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100+ 종주
(대구 앞산)
□ 일 자 : 2024. 6.5(수)
□ 인 원 : 나홀로
□ 장 소 : 대구 앞산
□ 교 통 : 자가용
□ 일 정
【대구 앞산 : 17.9km / 2시간 22분】
안지랑골입구 안일사 왕굴 앞산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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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3 0.66km 10:03 0.65km 10:28 0.74km 10:55
(10분) (25분) (27분)
↑------- 숲길-------↑
앞산정상 앞산전망대 안일사 안지랑골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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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 1.0km 11:40 0.8km 12:02 0.9km 12:15
(45분) (22분) (13분)
↑------ 임도길------↑
▶ 상세한 일정
09:00 경산 출발 ☞ 18.9km 50분 소요
09:50 안지링골공영주차장(주차)
- 대구 앞산 상행 시작 -
09:53 안지랑골입구 출발
10:10 안일사 갈림길
10:28 왕굴
10:44 대덕산 능선
10:55 앞산 정상
09:54 케이블카하늘길
10:17 앞산 전망대
10:40 안일사
11:30 안지랑골 입구
- 대구 앞산 상행 시작 -
12:15 안지랑골 ☞ 18.9km/40분 소요
18:50 경산역 도착
▶▶▶▶▶ 블랙야크 명산 100+ 산행 ◀◀◀◀◀
오늘 산행은 블랙야크 명산 100+(2024.01.15.) 추가 지정되어 경산에서 가까운 대구 앞산으로 향한다.
대구 앞산은 원래는 성불산이라고 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형도에서 '전산(前山)'이라고 표기되었던 기록이 있다. 대구시민 대부분은 간단하게 전체 산의 이름으로 앞산을 선호하듯이.
앞산의 정식명칭이 대덕산이라고도 하는데, 대덕산은 달서구 상인동으로 이어지는 앞산 서쪽 주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다.
▲ 앞산 등산코스는 앞산공원입구, 남구 종합스포츠타운, 고산골공룡공원, 용두골등산로안내소, 앞산양궁훈련장, 대덕승마장, 임휴사, 큰골입구, 충혼탑주차장
달비골관리소 출발하는 코스 등 많은 코스가 있으나
▲ 나는 안지랑골입구에서 출발하여 안일사→왕굴→앞산→케이블카하늘길→앞산전망대→ 안일사→안지랭이골로 원전회귀 산행이다.
▲ 안지랑골 입구에서 안일사 숲길 따라 진행한다.
▲ 임도 따라 가면 안일사까지는 700m
▲ 입구 안지랑골관리사무소에서 숲길 따라 600m 통과
▲ 안일사 위 갈림길 좌측으로 가면 앞산전망대, 우측은 왕굴 가는길 나는 왕굴 방향으로 올라간다.
▲ 돌탑부터는 아주 가파른길 올라가야한다.
▲ 왕굴이 보이고
▲ 왕굴 전망대
▲ 왕굴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광역시
▲ 왕굴에서 앞산 정상 가는길 산비탈 가파른 등산로 모습
▲ 대덕산 능선 도착.(앞산정상까지는 360m)
▲ 앞산 정상 도착
▲ 블랙야크 명산 100+ 85번째 대구 앞산 인증
▲ 정상에서 바라본 북서쪽, 동남쪽, 북동쪽 전경
▲ 앞산전망대 가는길 건너편 왕굴이 보이고
▲ 마친각 쉼터
▲ 잔망좋은곳
▲ 앞산 정상
▲ 안일사
▲ 케이블카 하늘길
● 문의 및 안내 : 053-656-2994
● 홈페이지http://www.apsan-cablecar.co.kr/
●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4 앞산케이블카
● 이용시간 : 월별·요일별 운행시간 상이하며, 우천 및 기타 사정으로 조기 종료 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참조 요망
● 주차가능 (공영주차장)
● 시설이용료
[개인]
- 대인 왕복 12,000원
- 대인 편도 8,000원
- 소인 왕복 8,000원
- 소인 편도 6,000원
[단체]
- 대인 왕복 11,000원
- 대인 편도 7,000원
- 소인 왕복 7,000원
- 소인 편도 5,000원
※ 소인 : 36개월~초등학생 (증빙서류제시)
※ 단체 : 30인 동시입장 시 (주말 및 공휴일 제외)
※ 대구 시티투어 이용객 : 왕복 20%할인 (투어 당일 승차권에 한함
▲ 앞산전망대 도착
앞산전망대는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전망대로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구관광의 명소이다.
▲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대구의 일출, 일몰 명소로 유명한 대구 앞산 전망대에 커다란 토끼 조형물이 설치되었습니다.
▲ 금전운, 소원성취, 행운, 달토끼, 사랑 등 다양한 키워드가 적힌 토끼는 낮에는 노오란 빛깔로, 밤에는 따뜻한 조명으로 전망대를 지킵니다.【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낮에는 낙동강과 도시를 감싸는 산자락, 대구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밤에는 불빛이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언제 들러도 좋습니다.
▲ 전망대에서 앞산 정상까지는 1.0km
▲ 돌계단 내려와 안일사 도착
▲ 안일사는 신라 경순왕 1년(927)에 영조 선사가 창건, 일제 강점기 백용성 스님(독립운동가)이 중건하였다. 고려태조 왕건이 견훤에 패하고 은적사에 숨어 지내다, 이곳 안일사에 와서야 편히 있었다 하여 안 일암이라 명하였다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이며 위치가 비슬산(앞산) 중턱에 자리하여 멀리 대구 시내가 조망된다. 중창 스님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안일사에는 3.1 운동 정신이 숨어 있다.
1915년 1월 15일 윤상태(尹相泰)·서상일(徐相日)·이시영(始榮) 등 13인이 이 절에 모여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일할 것을 서약하고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를 조직한 바 있으며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가들이 비밀리에 국권 회복운동을 펼쳐나간 뜻깊은 장소이기도 해 우리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역사적 성지라는 사실도 안일사를 빛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일사는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창건 후의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특히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석가여래 좌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상호나 착의 법 등에서 17세기 후반 목조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복장 유물 중 석가모니불 조성기(釋迦牟尼佛造成記)에 의하면 조각상 툭 밀(卓密), 보우(普雄) 등에 의하여 강희 33년(1694)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복장에서 같이 나온 개금불사 모연기(改金佛事募緣記)에는 이 불상이 1955년으로부터 262년 전에 조성되어 의성군 대곡사(大谷寺)에 안치되었으나 1954년에 현 위치로 이 안되어 이듬해에 개금불사가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불상은 조각상, 제작 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시대 불상 조성의 흐름과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다만 양손은 조성 당시의 것이 망실되어 최근에 복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 안지랑골 입구 도착 후 오늘 산행 마무리한다.
내일은 포항 운제산 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