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W : 믿음 BIW : 증표를 품으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풀어주시는 십자가의 증표를 품고 살아가는 것이다.
아...줌마! 갈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간혹 아이들을 놀려준다고 농담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다리 밑에서 주어왔다느니. 네 부모는 엿장수였다느니... 네 어미는 과수원 식모였다느니...”
어느 누나가 남동생한테 “너 사실 주워왔다.”라고 농담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동생이 집 나가고 말았습니다.
밤이 되어서야 돌아와서는 엉엉 울면서 엄마한테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아...줌마! 갈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흑흑”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있지요.
사람들도 집을 나가면 고생이지만 성도들도 교회를 나가면 개고생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집, 교회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우리교회는 하나님께서 계시는 거룩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거룩한 교회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P4.
민수기 17장은 16장의 연장선에 있는 말씀이다.
고라의 일당들이 세력을 규합하여 아론의 제사장권에 도전하는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제사장권을 주신 것은 전폭적인 여호와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에 의해서 세워진 것임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하여 하나의 증표로 주시는 말씀이다.
고라는 레위의 둘째 아들인 고핫의 손자이다.
고라의 아버지는 고핫의 아들인 둘째 아들인 이스할이다.
고라는 이스할의 첫째 아들이다.
고라는 아론과 사촌지간이다.
사촌이기 때문에 더 격려하고 축하하고 위로해 주어야 하는데, 사촌이 밭을 사며 배가 아프다는 말처럼 오히려 사촌지간이기 때문에 힘들게 하는 경우도 많다.
고라는 모세와 아론에게 찾아와서 “사촌지간인데 누구는 대제사장, 제사장의 특혜를 받고, 누구는 성물을 어깨에 메고 옮겨야 하는 짐꾼이 되고, 이거 불공평하지 않느냐? 아론이 뭐가 그리 대단하고 훌륭해서 아론의 자손들만 제사장이 되도록 하는 거야. 우리에게도 제사장으로 세워줘 봐라. 우리들도 제사장으로 세워주면 잘 감당할 수 있어.”라고 하면서 반기를 든 것이다.
하나님은 고라의 일당이 되어 함께 반기를 들었던 무리들을 지진으로, 향로불로, 전염병으로 징계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더 이상 아론의 대제사장권과 자손들이 제사장권에 대하여 반기를 드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의 증표를 보여주려고 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증표를 보여주려고 하시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와 주권으로 세워주셨기 때문에 더 이상 반론을 제기하지 말라는 의미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증표를 보여주셨다면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떤 증표를 보여주시는 것일까?
D4.
① 각 지파를 대표하는 지휘관들에게 지팡이를 준비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에게 2-4절에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야곱의 12아들의 이름으로 각 지파의 지휘관들에게 지팡이를 준비하여 각각자기 지파 이름을 쓰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레위 지파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도록 하라고 말씀하신다.
각각 자기 지파 이름을 쓴 12개의 지팡이를 지성소 증거궤, 법궤 앞으로 가져다 놓으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래부터 유목민이기 때문에 유목민들은 양 떼들을 치기 위하여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목자들에게 있어서 지팡이는 피곤한 목자들의 버팀목도 되어주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양을 구해주기도 하는 도구이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무엇을 준비하라고 하실까?
하나님은 우리들이 준비하는 그것으로 어떤 은혜와 메시지를 주고 싶어하시는 것일까?
② 분명한 목적을 가지신 하나님.
하나님은 5절에서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지팡이를 가지고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아론의 자손들을 제사장으로 세워준 권위와 주권을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는 증표로 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증표를 보여줌으로써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하시겠다는 매우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팡이를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의지,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권위를 분명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구원받은 증표를 주려고 하신다.
신명기21:22-23의 말씀에서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라는 말씀을 하신다.
곧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증표라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처절하게 저주하셨다는 증표를 주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탄을 추앙하는 죄를 범한 인간의 모든 죄악들을 예수님께서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예수님께서 모든 인류가 받아야 할 모든 저주를 한꺼번에 받으셨다는 증표가 되는 것이다.
