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한 해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달로 이 달과 4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하며, 윤년의 경우 그 해 1월과도
같은 요일로 시작하며 하순부터는 한국의 초, 중, 고교의 여름방학이 시작한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16~21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는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다고 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게 할 여름방학 활동(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국내 여행(61.5%),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42.4%),가족·친지 방문(34.6%), 캠핑·레저 등 아웃도어 활동(33.4%)이다.
대학교는 이미 여름방학이지만 중, 고등학교는 기말고사가 끝나도 이달 중순까지 학교에 다시고 미국에선
오는 4일이 독립기념일로 축제다. 북반구 평균 기온상 최난월에 해당하는 달이다.
다만, 우리나라는 이 달은 장마철로 인해 1년 중에 상대적으로 습도가 가장 높은 달이다. 오는 7일은 24절기의
하나인 소서(小暑)로 태양의 황경이 105도에 있을 때로 '작은 더위'라고 한다.
더위의 시작인 소서가 시작되면 하지 무렵에 끝낸 모내기의 모들이 뿌리를 내려 논매기를 하며 농가에서는
논둑이나 밭두렁에 풀을 베어 농작물에 영양을 주는 퇴비를 장만했다고 한다.
가을보리를 베어낸 자리에는 콩이나 팥, 조 등의 농작물을 심어 이모작을 했다. 제철인 오이, 애호박, 감자
등과 다슬기를 잡아 요리해 먹었고 제철과일인 자두, 토마토, 수박, 참외 등을 챙겨 먹었다.
오는 23일은 대서(大暑)로 24절기의 12번째로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될 때로 소서와 입추의 중간에 있어
한반도에선 입추와 더불어 더위의 최고 절정으로 "큰 더위"이며 땡볕 더위가 시작이 된다.
장마도 거이 끝날때라 "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는 말이 있다. 이때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어 왔다.
무더위를 삼복(三伏)으로 나누어 소서와 대서란 큰 명칭으로 부르는 건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고 전해진다. 오는 11일이 '초복(初伏)'이고 10일 지난 21일이 '중복(中伏)'이다.
올해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라 다음달 10일이 말복(末伏)이며 삼복은 음력의 개념이 아니라서
24절기와 일진을 기준으로 정하기 때문에 '소서'에서 '처서'(8월 23일) 사이에 들게 된다.
오는 17일은 제75주년 '제헌절(制憲節)'이다. 대한민국 헌법(제헌 헌법)이 제정 및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국경일이지만 법정 국경일중에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이기도 하다.
오는 27일은 '유엔(UN)군 참전의날'로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영토와 공산화 저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국군과 U N군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기념일'로 행사한다.
또 정전(停戰)협정 70주년이다. 6.25 전쟁을 휴전하기 위해 UN군(총사령관 마크 클라크)과 조선인민군(최고
사령관김일성), 중국 인민지원군(사령원 펑더화이)간 70년 전, 정전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작성되었는데 대한민국은 협정의 체결 주체가 아니어서, 협정 전문에 적혀 있는
한국어의 표기법은 북한식 표기법이다. 한 예로 '국제련합' 등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 달에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시 인천공항은 입국절차 간소화,
패스트트랙 운영, 전용시설 이용 지원 등을 통해 참전용사 및 가족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여객터미널 내 홍보부스, 보훈문화 체험존, 전시 등을 하고 공항 내 전광판, 미디어 월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호국보훈 관련 이미지, 메시지, 영상 등의 송출을 통해 보훈를 느끼게 할 계획이다
7월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이육사의 '청포도' 시(詩)다. 어릴적 우리집 수돗가엔 하늘을 뒤 덮은
포도나무가 있었는데 먹거리가 귀한 때라 포도가 채 익기도 전에 따 먹었는데 꿀맛이었다.
