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안입니다.. 영상은.. 예전에 올렸던 영상이네요.. 글만쓰기 심심해서^^;
저는 가~끔 마사모를 들어와서 눈팅을 즐깁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회원님들의 게시된글들을 보고 영상도 보고 했는데요.. 최근에 내 마술 뽐내기 게시판에
댓글.지적 관한 트러블이 있었나보네요^^;
그냥 지나치려다가 허접하지만,,마술을 오래해왔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마술 발전을 위해서 몇자 적게됬어요..
제가 봤을땐 트러블이 생긴분들의 서로 간의 지식차이가 있었고,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서 생긴일같네요..
먼저 누군가 다른 사람의 마술을 지적하는 이유부터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마술이든, 기술이든 그 동작들에 문제점이 있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마술'이라는 자체의 현상들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현상들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서로 그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받는 것입니다.
간단히 최근 '헌티드'님이 올리신 '변수환님의 더블리프트' 라는 게시물을 볼게요..(콕 집어서 예를 든게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립니다.)
헌티드 님께서는 변수환님의 더블리프트 방식에 관해 티가많이 난다는 이유로 영상을 찍어보이시면서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헌티드 님께서 올려주신 두가지 더블리프트는 둘 다 잘못된 방식은 아닙니다.
첫번째는 엄지로 밀어서 하는 방식의 브레이크를 이용한 더블리프트 이며, 이 더블리프트 또한 미스디렉션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큰 무리없이 티안나게 마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동작때문에 부자연스럽게 보일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좋지않은 동작을 수정하여 솔루션을 찾은것이 두번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두번째하신 더블리프트에는 문제점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분명 많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결국 두가지다 어느것이 맞다,아니다 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는것이죠.
제가 올린 위의 제 영상 또한 역시 정말 많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 문제점들을 찾아 좀 더 좋은 마술을 하기위해서 다른사람에게 그 부분을 지적해주고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근거없이 지적을 하고 서로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기 때문에 서로 감정적이 되고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지적을 할때에는 그 지적에 대해서 분명하고 타당한 지적의 이유를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또, 지적을 받았을 때는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지적에 대해서 스스로 인정하고 수정해 나갈수 있어야 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지적 하는(받는) 부분에있어서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만 그것이 서로의 '지적'일수 있는 것입니다.
허접한 저의 짧은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마술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마술은 객관적인것이아니기에 님의 생각처럼 사람마다 생각이다르기에 그런트러블이생긴것같습니다
ㅋ보니안님꼐선 마술을 많이좋아하시나보네요
그런것같네요 ㅎ
좋은 생각 잘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회원끼리 트러블이안일어나면좋겟네요 다들서로이해할수있었으면 해요ㅎㅎ 저도가끔씩 화가나긴하지만요ㅋㅋ
생각있는 좋은 말씀 좋습니다 ^^
회원님의 게시글은 약 3주간 공지로 지정됩니다. 마술을 올리고 댓글을 남기려는 회원분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
보니안님의 글 내용은 공감도가고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온라인상에
올리면 그 영상은 몇번이든 돌려보고 또 보고 할 수 있다는것이 문제가
되는것이겠죠 영상을 올려서 지적이나 어드바이스를 받기 이전에 트릭자체가
안보이게끔 많은 신경을 써서 올려야 되는것이 아닐까요?
댓글 또한 트릭유추를 할 수 있는 글을 적은 사람들은 어떤 조치라도
취해야만 좀 더 올바른 댓글문화가 되지 않을까요?
자신의 영상에 대해서 멘트나 동선이나 연출력에 대해서 지적을 받는것이지
기술력이나 트릭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에 대해서 지적을 받고자
영상을 올리는것은 아니잖아요 언제부터인가 마술의 내용을 보지않고.
그저 기술이 깔끔한지 아닌지를 보게되고
( 마술은 기술을 보여주지않고 하는것인데 왜 기술만 볼까요? )
봤던건데..
( 누구는 안 봤나요? 정말 쓸데없는 댓글은 달지 않았으면 하네요.. )
나는 아는 마술인데..
( 어쩌라고요? 아는것과 할줄아는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
이거 알려주세요..
( 정 궁금하면 렉처를 사서 보던지 아니면 보고 파세요.. )
대충보니깐 알겠다 또는 보이네요..
( 자신의 영상에 이런글이 올라온다면 어떨지를 생각하고서 글을 쓰길.. )
처음 마술을 봤을때의 느낌은 어땠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 "우물안 개구리"
마술이 아닌 어떤 분야라도 위의 속담을 가슴한켠에 새기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숙한 마술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진짜 진짜 왕 초보지마는 보니안님 말씀 완전 공감...^^... 행인님 답글도 진짜 공감...마술인???으로에 자세부터....]
다시금 생각하는 말씀들 ....고수들에 포스가 느껴짐니다...^^ 트릭을 다알고 보면 그담부터는 마술이 아니지요.. 기술이지
저는 그저 고수분들이 보여주시는것 마냥 신기한데...저는 이곳에서 작은 즐거움을 배우고 고수분들 영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오래전에 프로 레슬링 처럼 마술도 사람들에게서 기술..눈속임..으로 각인 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와... 진짜 신기하다...!!!!!" 요거 한마디면 돼는데...!!!!
어둠속행인님은 진정성 회원으로 등업활동없이 고참회원으로 자동 등업처리되셨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정보들과 의견감사합니다.
좀 더 나은 마술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었을뿐인데..
활동도 제대로 안하는 저를 등업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샵님의 선택을 지지합니다~~~
행인님 조은 말씀도 갑사하구요^^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불어 행인님댓글 공감..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어둠속의행인님 의 덧글 공감합니다 마술사 가 됐건 연극배우가됐건 관객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는게 관객에대한예의 라고생각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연습이필요한거고요 그리고 관객은 그걸보고 박수 감탄사 등으로 보답을하는거죠 하지만 내 마술뽐내기에서는 이 2가지다 만족하는걸 거의볼수가없네요 오로지 비판뿐이고요
잘읽었습니다 ^^
보니안님께서도 스트리트마술이나 친구또는 가족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면 한국사람이라면 마술의 해법을 알아내려고하죠(안그러시는분도 계시지만;;)
거기에 마술의 해법을 알아내기위해 자신이 알고있는 해법을 주장하고 틀릴경우 트러블이 생기기마련이죠;;
물런 마사모에서만이 아니라 한국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좀 버려야 트러블이 좀줄어들것같다고 생각합니다 ㅇㅂㅇ...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돌이나 태클걸지말아주세요^^;
이건 제 생각인데...카페내에 지적가능한 등급을 정해두는건 어떨지...지적 가능한 등급이 안되는데 지적을 한사람이 있으면 등급을 더 낯추는 식으로 하면 좀 불편하고 관리하긴 힘들어도 다른 회원분들이 올려주신 동영상들이 도그나 카우나 막 테클거는 동영상이 되는일은 줄어들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