창세기 4:15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서 죽인 사건으로 인하여 가인이 뭇사람들에게도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다고 두려워할 때, 가인에게 표를 주면서 그 표를 가지면 아무도 가인을 함부로 죽일 수 없다고 약속해 주신다.
민수기21:8-9의 말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라고 말씀하신다.
놋뱀을 쳐다보면 불뱀에 물린 자마다 살아난다는 증표가 되는 것이다.
조선시대 왕의 어명을 받들어서 지방 관료들의 악행을 고발하고 바로잡기 위해서 암행어사들이 활동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암행어사들은 마패라는 징표를 가지고 다녔다.
마패는 어떤 일이든 왕의 어명으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닌 표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어떤 증표를 주셨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던 2022년5월10일에는 비가 오는 날이 아니었다.
그런데 하늘에 쌍무지개가 생겨났다.
노아시대에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신 이후에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보여주면서 하나님께서 더 이상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증표로 삼아주신 것처럼,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회복하고 언약의 백성으로 다시 세우시기 위한 증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③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각 지파를 대표하는 지팡이를 준비하고 자기 지파 이름에 지휘관들의 이름을 쓰고, 아론의 이름도 쓰고 모세에게로 가져온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12개의 지팡이를 지성소 증거궤 앞으로 가져다 놓는다.
다음 날에 모세가 지성소 증거궤 앞으로 가서 어제 가져다 놓았던 지팡이를 가지고 나온다.
그랬더니 다른 11개의 지팡이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데, 아론이라는 이름을 쓴 지팡이에는 싹이 나고 아몬드꽃이 피고 아몬드 열매가 열린 모습을 보게 된다.
하룻밤 사이에 믿기지 않는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어떻게 깡마른 나무 지팡이에서 새싹이 돋아날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싹이 난다고 곧바로 꽃이 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열매까지 맺힐 수 있단 말인가.
자연의 위치는 새싹이 돋아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깡마른 나무를 가지고 땅에 꽂는다고, 삽목한다고 싹이 나겠는가 말이다.
아주 튼튼하고 제대로 된 삽수를 가지고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서 삽목을 해도 뿌리가 내리고 싹이 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저는 해마다 장미를 가장 좋은 십수를 구해서 삽목했었는데, 다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데 깡마른 나무지팡이에서 새싹이 돋아난다는 것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더더구나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은 바로바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한 것이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지혜로운 생각을 하고, 빠른 최첨단의 시대에 살고 있더라도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와 능력이 아니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신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아론의 지팡이를 지성소 증거궤 앞으로 다시 가져다 놓는다.
다른 11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오직 레위 지파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인 것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어난 일들을 보여주면서 바로 아론을 제사장의 가계도로 세운 것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세와 능력과 주권으로 세워진 것임을 백성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아론의 제사장권에 대하여 반론을 일으키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명확한 증표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론의 제사권에 대하여 시비를 걸고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의 권위와 주권에 반항하는 죄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즉사시키는 재앙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아론의 가계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제사권을 인정하고 확증을 보여주신다.
그러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④ 바짝 마른 막대기도 능히 사용하시는 은혜와 능력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아론의 지팡이에서 하룻밤 사이에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릴 수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라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신다.
출애굽기 4:20에 보면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모세가 장인어른이신 이드로의 양을 치면서 사용하던 그 나무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승격시켜주고 있다.
모세가 가졌던 지팡이를 하나님의 지팡이로 만들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모세는 많은 이적들을 행하면서 430년 동안 애굽 제국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림자도 사용하신다.
사도행전 5:15-16에서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손수건과 앞치마도 사용하신다.
사도행전 19:12에서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무언가 하시기로 작정하시기만 하면 안 되는 일이 없고, 못하는 일이 없다.
자녀를 낳으려고 하면 남녀가 사랑을 나눠야만 잉태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다.
