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스텝은 그 어원은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스텝이 아닌, 스텝이 없다는 뜻인 'non step' 에서 붙여진 말이 아닌가 싶다
사실 난스텝춤은 겉보기엔 스텝을 밟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춤의 기본이 스텝인데 어떻게 스텝 없이 춤을 출까.....
그러나 스텝이 없는 것 같아도 오히려 더 스텝이 정확해야 하며 아주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일반 지루박과는 달리 반박자만 어긋나도 곤란하게 된다(서로가 맞지않게 되는)
사교춤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전국의 춤꾼들이 서울 오리지날 난스텝을 배우고 싶어한다지만 쉽게 배울 수 없는 난스텝.. 이 춤의 특이한 점은 두사람이 신문지 반쪽만한 넓이에서도 어떤 음악(지루박이든 블루스 든)이라도 한 곳에서 위치 이동없이 2~3시간씩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아마도 아래에서 언급되겠지만 최고의 자리인 '사이드'에서만 계속 춤을 추려면 앞뒤사람에게 부딪힘 등의 피해를 주지않아야 하며 블루스곡도 지루박의 형태로 함으로써 이동없이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생겨난 게 아닌가 한다
경제사정이 나아진 탓인지 요즘 카바레는 차츰 술손님을 위한 테이블석은 늘어나고
아르바이트석(입장료만 내고 춤만 추러 들어오는 손님을 위한 좌석)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과거엔 이 아르바이트석이 상당히 많았고 춤도 추고 앉아 쉬면서 구경하는 관객(?)도 많았다
연극의 3요소가 희곡,배우,관객 이라면 춤의 3요소는 음악,춤꾼,관객 이라고나 할까..
또한 춤을 추는 플로워도 위치별로 구분한다면 속칭 '사이드'(플로워의 가장자리로써 관객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받는 곳)와 그 다음 보통 일반적으로 추는 지역과 그리고 그 뒷편으로는 염불보다는 잿밥에 정신이 팔린 사람들이 즐기는 조명이 어두운 지역 등 3종류로 구분 할 수 있겠다
이 사이드지역에는 주로 그 곳의 터줏대감 춤꾼 등을 비롯 실력자들이 차지한다.
여러 관객들의 시선이 쏠리는 곳에서 춤을 춘다는 것은 춤에 자신이 없으면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물론 실력보다는 얼굴 팔릴까봐 이자리를 꺼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하^^)
아직도 영업하는지는 확인 못했지만 옛날에(80년대) 그 쟁이님의 주 본거지인 청량리 'ㅌ'카바레는 난스텝에 관심 있는 전국의 춤선생,춤꾼들이 원정와서 배워간다는 곳이었는데
음악도 8인조정도의 밴드에 음악도 좋고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이었다
플로워 사이드쪽으로만 약 40여쌍 이상이 출 수 있는 크기로 그야말로 난쟁이(난스텝을 추는 이)들만을 위한 곳인 것 같았다
그 쟁이님의 말로는 곁에서 눈으로 봐서는 아주 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리지날은 모르고 모조품(?)만 배워 간다는 것이었다
본인도 구경가봤지만 별거 아닌 것 같았지만 별거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한참 후였다
그 별거의 의미가 바로 난스텝의 진수라고 하겠다 사교댄스학원 뿐 아니라, 속칭 제비라고 해서 쉽게 알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극소수의 진정한 춤꾼들만의 노하우로 잘 가르쳐 주지 않는 쟁이기질이랄까..
사교춤을 좀 춘 여성들에게만 파트너로 하면서 가르쳐 준다는 것이었다.
이를 배운 여성은 다른 남성과는 난스텝을 출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남성의 리드가 다르며 특히 스타트 끊을 때가 다르므로 스텝은 같아도 흥(=맛)이 안나기 때문이다
오랜세월 사교를 해왔었어도 오리지날 난스텝을 알고난 뒤 일반 지루박을 추면 김빠진 맥주 맛이랄까..암튼 그런 기분이 든다고 한다
이 난스텝은 춤의 orgasm 이랄까
초보자는 예외겠지만 그래도 사교춤을 왠만큼 한 사람은 좋은 음악에 맞춰 추다보면 아주 새로운 춤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지루박을 출 때는 서로의 손을 잡을 때는 손에 힘을 빼야한다
고수로 갈 수록 정말 손가락 끝만 살짝 닿을 정도로 힘을 빼고 추지만 이와는 달리 난스텝은 손에 적당한 힘을 주어야 하며 그 추는 맛은 제자리 스텝을 할 때 앞으로 땡기는 손끝의 맛이라고 한다
룸바에 있어 tension 이라던가.. 그 어떤 적당한 팽팽함을 말한다 하겠다
그리고 우선 박자를 보면 일반적으로 추는 지루박이 박자를 쿵짝쿵짝...식에 맞춘다면 난스텝은 짝쿵짝쿵...식에 ??춘다고 하겠다 (엄밀히 따진다면 정확한 쿵짝쿵짝...이겠지만)
똑같은 춤인 것 같아도 첫박자를 어떻게 스타트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하겠다
일반 지루박춤과 댄스스포츠의 룸바는 12341...나갈 때 1은 그냥 서있는 자세이고 2에서 동작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비해 난스텝은 1에서 스타트를 하면서 박자를 쿵에 찍어야(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남여의 제자리 스텝(난스텝은 80%가 이 제자리 스텝이며 이 제자리 스텝이 서로 딱딱 맞는 것이 가장 큰 묘미라고 본다)과 워킹, 자세 등은
지면상 이만 줄이고..
