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도 엊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계속, 지방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 환급최종통지라면서 자동안내전화가 와서 깜빡 속을 뻔했답니다.
직원 연결후에, "환급신청용지를 두번이나 보냈는데 연락이 없어서 이번에 전화로 최종통지한다"고 하더군요.
주민등록번호랑 핸드폰 번호까지 알려주면서 영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만, 전산과에서 연락이 갈거라더니
계속 같은식의 자동안내전화만 오길래 인터넷도 들어가보고 세무서에 전화도 걸어보고 알게되었는데요.
어째 목소리가 어눌하다 싶더니만, 연변말씨를 쓰는 중국계 동포 또는 중국인 대만인 등이라 하네요.
아래 국세청 공지를 읽어보면, 중국계 폭력조직인 삼합회 하부 조직원이고, 일본 야쿠자 조직과도 연계되어 있다고 진술했다하니
소름이 쫙 끼치더군요>.< 여러분들도 혹시나 환급 어쩌구 하는 전화 오면 절대 속지마시기 바랍니다.
국세청에서 전화 환급 그런거 안한답니다.
통장이나 비밀번호 유출은 없었지만, 주민번호 가르쳐 준게 웬지 찝찝하군요=.=
http://www.nts.go.kr/front/newsroom/notice_room/notice_view.asp?news_seq=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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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둡시다
국세청 사칭 환급금 사기 조심합시다!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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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4 11:3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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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행ATM에도 조심하라고 경고문 붙어있더군요. 모두 조심!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주민번호 13자리 물어보는데는 전부 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래저래 지나인들은 도움이 안되는군요
연말정산때라 더 극성인지 엊저녁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국세청 사칭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행, 대학관계자, 소방서, 난방공사, 종친회간부, 경찰서, 동창 등등 사칭 종류도 다양하던데 난방공사나 가스렌지점검 핑계로 교체비용 청구하는 수법은 주부들이 자칫 당하기 쉽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