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주님의 느티나무에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인천] 인천 사랑방 강능 가는 길에
사랑방 손 추천 0 조회 195 16.09.26 18: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9.27 09:26

    첫댓글 강릉 가십니까? 날씨또한 분위기 잡아주네요. 힘든 군시절에 아름다운 하늘을 알아보는 여유와 감성 역시 남다르세요.
    군시절 동료들과 지금것 이어진다는게 참 드문일인데 좋으시겠어요. 저도 언젠가 배낭매고 군시절 근무하던곳 혼자 추억 여행 간적 있어요.
    우연히 그시절 선임하사와의 만남 계급은 원사가 되어 있었고 얼마나 대접을 잘 해주던지... 도피안사 라는 절이 있는데 하루밤 묵고가려다 퇴짜 맏기도 하고
    또 한번 떠나볼거나? ㅎㅎㅎ 좋은 시간 되십셔 ㅎ

  • 16.09.27 14:06

    저는 그저 좋은곳이 강원도고 강릉이고..그렇네요~
    가을비 맞으며 떠나시는 여행길..좋은 추억.많이 담아오시길요~~
    강릉의 맛있는 먹거리 떠 올리며 갑자기 허기가 밀려오네요.ㅎ ㅎ

  • 16.09.27 19:23

    진정한 강릉을 잘 아시는 것 같아 반갑답니다...!
    강릉의 원초적 하늘빛과 원시적 바람 내음,
    저녁 노을의 그리움,경포호수의 얼음과 갈대숲
    끝없이 펄쳐진 소나무숲들...!
    끝없이 펄쳐진 목초지...!

    무뚝뚝한 말씨지만
    사람다운 깊은 정이 묻어있는 소박한 강릉사람들...!
    저의 그리움의 산실이지요..!
    기쁨으로 행복한 강릉 여행 되세요...!

  • 16.09.28 15:06

    안녕하세요. 강원도가 고향인 공기맘도 강릉에 대한 추억이 하나둘 떠오르네요.. 시원한 바다와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공기.구수한 강원도 사투리. 좋은 여행이 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은일에 감사하며, 옛 추억을 하나둘 꺼내시면서, 얼마나 기뻤을지, 저 또한 그 마음이 느껴져서, 흐뭇해지네요. 아마도 마음속에 주님이 가득차 있으시기에, 강릉여행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작성자 16.09.28 16:13

    각지에서 모이고. 강능서 장기복무 정년하곤 주변의 농부, 대학교수로 변신한 전우와 원주민출신 거주자 전우들이 송정공군휴양소에 뭉쳐 회포 풀었습니다.
    중앙시장 삼숙이탕으로 해장 후 각자떠나고 나혼자 안목항 찾아 강능여고 지나며 그때의 순정햇든 여학생을 생각했지요.
    성남동옛번화가에 내려 젖은 용광동 언덕 넘으며 입암성당 한국은행 지나 교동사거리 옛하숙집 근처에서 상냥했든 서른초반의 쥔아줌마 찾으려다 걍 터미날 향했습니다.
    코발트색 하늘은 못 만났지만, 서른 닷해전 추억과 그리리움을 만나 보듬고 가는길, 다시 대한항공 추억 만나려 서울 송정에서 6시 칼 오비 모임차 김포공항 내리렵니다. 감사합니다~

  • 16.10.01 11:33

    아주 좋으셨네요~~훗 날 배티 추억여행속엔 저희들도 낄 자리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