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1일(화) 영남활동국 물품활동가들이 푸른바다생협 화명동 교육관에 모였다. 이번 활동가대회는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활동의 동력을 확인하는데 있다. 또한 변화하고 있는 생산자회에 대한 정보와 지역조합 활동을 공유하여 물품활동의 팁을 얻는다.
예외없는 식품완전표시제 캠페인의 중심에 있는 활동가들로서 캠페인의 배경과 목적을 제고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캠페이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위해서다.
사회는 영남국 물품활동팀 추재경 팀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영남국 팀원, 각 지역조합의 물품활동 담당자와 간단한 소개로 활동가대회를 펼쳤다.
1부는 현재 각 지역조합에서 물품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서로 공유했다.
울산생협 박혜원팀장은 "상반기를 보내고 8,9,10월 물품체험단과 생산지 체험단, 활동가 양성을 위해서 3강교육과 독자인증, 식품안전교실로 구성하고 있다"고 멋지게 밝혔다.
대구생협은 정경미 부팀장이 "우리 조합은 7월부터 10대 물품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홍보 및 지역조합의 활동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활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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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생협 구미정팀장 또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마을모임속 물품이라고 마을모임을 찾아가는 것이다. 적체물품이나 새로운 물품을 가지고 조합원들과 만나는 것이다.", "협동의 날에 식품완전표시제 티셔츠를 입고 참여했는데 당일 펀딩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고 그간의 활동을 풀어냈다.
푸른바다생협 김지영 팀장은 "위원들이 각 지역에서 새로운 물품으로 지역조합원들과 만나고 적체물품위주로 요리활용을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했다.", "조합원들이 사용하는 물품만 구매하는데 좋은 물품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반응하고 생활용품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며 발표했다.
남부산생협은 이지연 팀장이 식품완전표시제 티셔츠까지 입고 적극적인 활동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찾아오는 마을모임, 프로그램을 정해놓고 신청을 받아서 활용과 소통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력 했던 것은 생산지체험 이었다., "물품홍보와 식품완전표시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각지역조합들의 독자인증교육, 생산자간담회, 펀딩에 대한 홍보 활동과 식품완전표시제에 대한 조합원의 반응과 홍보활동을 참여자들과 즐겁게 공유했다.
추재경 팀장은 그간의 캠페인 활동의 목적와 현황들을 공유했다. "2015년 iCOOP생협은 조합원 스스로 더 나은 세상을 이야기 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스로 완전히 이해되어야 하고 캠페인은 조합원과 사회적의제로 쉽고 즐겁게 참여가 되어야 한다. 소비자들이 권리를 찾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포인트를 쏙쏙 전달했다. "1만원의 캠페인 펀딩은 공감하고 토론해서 확산하고 요구와 개선운동을 펼치는 것이다"라고 캠페인 운동에 대한 의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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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물품활동가 캠페인 워크숖이 진행되었다.
iCOOP생협 물품활동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확인해보고 캠페인 활동에 있어 조합원과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물품활동을 계획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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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업 2단계:펀딩 캠페인을 하기 위한 작업과 조별 발표까지 진행되었다.
4조 창원생협 구미정 물품팀장이 먼저 발표의 대미를 장식했다.
1조 윤상현 울산생협 활동국장은 "정리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먼저 조합원에게 접근할 때 궁금증을 유발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힘차게 발표를 마쳤다.
2조 여영진 동래생협 상임이사도 "처음에 매장에 나갔을 때 입을 열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iCOOP이 식품완전표시제를 하고 있는데 알고 있느냐? 로 조합원에게 다가가고, 티셔츠를 입고 활동한다"고 앞장선 활동가답게 팀의 생각들을 나누었다.
3조 마지막으로 대구행복생협 노경숙 물품팀장은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의 예를 들어서 쉽게 조합원들과 친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례를 발표로 마무리했다.
이로서 영남활동국 물품활동가대회는 활동소통과 미니 워크숍을 통해서 각 지역조합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서로의 힘을 얻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0월 17일 예외없는 식품완전표시제 축제가 이번을 계기로 조합원들과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평가서와 마무리 박수로 힘찬 활동가대회의 막을 내렸다.
글/사진_엄지영, 김현옥 (아이쿱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