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건 참 한순간 인거 같아요. 저는 우연히 유튜브에서 너목보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김민석 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어랏? 목소리가 넘 좋더라고요. 그래서 멜로망스 음악을 찾아듣다 이번에 앨범까지 구매하면서 캐도 캐도 계속 나오는 수많은 과거 라이브 영상들을 보며 계속 빠지게 된거죠 ㅎㅎ
음악성은 말할 것도 없고 둘의 안 맞을 거 같으면서 맞는 케미도 재밌고 각각 매력이 정말 다분하심요.
과거 인별에서 첫사랑 얘기 하신 게 생각나는데 누군가를 그렇게 순수하게 열렬하게 조아해본 기억이 저도 있어서 공감되면서 아~ 민석님도 이런 감성을 가진 사람이었구나.. 생각했네용
되게 사랑만 많이 받고 자랐을 거 같은데 고등학생 때 선생님과의 갈등, 이탈? 그로 인한 부모님도 힘드셨다고 하고 목소리 톤에 대해 별로라고 주변의 냉담한 반응 등 그런 힘든 시간들을 딛고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한 게
예전 작은 무대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시간과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거 같아 참 열심히 살아오셨구나 이분들... 올 곧고 강한 사람인 거 같아요.
동환님의 스토리도 더 알고 싶어요. 독재적인 정마에가 어떻게 남들을 더 이해하게 되었는지 ㅎㅎ
저는 입맞춤과 취중고백이 넘 조아서 반복해 듣다가 조은 곡들이 넘 많아서 요새 최애는 아쉬웠으면 좋겠어, 그 밤, 그리고 제목이 기억안 나는데 '너의 따스한 온기 때문이겠지...' 이런류의 가사가 들어간 건데 뭔지 아시겠나요? ㅎㅎ
정말 듣고나면 다 내 스토리처럼 센티멘탈해져요 ㅎㅎ
1집부터 정주행 해야겠어요~~ 정말 생각하셨던 좋은 장소 대관하셔서 콘서트 현장에서 다 만나고 싶네요!
첫댓글
앗!!! 봄이 오는 날에 맞아요~~♡
그리고
동환님 고1의 스토리입니다
http://naver.me/Gm9gd4Rm
와~~ 감사합니다. 공부까지 잘 하셨균요.. 역시 겸손과 노력.. 달라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