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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하동] 성제봉(형제봉) 등산지도
유달산 추천 0 조회 1,304 13.04.18 17:5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성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성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지리산의 산세는 섬진강 밑을 지나 다시 광양의 백운상으로 이어진다. 성제봉은 세석에서 시작되는 남부능선의 종착 봉우리로 불리지만 대개 남부능선 등반에서는 제외되고 있다.

이는 세석~삼신봉~성불재 구간에서 대부분 불일폭포, 쌍계사 코스로 직행하고 비교적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성불제~성제봉 코스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넓은 의미의 남부능선은 분명 세석~삼신봉~성불제~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에 이르는 30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대개 세석~삼신봉~쌍계사간 20km 구간만을 산행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난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해발 1,115m의 성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깊은 형제와 흡사하다해 붙여진 지명이다. 성제는 형제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남부능선의 끝자락이면서도 정작 남부능선 종주산행에서 제외되곤 하는 성제봉이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산행대상지여서 최근 주말 산꾼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로 있다.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들녁의 풍성함과 아름답고 푸르게 흐르는 섬진강의 비경 그리고 섬진강 건너 자리의 지맥이 그대로 이어져 우뚝 솟은 백운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제봉이기 때문이다. 삼신봉에서 성불재, 재원재를 지나 시루봉 못미쳐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성제봉이 나온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시루봉을 지나 조식선생이 넘었다는 회남재를 거쳐 청학동과 묵계에 이를 수 있다. 성불재에서 성제봉까지도 대략 2~3시간이면 닿는다. 성제봉의 등산로는 대부분 악양면 등촌리에서 시작되는데 하산은 신선봉, 고소성을 따라 19번 국도로 향하는 코스와 성불재를 거쳐 쌍계사로 향하는 코스가 있다. 주말 산꾼들은 주로 악양면 등촌리를 시발점으로 해 성제봉에 올랐다가 고소성을 따라 하산하기도 하며 쌍계사까지가는 경우도 있다. 지리산 산행이라기보다 독립된 성제봉으로서의 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성제봉을 산행하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것은 해발300m에 위치해 있는 고소성과 토지의 평사리, 그리고 중국의 악양형과 지세가 유사하다는 악양의 절경을 들 수 있다. 또한 매년 철쭉이 만개할 시기에 [성제봉 철쭉제]가 개최되어 산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66년 사적 제 151호로 지정된 고소성은 하동에서 화개장터로 향하는 국도 19번을 따라 차 편으로 20여분 거리로 지리산의 여맥이 성제봉에서 흘러 섬진강으로 떨어지기 직전 해발 300m에 위치해 있다. 먼 옛날 삼국시대의 아픈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고소산성은 정확한 축조시기 등에 관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천연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나 천연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는 만큼 1000여년전 삼국시대 당시 이 요충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리라 추축해 볼수 있다.

그러나 이 설은 당시 나당연합군과 주력부대가 금강을 침공할 때 소정방이 군을 지휘했던 점과 악양일대의 지명이 중국의 그것과 흡사해 산성이름에 소정방을 끌어들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신빙성이 덜하다는 주장이 있다. 오히려 신라가 백제와 왜와의 협력을 차단할 목적으로 그 이전에 산성을 축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무튼 고소성은 신라인에 의해 백제를 견제 또는 침공할 목적으로 축조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 고소성의 축조 유래는 소송이에 얽힌 전설도 전해져 오고 있다. 蘇장군으 부친과 모친 경주 金씨는 후손이 없어 걱정을 하던 중 어느날 金씨 꿈에 신령이 나타나 진주부근으로 이사를 하면 후손을 볼 것이라고해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었다 한다.

그후 蘇장군이 성장, 外城을 쌓으라는 어머니 김씨의 명에 따라 산성을 축조했는데 소장군의 성씨를 따 고소성이라 부른다는 전설이다. 성제봉 기슭의 고소성에 얽힌 역사의 애환과 설화 못지않게 성제봉 주변에서 지리산 자락에서 가장 비옥한 대지인 평사리 들녁을 주무대로 한 소설 토지의 배경이 서려있음을 음미해 볼 수 있어 찾는 이들을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다.

 

○ 산행코스

  A코스 : 노전마을~성제봉~철쭉제단~신선대~봉수대~고소산성~한산사~최참판댁~1003도로(약13km)

  B코스 : 면사무소~상선암~철쭉제단~신선대~봉수대~고소산성~한산사~최참판댁~1003도로(약10km)

 

○ 구간별소요시간 : 약16km, 6시간40분 소요

  노전마을회관(09:35) ~ 청학사(09:57~10:05) ~ 840봉(11:05) ~ 통천문(11:27) ~ 삼각점(11:46) ~ 형제봉(11:50~03) ~ 성제봉

  (12:00~06) ~ 점심(12:13~36) ~ 헬기장(12:41) ~ 철쭉제단(12:54) ~ 강선암 갈림길(12:57) ~ 구름다리(13:03) ~ 신선대(13:07) ~   암봉(13:36) ~ 봉화대(14:06) ~ 통천문(14:16) ~ 405봉(14:31) ~ 고소산성(14:35) ~ 한산사갈림길도로(14:51) ~ 소상낙원빗돌도로 (15:03) ~ 한산사갈림길도로(15:19) ~ 한산사(15:24) ~ 최참판댁(15:34~16:09) ~ 1003도로(16:15)

 

○ 주요 봉우리 : 성제봉(1,115.5m), 신선대(903m), 봉수대(615m)

 

○산행지 소개

남 하동군 악양면 성제봉(형제봉 1,115.5m)은 지리산 남부능선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성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지리산 남부능선은 세석~삼신봉~성불제~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에 이르는 30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남부능선의 마지막 봉우리인 성제봉은 정작 남부능선 종주 등반에서는 제외되고 있다.

