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맨도 마찬가지여요
서울갈때는 항상지도책을 대충보고
어느구석에 붙어있나 확인하고가는데
지난번 그러니까
은건부 텍사스개업하는 다음날 부부동모임때
여차여차해서 가양동에서 볼일보고 서대문역을 가려고5호선전철을 탔다.
한강건너서 몇정거장지나면 서대문일거라고 짐작하고
한강건너기만을 기둘렀다.까만창밖을 보면서.
그러고있는데 청주우먼 왈
여기가 서대문이야 빨리내려!
엉곁길에 간신히 따라 내렸다.
어..이상타..분명한강 안건넜는데....!?!?
(알고보니 한강 밑으로 지나왔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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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표를 끊으면서 지하철 노선도를 한장 얻었다.
화곡동에서 외대를 가야하는 코스다.
노선을 대충보니 왕십리에서 갈아타면 될것같았다.
우린 왕십리에 내려서
다리아프도록 돌고돌았다.돌다보니 여긴 아까내린곳..
두번이나 물었지만 국철을 타랜다.
국철이 뭐래..겨우여우 찾아나와보니 지상이다.
거기서 10분은 헤메고 기다린거같다.
서울생활 힘드네..
노선도에 표시라도 해놓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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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거실
Re:웃어주세요 부여153농장 홍남현 서울 상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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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웃어요
저만 바보인 줄 알았는데
비슷한분이 저막웃어요 지금은 웃지만 황당함이란 황당하셨겠어요
그냥청주에 살아요 외국도아닌데 참 힘들데요 공감하며
저 서울에 차가져면 주차장 때문에 힘들고 더웃기는이야기 인사동이 목적지였죠 인사동에서
지하철타는데 물보니2명에게 물어보았음 저일본인 또물어보니 또저일본인 주위늘 살펴보니 모든가게에
일본 글씨 범벅 글로벌 시대 실감하며~ 시골쥐로 살레요
서울시내서는 못살것같아요.
간혹 그런적 저도 경험하네요~
시골 초뜨기인 저도 서을 내리면 꼼짝도 못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