암튼 이왕 추는거 좀더 재미 있는 춤, 최고 수준의 토착 사교춤을 우리 모두가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속편에 좀더 상세히 설명하기로 한다
..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 이 글을 쓰기 위해 지난주에 모처럼 찾아간 곳은 영등포 로터리쪽 런던 카바레이었다
(주 : 본인은 90년대 이후부터는 1년에 1~2번 정도 갑니다
믿거나 말거나 후후^^)
플로워도 꽤 크고 음악도 괜찮았지만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많았다
사이드를 유심히 보니 많은 분들이 외형상으로는 '난스텝'을 추고 있었으나
불행히도(?) 소위 오리지날 난스텝은 발견할 수가 없었다
고려청자 조선백자의 그 은은한 빛깔은 지금시대에 아무리 과학적 성분분석을 해서 재현하려고 해도 불가능 하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간다
' 난스텝은 감정과 동작이 상당히 절제된 춤이다"
복싱에 비한다면 아마츄어 신인들은 마구잡이로 휘두 르지만 프로선수들은 펀치를 아끼며 쇼트블로(짧게 끊어 치는 펀치)를 주로 쓰듯이..
주) 위에서 .......::::: 등의 표시는 무시하고 보세요
( )은 여성 < >은 남성 스텝임
1.6은 준비자세로 **방향으로 마주선 상태임
즉 여성스텝은 삼각형, 남성은 역삼각형임
( )는 여성 < >는 남성 스텝으로 표시한다
여(1)(6)과 남<1><6>은 두발을 모은 처음 준비자세이며 11자가 되도록 붙인상태로 **표를 향해 마주선 자세임.
지루박, 디스코, 트롯 등 어떤 음악이든 잘들어보면 쿵짝쿵짝하는 리듬을 알 수 있다 이때(남성스텝의 경우)
쿵의 리듬에 1찍고, 짝에 왼발 2로 이동, 3에 오른발 쿵, 4에 오른발 뒤로 5에 왼발 뒤로, 6에 오른발 앞으로 나가 1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여성은 이와 대칭)
스타트 할 때는 1(쿵)을 남성은 왼발을 오른발 앞쪽에 여성은 오른발을 왼발 앞쪽에 발끝(스타트때만 발끝으로)으로 찍으면서 시작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동작에 들어가서 1과 3을 쿵에 찍는 것인데
위에서 아래로 약간의 반동이랄까 쿳숀의 느낌으로 찍는다
찍는다해서 발바닥으로 들었다 바닥을 찍는 것이 아니다
이 찍는 법 즉 쿳숀의 느낌이란 두발을 모은 자세에서 무릎은 절대 굽히지 말고
발뒤꿈치를 바닥에서 볼펜두께 정도 띄었다 붙였다 연속해서 해보면(음악에 맞춰 쿵에 찍는다 생각하며 연습) 알 수 있으며 이때 엄지발가락 부분에 힘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난스텝은 이 엄지 발가락 부분에 힘조정으로 짧게 움직이며 춘다고 하겠다
보통 지루박은 쿵에 3(또는5,1)으로 이동하는 순간이지만 난스텝은 1과 3에서 쿵에 위에서 아래로 찍는 다는 것(위에서 말한 쿳숀)이 다르며( 반박자가 항상 빠르다고 할까...?)