 

이는 세석~삼신봉~성불재 구간에서 대부분 불일폭포, 쌍계사 코스로 직행하는 20km 구간만을 산행대상으로 여겨 비교적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성불재~성제봉 코스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 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나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해발 1,115m의 성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성제는 형제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설 "토지"의 주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들녘의 풍성함과 아름답고 푸르게 흐르는 섬진강의 비경 그리고 섬진강 건너 지리의 지맥이 그대로 이어져 우뚝 솟은 백운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제봉이다.

 

리산 산행이라기보다 독립된 성제봉을 산행하면서 음미해 볼 수 있는 것은 해발 300m에 위치해 있는 고소성과 토지의 평사리,

그리고 중국의 악양현과 지세가 유사하다는 악양의 절경을 들 수 있다.

 

예전에는 매년 5월 철쭉이 만개할 시기에 성제봉 철쭉제가 개최되어 즐거움을 선사하였었지만 지금은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성제봉 철쭉제단의 만개만 철쭉, 신선대 오르는 암릉과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구름다리, 수직으로 내려 쏟는 철계단, 산아래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되었던 최참판댁 고가, 고소산성, 봉수대, 청학사 등 볼거리가 산재한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히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라 여름 산행지로 적격이며 산행 내내 발아래 전개되는 맑은 물이 흐르는 섬진강 백사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더해 주고 섬진강변 어느 식당에서도 섬진강 참게 맛을 볼 수 있다.

1966년 사적 제151호로 지정된 고소성은 하동에서 화개장터로 향하는 국도 19번을 따라 지리산의 여맥이 성제봉에서 흘러 섬진강으로 떨어지기 직전 해발 300m에 위치해 있다.

 

삼국시대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소산성은 정확한 축조시기 등에 관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천연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는 만큼 1500년 전 백제와 나당연합군간의 치열한 격전이 벌어진 군사요충지로 삼국시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관광안내

하동군청 : 055)880-2114

하동군 문화관광과 : 055)880-2380

 

 

 

 

 

 

하동 - 성제봉(聖帝峯) 1,115m


하동군 악양면의 성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성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지리산의 산세는 섬진강 밑을 지나 다시 광양의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성제봉은 세석에서 시작되는 남부능선의 종착 봉우리로 불리지만 대개 남부능선 등반에서는 제외되고 있다.

 

이는 세석∼삼신봉∼성불재 구간에서 대부분 불일폭포, 쌍계사코스로 직행하고 비교적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성불재∼성제봉 코스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넓은 의미의 남부능선은 분명 세석∼삼신봉∼성불재∼성제봉∼ 신선봉∼고소산성에 이르는 30 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대개 세석∼삼신봉∼쌍계사간 20km 구간만을 산행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성제봉∼신선봉∼고소산성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나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해발 1,115m의 성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깊은 형제와 흡사하다해 붙여진 지명이다.

 

남부능선의 끝자락이면서도 정작 남부능선 종주산행에서 제외되곤 하는 성제봉이지만 성제봉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산행지여서 최근들어  많이 ?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인근 광양 매화마을과 연계한 산행이 많이 이어지는 곳이다.

 

△ 산행 개념도

  

◈ 산 행 지 : 성제봉(형제봉) - 1,115m (경남 하동군 악양면. 화개면)

◈ 산행코스 : 19번국도 외둔마을(소상낙원)→ 고소산성→ 고소대→ 통천문→ 봉화대→ 신선대 → 헬기장→ 성제봉

                     → 활공장. 청학사 삼거리 → 청학사

◈ 산행거리 : 11.1km(이정표 기준)

 

▶ 외둔마을 → 신선대(5.0km)

▶ 신 선 대 → 성재봉(1.8km)

▶ 성 재 봉 → 청학사(4.3km)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화개면

산높이 : 1115m

영남과 호남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을 눈으로 좇으며 올라가는 성제봉(형제봉)은 암릉과 암봉이 이어지는 능선이 일품이다.
고소성에서 봉수대,신선대,1052봉,성제봉,깃대봉으로 이어지는 성제봉 능선에는 노송지대와 온갖 기암과 반석,널찍한 억새밭, 조릿대 숲길, 넓은 철쭉 군락지 등으로 이어져 매우 아름답다. 5월 중순에는 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된다.

 


또한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평사리와 악양들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최참판댁이 단장을 하고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최참판댁 뒤로 고소성 군립공원이 있어섬진강의 굽이굽이를 내려다보기에 더없이 좋다 .평사리 일대에는 지리산 능선이 남으로 내달린 끝인 성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와 섬진강가의 동정호까지 펼쳐져 있다. 또한 고소산성을 비롯 통천문 신선바위 등 문화유적과 볼거리가 많아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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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4.18 17:50

    첫댓글 하동 성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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