오늘날처럼 과학과 의학이 발달하여 불임여성도 시험관에서 아이를 잉태하여 여자의 자궁에 이식시켜서 자녀를 낳을 수 있지만, 고고고고대시대에는 그런 과학이나 의학이 전혀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자와 사랑을 나누지 않은 여성이 임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처녀 마리아는 남녀간에 사랑을 나누지 않았는데도 임신하여 아기 예수님을 낳는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는 뭐든지 하셔야겠다고 작정하시기만 하면, 무엇이든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그로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엘샤다이의 하나님이시다.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의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신앙인들과 임마누엘로 동행하시면서 에벤에셀로 도와주시고, 닛시로 승리하게 하시고, 이레로 준비해 주시고, 라파로 치료해 주시고 채워주시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천국으로, 하나님의 왕국으로 우리들을 이끌어가고 계신다.
우리들의 아픔과 슬픔과 고통과 질고와 온갖 근심 걱정과 염려 덩어리를 성령의 강력한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권능으로 이겨낼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주시고 계신다.
B4 & L4.
오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론이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는 대제사장이 된 것과 아론의 후손들이 제사장이 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전폭적인 권세와 권위와 주권과 의지로 되어진 것임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아론의 지팡이에서 하룻밤 사이에 새싹이 돋아나고 아몬드꽃이 피고, 아몬드 열매가 맺히도록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표적, 증표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 아몬드꽃이 핀 지팡이, 아몬드열매가 열린 지팡이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것을 가지고 마치 어떤 신비로운 능력이라도 가진 것처럼 여기면 안 되는 것이다.
점쟁이들은 종이에 이상야릇한 모양을 그려놓고는 용한(?) 부적이라고 하면서 우매무지한 뭇 심령들을 미혹하면서 비싼 가격에 판매한다.
아무리 용한 부적이라 해도 화재가 발생하면 불에 타는 것이고, 손으로 갈기갈기 찢으면 찢어지고 마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것이다.
그야말로 아무런 능력도 없다.
어떤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다.
어떤 해결의 능력도, 치료의 효과도, 어떤 도움의 손길도 없는 종이쪼가리를 집구석구석마다 붙이도록 하면서 비싼 가격에 팔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뭇 영혼들은 그 종이쪼가리에 무슨 대단한 능력이라도 있는 것처럼 착각하면서 무서워 벌벌 떨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용한 것처럼 보여도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
나무지팡이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중요한 것이지 싹난 지팡이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단한 영력이라도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부적을 통해서 어둠의 세력들, 귀신들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바짝 말라버린 죽은 아론의 지팡이를 살리고 싹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의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십자가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18에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라고 고백하고 있다.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구원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증표이다.
신앙인들에게 주님의 십자가를 빼앗아버리면 허수아비와 같은 꼴이 된다.
신앙인들에게는 반드시 우리 주님께서 못 박혀 죽으시고 보혈을 흘려주시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완성을 이루신 십자가를 향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 신앙인들은 반드시 믿음으로 십자가를 붙들어야 하고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원한 주님으로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신앙인들에게 십자가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사탄에게 빼앗겨버린 에덴동산과 창조세계를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왕국을 회복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피를 흘리시고 부활하신 과정에 필연적인 요소이다.
십자가는 주님의 구원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의미한다.
십자가에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보혈과 부활의 복음이 담겨져 있을 때, 그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이 된다.
십자가에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보혈과 부활의 복음이 담겨져 있지 않으면 그 십자가는 하나의 우상이요 형상이요 물건에 불과하다.
십자가를 아무리 화려하고 웅장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금과 은과 보석으로 위대한 작품을 만든다 해도 그 십자가에 예수님이 안 계시면 허상에 불과하다.
십자가 모양의 금목걸이, 금반지, 금귀걸이를 달고 다닌다 해도 그 십자가에 예수님이 안 계시면 하나의 악세사리에 불과하다.
십자가 자체가 부적이 되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 자체가 부적이 되는 것처럼 여긴다면 그 십자가는 없애야 하는 대상이다.
십자가가 가진 의미, 상징성은 반드시 예수님의 죽음과 보혈과 부활의 복음이 내재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 하나 있다.
십자가가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십자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십자가는 나무로 만들든, 철로 만들든, 돌로 만들든, 유리로 만들든, 가지가지 재료를 가지고 십자가 형태와 모양을 만들든 사람이 만든 것이다.
각종 불상이나 보살상이나 장승들, 신상들을 누가 만들었을까?
