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befd5bd14e71819e0276533a189afe1b674432e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befd5bd14e71819e0276533a189afe1b674432e4" data-origin-width="1043" data-origin-height="1280"></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br>출근길에 기쁜 소식을 받았습니다.<br>컴패션 번역 메이트에 합격했어요. ^^<br><br>합격 문자 받자마자<br>바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도 이수하고<br>이제 월요일부터 아이들의 편지 번역 봉사를<br>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br><br>결혼 전에는<br>후원금 기부와 아이들 편지 번역 봉사<br>두가지 다 열심히 했었는데<br>결혼하고 내 자식 챙기기 바쁘다보니<br>번역 봉사는 어느새 흐지부지...<br>자동 이체해 둔 후원금만 저절로 나가며<br>봉사 활동도 매너리즘에 빠졌었네요.<br><br>후원하는 6명의 아이들 중<br>10년 넘게 후원해 온 두 아이가<br>올 초와 지난달에 만 18세 생일을 맞아<br>무사히 센터를 졸업하고 성인이 됐어요.<br><br>아이들의 졸업 사진을 보며<br>가장 쉬운 기부, 돈으로 하는 기부만 하며<br>시간을 이렇게 흘려보냈구나 하는 <br>반성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br><br>2~3년에 한번씩 소아암 아이들에게 보내는 <br>머리카락 기부 외에는 <br>특별히 하는 일도 없으면서<br>명색이 후원자라고 <br>스스로 잘 커 준 아이들의 졸업 사진도 받고<br>감사 편지도 받았다는게<br>고마우면서도 미안하네요.<br><br><br><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940cac62e2e211ffca1629fd6abd1e6bb3d8317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940cac62e2e211ffca1629fd6abd1e6bb3d83170" data-origin-width="783" data-origin-height="1280"></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br><br>10여년 전에 번역 메이트 신청했을 때는<br>별다른 절차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었는데<br>이제는 신청기간에만 응모하고<br>시험과 번역 샘플 테스트에 합격해야만 <br>매이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br><br>번역 규칙에도 많은 룰이 생기고<br>훨씬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서<br>깜짝 놀랐습니다.<br><br>번역 봉사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br>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일테니<br>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br><br><br><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29dc70a32ce11433a1480d25ed2f6a7ac364069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29dc70a32ce11433a1480d25ed2f6a7ac3640692" data-origin-width="746" data-origin-height="1280"></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br>코로나 블루는 싫지만<br>코로나 때문에 집콕이 많아진 만큼<br>오히려 이 시간들이 <br>또 다른 행복을 만드는데 <br>귀히 쓰여지길 소망합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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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수~~
ㅎㅎ 박수까지 받을 일은 아니지만...
응원 감사합니다 ^^
아주 멋지고, 이뻐요~~^^
친구님 응원 땡큐요~
누구나
자원 봉사 활동을
(후원 & 재능기부 포함)
알고있고
모두에게 평등하게
자원 봉사 활동은
활짝 열려있으나
아무나
실천으로 옮기기엔
쉽지않죠.👍
https://youtu.be/S-Xm7s9eGxU
PLAY
@락준 짐노페디와 어울릴 정도로 고결한 일은 아닌 거 같은데... ^^
@강냉이 이너프.
피나는 노력의 결실
축하드립니다
노력이랄 건 딱히 없었어요. 아이들 편지 번역이라 힘든 건 아니라서 ^^
멋지네요. 축하해요 ^^
감사합니다 ^^
멋찌시네요~~~^^
봉사하는 마음이 아름답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랜만이에요 ^^
@강냉이 네 잘지내죠?
@희동 넵!
감동이네요..
그 마음이 씨앗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기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
대박! 역시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
축하드려요 ~ ~ (^(oo)^) b
머리결 고우신 강냉이님
뜻깊은 일들도 많이하시고 복받으실꺼예요 화이팅 👍👍👍
머릿결 칭찬까지... ㅎㅎ
감사합니다 ^^
@강냉이 고운밤 되셔요~~^^
역시 강냉이님 짱입니다요.,....^^
에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