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8CC54C5D0D4A200E)
발 쭉 뻗기가 가능한 비상구 좌석입니다.
항공기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이코노미석 기준으로 8~12석의 비상구 좌석이 있습니다.
항공사마다 비상구 좌석 배정의 기준이 다릅니다.
외국 항공기의 경우는 추가요금을 내고 구매해야 합니다.
대한 &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회사에서 정한 우선 순위에 따라 무료 배정하며, 탑승 당일 공항에서도 배정합니다.
이번에 한국 나들이때 미국으로 돌아올때는 3곳의 도심공항터미널중 하나인 서울역을 이용했습니다.
삼성역, 광명역에도 있습니다.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 이용방법
1. 인천공항까지 직통열차 티켓 구입 (1터미널까지는 43분, 2터미널까지는 51분 소요, 9천원)
2.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3. 출국심사
1~3은 모두 다 한곳에 일렬로 모여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isjo/221519008654
https://www.arex.or.kr/content.do?menuNo=MN201503300000000026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055435D0D4E3A0E)
제 경우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아시아나 뱅기가 밤 9시경 출발입니다.
출국 당일 서울 시내에서 점심약속이 있어서 가방까지 들고나왔습니다.
약속시간 1시간전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도착해서 1~3번까지 마치는데 15분 걸렸습니다.
인천공항 항공사 카운터는 보통 뱅기 출발 3시간전쯤 체크인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기에 편리한 시간에 탑승수속 & 출국수속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낮 12시경에 탑승수속을 하면서 비상구좌석 배정이 가능한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일반 회원이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비상구 어떤 좌석을 원하는지 물어봅니다.
비상구 좌석은 앞자리가 엄청 넓어서 창가 좌석도 화장실 출입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고르라해서 창가좌석을 배정받았습니다.
탑승수속하면서 가방도 체크인을 마쳤으니 손이 가볍고
공항에서 가방 부칠일 없으니 공항에 일찍가야할 필요없고
전용출입통로로 들어가니 더더욱 시간절약되고
일찌감치 체크인하면서 비상구 좌석도 내 맘대로 선택하고
낮에는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때는 미리 예약한 직통열차타고 43분만에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음당.ㅎ
* 도심공항터미널은 당일 출발 항공편만 이용가능합니다.
* 직통열차 요금은 항공사 제휴 할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시아나 탑승이므로 7,500원입니다.
공항리무진 15,000원의 딱 절반입니다.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089425D0D702D1D)
첫댓글 조지아에서 캘리갈 때 뜻하지 않게 비상구좌석에 앉아서 온 적이 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저에게 친구랑 앉게 자리를 바꿔줄 수 있냐고 해서 덕분에 편하게 왔습니다.
다리도 쭉 뻗을 수 있고 공간도 넉넉해서 비즈니스석 같더라구요.
순수한 순수님에게는 그런 행운도 오는군요...ㅎ
도심공항 터미널은 인천공항에 비해 체크인 카운터를 일찍 개방하니 비상구 좌석 배정 기회가 매우 큰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구 좌석은 앞자리에 좌석 하나 이상의 공간이 있으니 참으로 넉넉합니다.
기내식 먹을 때 좀 불편?한것 빼고 비상구 앞 좌석이 편하고 참 좋지요.말씀하신 대로 그 좌석 배정하는 우선순위가
있지만 저는 나름대로 방법?이 있고ㅎ 여러차례 받은바 있습니다.돈 더 내야하는 UA 에서도 $ 안내고 받았었구요.
항공기를 타면 승무원이 와서 영어 잘 하냐고 묻기도 합니다.아! 어떻게?는..비밀입니다.ㅎ
그렇지요. 기내식 먹을때는 조금 불편합니다.
나름대로의 방법이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ㅎ
얼마전 알라스카 비행기표를 구입할때
저렇게 다리 쭉 뻗을수있는 좌석을
35불 더내고 샀습니다.
비상구 좌석이 아니라서 돈을 더 받은듯~
서울역을 이용하여 공항가는 것 좋은 정보네요.
봉봉님은 이런 정보들을
어디서 구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평소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다는것만 알았는데
출국 당일에 약속이 있으니 집에 다시 들어와서 가방 가지고 나가는것보다 편리한듯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서 자세히 알게되었지요.ㅎ
2년전에 미국 오기전날 명동 호텔에 있어서 도심 공항을 이용할려고 했는데 그때 미국 수속 절차가 바뀌어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올 초는 군산집에서 리무진으로 바로 인천공항에 출발 4시간전에 도착해 시간을 때웠습니다.^^
한 번 이용해보시면 넘넘 편하다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고향이 군산이시군요. 군산은 오래전에 선유도에 한 번 가봤습니다.ㅎ
도대체 형님의 할인혜택은 끝이 없다능~~~ 부럽다능~~~
돈 버는 재주가 없으니 잔머리라도 굴려야 한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