이점이 우선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1에서 2로 이동하는 거리는 약 5~10센티 3에서 4로 이동거리는 10~15센티 정도로 짧아야 한다
다시 설명하면
남여의 기본자세는 무릎을 굽히지 말고 어깨는 곧바로 펴고 발바닥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발뒤꿈치의 바닥으로부터의 볼펜두께만큼의 간격으로 약간의 쿳숀만을 주면서 바닥에서
띄지말고 이동해야 한다
남여간격(마주본 자세에서 몸과 몸 사이)은 20~30센티이며 양팔은 팔꿈치까지를 겨드랑이에 가볍게 붙인상태에서 앞으로 올려 서로 가볍게 마주잡되 오른손끼리 또는 왼손과 오른손끼리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겠다
이런 자세로 제자리 스텝이 쿵에 찍을 줄 알게되면 남성이 오른발이 뒤로 빠지는 상태(여성은 왼발이 4로 나오는 상태)에서 그 순간 여성의 손을 약간의 힘을 주면서 살짝쌀짝
땡겨준다(이때 여성이 무릎을 굽히면 전편에 얘기한 바와 같이 tension의 느낌이 없다..낚시할 때처럼 약간의 팽팽한 맛이랄까..무릎을 굽히지 말아야 함) )
음악에 맞춰 이 기본자세를 해보면 남여의 스텝이 서로 딱딱 맞는것이 바로 손으로 전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쿵리듬에 서로가 맞출줄 알게 되면 제자리 만 해도 가슴이 흥분되어 옴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할 경우)(오래 할 수록)
일반 지루박과 달리 그런 느낌이 오는 이유는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다 직접 음악에 맞춰 해보고 본인이 느껴보는 수밖에..전편에 얘기했던 한참 할수록 신명나는 무당들의 덩더쿵 춤에 비교..?
또는 자이브를 추면 동작은 비록 크지만 일반 지루박춤보다 흥이 나는 이유는 가만히 보면 쿵 또는 짝에 스텝이 바로바로 찍기때문인 것 같은데 이와 같은 원리가 아닌가 한다
요즘 사교 일반 지루박을 했던 사람도 자이브를 배우면 일반 지루박은 재미없어
못추겠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이브는 그 동작보다는 음악을 탈 때 쿵짝쿵짝리듬에 스텝이 바로바로 찍기 때문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 오리지날 난스텝은 바로 이런 점을 이미 터득했던 것이며 자이브보다 훨씬 함축된 동작으로 사람이 많은 카바레 등에서 옆사람 피해 안주고 좁은 곳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던 것이다
신명나고 흥이 난다고 해서 밖으로 발산해버리는 듯한 자이브와 같은 동작이 아닌 흥분과 감정을 가슴속에 담고 즐기는.. 상당히 겸손한..유교적인..한국적인..독특한.. 추사체와 같은..우리 쟁이님들의 ...아니..조상(?)들의 뛰어난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하겠다...^^
이 흥분되는 감정을 가슴속으로 새기면서 춰야 한다는 것이 그 쟁이님의 설명중의 하나다
좋은음악속에 춤을 추면 엔돌핀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쟁이님들을 보면 보통 10년정도는 젊게 보인다^^
어딜가도 난스텝이라고 추는 걸 보면 스텝은 위처럼 하지만 쿵에 찍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난스텝이 재미가 없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며
또 사교를 오래한 분들도 그나마 쿵박자는 몰라도 우선 편하니까 그 스텝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다음 앞돌리기 동작은 일반 지루박은 3~4정도에서 돌리지만 난스텝은 5에서 돌려야 한다고 한다 5에서 돌려주면(왼손으로 가볍게 사인) 여성은 5에서 발이 모아지고 6에 앞으로 왼발을(5~10센티정도) 내딛고
오른쪽으로 돌면서 12 34 56 도는데 오른발1왼발2 붙이고 다시 오른발3 왼발4붙이고 오른발5 왼발6붙이면서 부채꼴로 세번(또는 네번)에 나눠서 360도 돌면 원위치 마주보는 자세가 되며 여성이 발이 모아진 상태에서 땡겨주면 위모형도의 4부터 맞춰가면 된다
여성이 도는동안 남성은 발의 이동없이 위의 제자리스텝을 염두에 두고 찍다가 여성의 발이 모아지면 앞으로당기면서 오른발이 뒤로 빠지는 즉 4의 위치로 가는 동작이 된다
여기까지 된다면 나머지 기술은 일자지루박의 기술을 응용해서 적용하되 너무 여러가지를 쓰게되면 쿵박자를 놓치게 되어 일반 지루박으로 돌아오고 말기 때문에.. 4~5개 정도로 서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또 충분하다고 본다(여성 일자워킹,반홀딩,자리바굼,어깨걸이 등 정도, 이하 기술 응용은 각자 창의적으로 하면 좋겠다 )