스스로 생겨나는 것일까?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람이 만든 십자가에 신비한 어떤 영적인 권세,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면 일반 사람들이 만드는 우상, 불상과 무엇이 다를까?
사람이 온갖 우상을 만들어서 그 우상을 섬기면서 그 우상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것이나 십자가를 대상으로 애원하는 것이나 무엇이 다를까?
어쩌면 사람이 만든 갖가지 우상들이나 사람이 만든 갖가지 십자가나 다를 것이 없다.
똑같은 사람이 만들어낸 물건에 불과한 것이다.
그래서 어떤 형태의 십자가냐? 어떤 모양의 십자가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십자가에 예수님의 보혈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보혈과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아무리 금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목걸이를 하든, 반지를 하든, 귀걸이를 하고 다닌다 해도 악세사리에 불과할 뿐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보혈과 부활이 없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물건에 불과할 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십자가의 형태, 모양을 가지고 갖가지 의미를 부여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예수님을 마리아의 어린 꼬맹이 정도로 여기면서 마리아를 하늘 높이 올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로마카토릭교회에서 여러 형태의 십자가를 만들어내면서 의미를 부여한다.
십자가를 거꾸로 물음표를 하는 십자가 모양이 있다.
이것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시고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다는 구원의 진리를 믿을 수 없다. 의심스럽다 라는 표현이다.
십자가를 커다란 원 안에 가두어 만든 십자가가 있다.
십자가는 원 곧 태양신 안에 갇혀 있다는 의미로 태양신이 예수님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가 하면 원을 중심으로 십자가를 만들어놓은 것도 있다.
이것도 태양신이 중심이라는 의미이다.
십자가 위에 원의 모양을 만들어놓은 것도 있다. 앵크 십자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도 태양신을 우선시하는 십자가이다.
원과 십자가를 혼합하여 만든 켈트십자가도 있다.
이것은 태양신과 예수님을 동일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이다.
스와스티카라는 불교를 상징한 만(卍)자 십자가도 있다.
이것은 십자가를 꺾어서 십자가의 능력이 전혀 없다는 의미이다.
십자가 위에 다시 십자가를 만들어놓은 대주교십자가도 있다.
예수님보다 대주교가 더 월등하다는 의미이다.
십자가 위에 십자가 위에 다시 십자가를 만들어놓은 교황십자가도 있다.
교황이 모든 것들의 최고의 왕이요 권위자요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교황은 천상, 지상, 지하의 3대 세계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능력을 지닌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요즘 어떤 교회에서는 십자가에 커다란 흰색 천이나 보라색 천을 걸어놓고 M십자가를 만들어놓는 교회들이 종종 있다.
특히 부활절 절기에 종종 대형교회들이 M십자가를 강단에 버젓이 만들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M십자가는 마리아십자가이다. 마리아가 예수님보다 뛰어난 구세주라는 의미이다.
바벨론전통종교인 일월성신 사상, 곧 태양신, 달신, 별신들을 교회에 그대로 수용하면서 만들어진 로마카토릭교회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조롱하고 폄하하면서 마리아, 대주교, 교황을 높이기 위해서 별아별 십자가 형태를 만들어놓고 우매한 영혼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아무리 별아별 십자가 형태를 만들어놓고 뭇 영혼들을 미혹한다 해도 그 십자가에 예수그리스도가 없다면 하나의 물건에 불과하다.
아무리 그 십자가에 온갖 의미를 부여한다 해도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죽음과 부활이 없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십자가에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죽음과 부활의 의미가 생생하게 살아 있어야만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의 역사를 의미하는 십자가가 되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한 영혼이라도 회복하고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왕국을 건설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를 펼쳐 나가시는 원대한 구령의 세계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십자가를 장식품으로, 악세사리로, 태양신과 달신보다도 무능하고, 대주교, 교황, 마리아보다 더 무능한 구원주로 바라보는 어떤 이들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능력이요 성령의 역사하심을 증거하는 위대한 증표이심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권속들, 백성들,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바로 십자가 복음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복음이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이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주님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붙들고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면서 우리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②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③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④ 출애굽기 이야기 1권, 2권
⑤ 레위기 이야기
모두 9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거룩한 손길로 강건하소서.
💖보좌의 능력과 축복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