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기 30m 떨어진 과녁은 대충 화살 그림자만 겨우 보이기에, 그동안에는 양궁장에 비치된 스포팅 스코프를 쓰다가..
드디어 스포팅 스코프를 마련했습니다.
대충 18m 과녁은 9배율, 30미터 과녁은 15배율, (과연 쏠 일이 있을까나 싶지만) 50미터 과녁은 25배율이면 충분할 테니,
9~25배율의 스포팅 스코프? 필드 스코프? 를 찾다 보니, 9-27X56 스펙의 스코프들이 몇가지 있네요. 짧으면서 작고!(길이 20cm 이하) 가벼운(500g대의 무게) 스펙에 해당하는데, 여러 브랜드의 제품군들 중에서 국내 쇼핑몰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중국 제품(음.. 가격이..)을 구했습니다.
Sky Rover 9-27X56ED. 미니미니합니다.
며칠간 사용해봤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짧고 작아서 좋아요. ^^
30m는 6발 쏘면 1발 겨우 노란색에 들어가는 실력이라, 첫발에 딱 9점 들어가길래 바로 찍어봤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장비탓 하긴 어렵게 되었네요.
올드 마운틴 팬저 40# 리커브 림과 치론 35# 롱보우 롱림을 주문해놓고, 요즘은 35# 림을 15" 라이저에 껴서 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도 스코프가 하나 필요하긴 한데,
막상 살려고 할때마다
다른데 돈이 들어가서
계속 안사게 되더라구요 😂
그러고 보니 이제 가족 행사의 달 5월이 곧이네요. 돈 들어갈 데가 참 많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