 고갈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깡다구 싸움이다.
오늘은 코프의 맏형님 샾으로 향했다.
일로뷰님의 평상복 차림을 보면 너무나 평범한데 잔차만 올라타면 성난 호랑이로 변한다.
그러고보니 일로뷰님은 어미 호랑이고 바나나님은 새끼 호랑이인 것이다.
오늘은 일로뷰님께서 한턱 쏘셨다.
밥맛이 정말 죽였다.
공짜로 먹는 밥은 맛있다고...ㅋ
진열장을 식탁삼아...
식사를 마치고 우리의 빅딜은 또 성사되었다.
바나나님 후배(쎌파님) 잔차 조립을 위한 빅딜 바로 그것이다.
오늘 참석한 모두들 수고했으며
이런 라이딩이야말로 진정한 라이딩이 아닐까 생각한다.
첫댓글 일로뷰님 비빔밥 잘 먹었습니다..공짜라서 그런지 금방 꺼져버리더군요~...ㅋ
저렴한 고글에 쓰는 아주 저렴한 돗수클립의 안경알 맞추러 가야하는데.... ^^;;;; 음..
너무나 힘든 하루였습니다..퍼지기 일보직전 입니다 ㅎㅎㅎ.. 일로뷰님 비빔밥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힘들어서 출근 제끼고 자택 근무하고 있습니다.......ㅋㅋ.....코프질하면서.........ㅎㅎ
비빔밥 맛있겠네요 ㅠㅠㅠ 저두 먹고 싶어요~~~
오늘은 아침밥은 일로뷰님께 점심은 방금 (4시 50분경) 바나나님 직장 동료 (쎌파님)에게 얻어먹었습니다. 잔차 조립하고 얻어먹는 밥 왠지 미한합니다.
큰형님표~ 비빔밤 !!! 진짜~ 긑내주게 맛 있었습니다. ㅋㅋ 힘든 라이딩 후라 그런지 더 맛있더군여~ 정말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종 종 ~~ 부탁해도~~~ㅋㅋㅋ
정말 맛있고 훈훈한 정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