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어디나 가면 있는... 삼거리나 사거리... 또는 오거리...
그 곳에 가면... 대부분 맛집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입지탓이 크겠죠.
읽으시기 전에 기분좋~게 추천부탁드립니다. 글 쓰는 제겐 추천이 큰 기쁨입니다!!!
*** 지난 일요일... 의왕의 청계사를 둘러보고 내려와서 들린 곳입니다.
이름부터가 '삼거리 맛집' 이름에 이렇게 자신감이 넘친다면... 확인을 안해볼 수 없죠. 그래서 들어가봤습니다.
입구는... 읍내같은 시골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구멍가게 분위기입니다. 예전엔... 식당보다는... 구멍가게를 했을듯...
그런데 들어가보니... 상당히 넓더군요. 안으로 들어갈 수록 홀이 나오는데... 완~전 겉과 속이 다르더란...
빨간 옷의 반바지 아저씨가 주인장이신듯...
메뉴판도 사방에 덕지~덕지 붙어있고... 다녀간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저도 하나 남기고 왔어야했는데...
식꽥 실버스톤... 여기서... 먹고 꽥~ ^^;;;
완~전 미로같은 내부...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보입니다.
청계사 등산객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등산복차림이 아닌... 평상복차림의 손님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일대에서는 소문난 집인 것 같습니다. 4시 전후였는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더군요.
주문한 음식은... 김치전(7,000원)... 손두부(5,000원)... 병막걸리(3,000원)... 총 15,000원...
서울 장수막걸리... 언제나 무난~하죠.
고소~하고 바로 무쳐 아삭한 배추겉저리와... 매콤 짭짤하게 무친 부추김치... 오랜만에 먹어보는 양배추 간장절임... 두부와 함께 먹을... 좀 덜익은 배추김치...
손두부... 단단하고 고소~한게... 맛있습니다.
두부찍어먹는 양념장...
두부에... 김치하고 부추올려서... 양념장을 콕~찍어서... 먹으면... 캬~
이 글보고 계신 분들의 입모양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는군요. ㅋㅋ
커~다랗게 부쳐내온 김치부침개... 김치는 위에 보여드린 김치를 익혀서 쓰는 것 같습니다.
다현공주... 머릴 단발로 깍으니... 한가위 보름달 같군요.
아빤 긴 머리가 좋은데... ^^;;;
산행 또는 산책을 마치고 들려... 그리 큰 부담없이... 막걸리 한 잔에 가볍~게 먹고 가도 좋을... 그런 곳 같습니다.
홍어삼합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확인은 다음에 해봐야겠군요.
*** 삼거리맛집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708 031-426-2203
이젠 오거리가 되었군요. 지도 오른쪽 하단의... '큰지도 보기'를 누르시면... 지도를 크~게 보실 수 있는 것은 다들 아시지요!!! 간혹 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작은 지도올려놨다고... ㅡ.ㅡ;;;
참!!! 그리고... 얼마 전 어느 식당에서...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비쥬얼은 상당히 훌륭했는데... 고추장을 기본양념으로 사용하다보니... 텁텁~하기도 하거니와... 마치 떡볶이 국물을 먹는 듯한... 곱창전골을 맛봤는데...
안양쪽에... 곱창전골 잘~하는 곳 없을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곱창전골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염장이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특히 안다님!!! ^^;;;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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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의 행복한 맛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실버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