- 주 : 여성 일자워킹스텝시는 보통 지루박 보다 보폭을 반정도로 줄여 짧게 한다
블루스 등의 슬로우곡일경우에도 리듬이 쿵짝짝 또는 쿵짝짝짝이든 위 모형도에서 처럼 지루박으로 추되 역시 쿵에 찍는 것은 같지만 짝짝 또는 짝짝짝의 처리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몸전체의 아래위 방향으로의 약간의 반동 즉 쿳숀의 기교로 처리하면서 추면 된다
무릅을 굽히면서 떨거나 몸 또는 상체를 일부러 떠는 것이 아니라(거의가 이렇게 하고 있지만) 위에서 말한 아래 위로의 쿳숀으로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 것이다
슬로우곡에서 이런 동작들이 잘못 전해져 몸을 일부러 떤다거나 무릎으로 떨면 모양도 안나고 보기가 싫다 위에서 말한 몸전체의 아래위로의 자연스런 반동 부드러운 쿳션으로 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선 이렇게 떠는 듯한 춤이 떨춤이라해서 난스텝이다라고 알고 있는 분들도 있는 듯하다)
또 '찐따춤'이라고 해서 한쪽 다리는 뻣뻣이 세우고 한쪽 다리만 구부리면 쩔뚝거리며 춘다해서 이런 명칭이 붙여진 것 같은데 이도 아마 난스텝의 변형의 일종인 듯 하다
처음 어떻게 보면 마치 외형적으로 보면 두사람이 한세트처럼 움직이는 로봇춤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자꾸 연습하면 몸이 부드러워지면서 쿳숀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며 지루박,디스코, 브루스 등 어떤 음악도 가능 하다
글로써 표현한다는 것이 한계가 있어 답답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무슨 뜻인지 알겠다는 분이 있다면 보람으로 여기고 싶다
그까짓 지루박이든 블루스든 적당히 추면 되지 뭐그리 복잡하냐는 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춤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이 오리지날 난스텝을 한다면 본인들이 지금까지 몰랐던 또다른 춤의 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보며 여러쌍이 추는 중에 눈에 금방 띄며
보는 사람도 즐겁다(눈에 띄는 것은 쿵에 아래 위로 쿳숀을 주는 동작 때문인 것 같다)
가급적 남여는 정장차림이 바람직하며 여성은 굽이 높지않은 신발이 좋다고 본다
(연습하기 좋은 )음악은 이정현의 '바꿔' 또는 요즘 뜨고있는 왁스의 '오빠'같은류의 곡이 좋고 옛날 음악들은 전자올갠 연주곡(트롯계열)이 좋다
아무튼 혼자 또는 파트너 분들과 음악에 맞춰 연습해 보고 잘안되는 부분 등은 멜로 연락 주시면 아는한도까지 설명해 드리기로 하고.. 부족하나마 지금까지 읽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첫댓글신나게님 글 잘 읽었습니다.춤이란 시대에 따라서 변화가 있게 마련이죠.제가 처음 사교춤을 시작 할 때만 해도 간혹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땐 거의 모든 캬바레가(그때는 지금의 콜라텍이나무도장이 없었음) 출입구및 화장실등 눈에 띄는 곳에 난스텝을 금지하는 경고성 문구(퇴장)를 붙여 놓았던 것을 기억 합니다
난스텝을 할 줄 모르는 제가 난스텝을 보고 이렇다 저렇다 하긴 좀 뭣하지만,글쎄요 좀 보기가 민망한 부분도 많이 있더라구요.사실 제가 아는 난스텝 유래는 또 다르거든요~~언젠가 난스텝을 정확하게 이해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많은 부분을 토론하고 싶습니다.말 그대로 스텝이 아닌 춤을 (느낌 만이 있는)
난 스텝은 대부분 사교춤의 경지에 이르신분들이 많이 하십니다 난스텝을 하시는분들 거의 모든분들이 일반 사교춤을 섭렵 하신뒤에 음악을 내것으로 만들고 음악에 깊이 심취해서 휠을 잡고 하는 춤이기에 사교춤의 웬만한 대가들은 그 춤을 인정 하지만 오히려 얼마 안되신 분들이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신나게님이 설명을 매우 잘 해주셨듯이 실제로 캬바레를 오랫동안 경영해본 제가 봤을때 자리싸움에서 남들에게 잘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즉 내 춤실력을 자랑하기 위한 자리 싸움이 치열 합니다 그때 이 난 스텝이 확실한 내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후로아를 돌아 다니면서 추는 슬로우곡 트로트나