이육사(264)는 일제감옥의 수인번호로 나라를 잃은 사람이 본명이 필요 없다는 강인한 독립정신에서 나온
이름이다. 본명 원록(源祿)이나 원삼(源三)인데 개명해 활(活)이 됬고 경북 안동출신이다
일제 강점기에 끝까지 민족의 양심을 지키면서 죽음으로써 일제에 항거했던 애국자이면서 민족 시인이었다. 1944년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하여 해방을 보지 못해서 안타깝다.
이달 중순부터 정선 '찰 옥수수'가 출하 시작되서 농사짓는 친구에게 구두 주문했고 오늘 고향 친구 2명과
'반포' 에서 점심할 예 정이며 이 달에도 행복을 찾기하는 '행보' 는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https://youtu.be/TnA7Mrsz4ng♧
K클래식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6개 부문에서 3개 부문(바이올린·첼로·성악 부문)을 휩쓸고 8명의 한국인
연주자가 모두 입상했는데 특히 이 대회 최초로 기악 우승을 했는데 어제 폐막되었다.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모스크바에서 창설돼 65년 전통의 국제 콩쿠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전
까지는 폴란드의 쇼팽 콩쿠르,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였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해 김포공항역을 거쳐 부천시 소사역까지 총 18.4㎞가 연결되는
사업이 오늘 개통한다. 이번 전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된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된다.
윤 대통령은 어제 개통식’에 참석해 “누구나 어디서나 공정한 접근성을 누릴 수 있어야 지역이 발전하고,
그것이 바로 정부 지역균형 발전의 핵심 요체”라며 말했고 부천 원종역~ 대곡역을 시승했다.
고양, 부천, 시흥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이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1회 환승해 여의도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해진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하였다.
또 2024년 개통하는 GTX-A 대곡역, 내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하는 GTX-B 부천종합운동장역이 정상 운영되면
수도권 서부지역은 철도 소외지역에서 철도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오늘부터 연말까지 수입 닭고기 3만t에 대해 0%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늘어
나고 최근 주요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AI가 발생해 가격 상승 우려도 있다”면서 조치을 했다.
다만 정부는 닭고기의 국내 공급량, 수입 재고량 등을 고려해 수입 시기와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관세
인하로 닭고기 수입이 늘면 양계 농가에 피해가 갈 수 있는데, 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대한제분이 오늘부터 주요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6.4% 내린다. 라면, 제과, 제빵 등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분업체가 공식적으로 가격 인하를 발표한 건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가 바뀌는 시점이 여름휴가철과 맞물리면서 면세업계가 바빠졌다. 알짜'
상품인 주류 온라인 판매까지 허용돼 여름 성수기 매출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82)가 최근 고향(전남 순천 운평리) 280 여 세대 주민에게 거주 연수에 따라 세금을
공제하고 2600만원~ 9020만원을 지급하자 마을 주민들은 공덕비 건립을 추진중이다.
한화는 어제 대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6-1로 승리해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7연승을
거둔 것은 2005년 6월 11일 대전 전 이후 18년여 만이자 6,593일 만의 일이었다.
당시 한화는 같은 달 14일 광주에서 KIA전까지 두 경기를 더 이기며 9연승을 달렸고 반면 최하위 삼성은
3연패로 탈꼴찌가 더 요원 해졌는데 내 큰손자가 삼성팬인데 삼성이 꼴찌한 적이 있었나?
어제 세계 리틀야구 연맹은 한국 엔트리 중 2명의 선수가 부정 선수로 등록돼(아시아-퍼시픽 대회에 지역
예선에 탈락한 선수가 출전해 우승) 월드시리즈 진출 자격을 박탈하고 타이완이 출전한다.
오늘 외조카가 생일로 간단한 선물로 축하해 줬고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정체전선이 지금은 제주 해상
까지 물러나면서 덥겠고(서울 낮 기온 34도) 7월 첫날이자 '주말' 잘 보내세요.^*^
♡https://youtu.be/TwaSl-piQ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