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그런지 잠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살도 많이 쪘구요.
데려온지 한달 되었는데, 몸무게가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제 안고 다니기 벅찬,,,
닥스는 관절 조심해야 한다기에 관절 영양제도 먹이고 ㅠㅠ
계단에선 안고 다니고 침대에도 못 오르게 하고 두 발로 매달리는 것도 말립니다 흑
니 팔자 쵝오!
손님들한테 애교가 많아서 가게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개 싫어하시는 분들 오시면 케이지에 넣어놓긴 하지만..
여자애라서 그런가 폭신하고 기댈만한데를 좋아하네요.
잠깐 버스 탈 일이 있어서 들어갈만한 가방이 있나 찾아봤는데,
캐리어 아니구 일반 가방에 넣자니 목 부분이 좀 아플것 같아서 포기,,
결국 그냥 택시 탔네요 ㅋ
지가 고양이도 아니고 가방에 들어가는거 왜저리 좋아하지?
침대를 탐하길래 아빠를 졸라서 개침대 득템했습니당.
사는김에 다이소에서 최고급 클래스인 삼천원짜리 인형도,,
너 주인님은 영세민인데 너혼자 강부자냐,,
요즘 기가 살아서 요녀석이 이젠 주사 맞을때 찡찡대기도 하고
길가는 강아지한테 선빵도 날리고;;(첨엔 비굴모드였는데)
예전엔 배가 터질때까지 사료 싹싹 핥아먹더니 이젠 맛있는것만 찾고,,
정말 애 키우면 이런 기분일까요.
남들 눈엔 버릇없어뵈도 내 새끼라서 마냥 이쁜,,
^^
첫댓글 제 눈애도 그냥 이쁜...
정말 미치겠어용!
코나 몸매 대박!!!
반짝반짝 털이랑 통통한 엉덩이랑 코주부랑 큰 발이랑~ 다 갖고 싶어요~
하지만!
살을 더 찌우시면 안됩니다~
디스크 오기 쉬우니까요...가장 조심하셔야 해용...
이상 닥스훈트 형제 키우는 길이엄마였습니당~
저두 닥스 첨 키워보는지라. 첨엔 운동 시킨다고 계단으로 오르내렸는데 그게 안 좋다더라구요. 헉,, 지금은 애지중지하고 있어요 ㅋㅋ 닥스 발 넘 귀여운거같애요 저도 발이 늠 좋아요 막 깨물고 퉤퉤 ㅋㅋ
코나는 좀 버릇없어 졌으면 좋겠는...우리들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연이 있던 녀석이지요.
정말 코나의 미모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외모지상주의일까요? 제 눈엔 진짜 늠 이뻐요 ㅋㅋ 요즘 저희집 기쁨조 늦둥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D
아너무귀여워요 ㅋㅋㅋ포동퍼동
어머! 정말 오늘 내 눈이 즐거워 죽겠네 ㅎㅎ
어쩜 저렇게 예쁘지요! 얼굴이 여자애처럼 생겼네요
눈도 선한것이 참 착하게도 생겼구요
입주위 상처가 볼때마다 맘 아팠는데 사랑듬뿍 주시는
엄마 아빠가 생겨서 너무 기뻐요
소식 자주 주세요 ㅎㅎ
아....아....+_+너무 예뻐요!!! 닥스는 정말 매력적인 견종인것 같아요 ㅎㅎㅎ 엄마는 영세민인데 혼자 강부자에서 좀 공감되서 피식 웃었어요 ㅋㅋ 저는 이동용 가방이 있어서 버스탈땐 거기에 넣어서 이동하는데 귀찮아서 어제 외출하고 바닥에 그냥 놨더니 오늘 하루종일 그 가방안에 들어가서 혼자있더라구요 집을 하나 장만해줘야하나... 엄마도 집이 없는데^_ㅠ 이녀석 처음에 입양공고 올라왔을 때 입양자 없으면 내가 데려와서 키울까...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좋은 가족 만나서 참 다행이네요^^
누군가 했습니다 입주위의 흔적이 아니었으면 분명 어디 부잣집 터줏대감 닥스 라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방글이 .. 아니 코나의 가족 사랑 이야기는 제이미님 통해서 또 자주 듣고 같이 행복해 하고 합니다.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이녀석 ..나를 참많이 울린녀석인데 ..
이렇게 행복해지고 예뻐진모습 보니 넘감사할뿐 입니다 ..근데 우리해피 는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침대도 뛰어오르고 ..어쩌지 .. 체중이 많이늘어서 안기가 힘들어져서 운동가기귀찮아도 우리해피 비만될까봐 간다는 사실 .. ㅋㅋ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