슬로우 곡에서도 자리이동없이 제자리에서 춤을 출수 있기때문입니다 혹자들은 운동량이 얼마 없다고 하는분들도 있지만 이분들 대부분은 한번 잡으면 쉬지않고 몇시간씩 한다는겁니다 댓곡추고 쉬는거와 진배 없다는겁니다/이 난스텝도 대단한 사교춤의 일부분으로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는겁니다
댄스스포츠가 한때 사교춤에서 소외받고 인정 받지 못함이나 난 스텝의 예는 같다고 봅닏 다만 댄스스포츤느 그 시기가 빨리 왔을 뿐이고 난 스텝은 시기도 늦거니와 댄스스포츠보다 덜 주목받았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난 스텝 해보시분들은 난 스텝만 하려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었이겠습니까 이유는 다있겠죠 ^^
첫댓글 신나게님 글 잘 읽었습니다.춤이란 시대에 따라서 변화가 있게 마련이죠.제가 처음 사교춤을 시작 할 때만 해도 간혹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땐 거의 모든 캬바레가(그때는 지금의 콜라텍이나무도장이 없었음) 출입구및 화장실등 눈에 띄는 곳에 난스텝을 금지하는 경고성 문구(퇴장)를 붙여 놓았던 것을 기억 합니다
난스텝을 할 줄 모르는 제가 난스텝을 보고 이렇다 저렇다 하긴 좀 뭣하지만,글쎄요 좀 보기가 민망한 부분도 많이 있더라구요.사실 제가 아는 난스텝 유래는 또 다르거든요~~언젠가 난스텝을 정확하게 이해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많은 부분을 토론하고 싶습니다.말 그대로 스텝이 아닌 춤을 (느낌 만이 있는)
어떻게 정의를 내리시는지도요....참 신나게님 자이브 많이 늘으셨다고들 하시던데 재미있죠? 자이브 끝내시고 익히시면서 룸바도 시작 해보세요....그럼 난스텝 생각은 조금 뒤로 밀려 날 거예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난 스텝은 대부분 사교춤의 경지에 이르신분들이 많이 하십니다 난스텝을 하시는분들 거의 모든분들이 일반 사교춤을 섭렵 하신뒤에 음악을 내것으로 만들고 음악에 깊이 심취해서 휠을 잡고 하는 춤이기에 사교춤의 웬만한 대가들은 그 춤을 인정 하지만 오히려 얼마 안되신 분들이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신나게님이 설명을 매우 잘 해주셨듯이 실제로 캬바레를 오랫동안 경영해본 제가 봤을때 자리싸움에서 남들에게 잘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즉 내 춤실력을 자랑하기 위한 자리 싸움이 치열 합니다 그때 이 난 스텝이 확실한 내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후로아를 돌아 다니면서 추는 슬로우곡 트로트나
슬로우 곡에서도 자리이동없이 제자리에서 춤을 출수 있기때문입니다 혹자들은 운동량이 얼마 없다고 하는분들도 있지만 이분들 대부분은 한번 잡으면 쉬지않고 몇시간씩 한다는겁니다 댓곡추고 쉬는거와 진배 없다는겁니다/이 난스텝도 대단한 사교춤의 일부분으로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는겁니다
댄스스포츠가 한때 사교춤에서 소외받고 인정 받지 못함이나 난 스텝의 예는 같다고 봅닏 다만 댄스스포츤느 그 시기가 빨리 왔을 뿐이고 난 스텝은 시기도 늦거니와 댄스스포츠보다 덜 주목받았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난 스텝 해보시분들은 난 스텝만 하려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었이겠습니까 이유는 다있겠죠 ^^
우와!!! 고문님 장문의 자료가 대단하시네요^^* 참고사항으로 복사해놓겠습니다*^^*
신나게님,학원하나 차리시지요...제가 1번타자로 나서겠습니다...담엔 쉬운것도 올려주셔요.
난스텝 연습중인데요..일단은 나름대로 묘미가 있더군요..아직 이해를 다 못한건지는 몰라도 박자가 딱딱 맞아들어갈때 희열을 느낌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ㅎㅎ댄스윈 나도 두고두고 볼려구 복사해 두었지 뭔가가있는 춤이 난스텝이라 생각들어여 옛것은 무조건 버려야한다는 것에 반대
ㅎㅎㅎㅎ근디 부르스를 난스텝이라고 부들부들 떨면서추눈거보니 그건 꼴볼견이드라
^&^* 고문님,감삼니다.
신나게님! 좋은자료 잘봤읍니다..옛날에 춤을 추고부터 난스텝을 봐왔는데 상세히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갈듯합니다..애많이 쓰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