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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포유 (Salsa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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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스크랩 눈의나라. 홋카이도
대원 추천 0 조회 331 12.02.13 14:37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지구별 여행

그 13번째 나라는 눈의 나라.  일본 홋카이도입니다.

 

2월 2일

공성전투에 최고의 전략가였던 히데요시가 방어를 목적으로 건설한 오사카성을 보고 싶었습니다.

 

히데요시든, 노부나가든, 이에야스 다른 누가 통일을 했든 시기과 규모,방법이 다를뿐 통일 후 일본의 대륙으로의 무력도발은 역사의 필연이라 봅니다.

 

14:30분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여 대형라커에(600엔) 배낭 4개을 넣고  JR 전철 난카이선-

             미도지선-츄오선을 갈아타며 오사카성에서 가까운 다니마치욘소메역에 도착

             

이 엄청난 규모의 정교한 거성을 내부의 불만없이 단시간에 건설했던 국력

당시 일본의 군사력은 명나라를 충분히 넘볼 수 있는 수준이였음을 본다면  일본의 대륙정벌은 역사의 필연이엿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조선왕조와 명왕조의 운명은 바뀌였을것이고 청나라는 역사상 존재하지 못했을것이다.

 

 

 이 필연적인 역사에 하나의 변수. 이순신.

이 위대한 인물 이순신은 필연처럼 보이는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장화신으면 물에 들어가고 싶고, 아이젠 신으면 미끄러운 길을 가고 싶듯이, 강대한 군대를 가지면 싸움 걸고 싶은게 세상의 이치라고는 하지만  역사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그냥 갈 수는 없겠지요.

히데요시를 이렇게 뺨한대치고 싶지만 그 또한 그저 전쟁의 시대가 낳은 인물일뿐이란 생각이듭니다

 

5시나 되었을까요.

해가 저물어 깜깜해 집니다.

오사카성 앞 하늘에 갑자기 흑룡 한마리가 하늘로 올라 갑니다.

 

 

 

걸어서 다니마치욘소메역 6번 출구 근처의 weekly mansion hotel에 도착 했습니다.

 

 

 

 

4인실 하루 숙박료 9,702엔의 아주 저렴한 숙소지만  널직한 방에 우리나라 콘도식 호텔입니다.

 

 

 

 

전기밥솥, 전자렌지를 포함은 모든 취사도구와 주방도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2월 3일

08:20분 다니마치욘소메역-혼마치역-난바역에서 환승하며 10시경 간사이공항역에 도착.

            오사카성 안내와 오사카의 교통은 아이들 엄마에게 맡겼는데 지난번 보다 준비를 잘 해서

            무난하게 잘 안내해 주었습니다.  

            어제 짐을 보관한 락커가 열리지 않아 약간의 해프닝

 

10:55~12:50  2시간을 비행하여 일본 최북단 눈의나라 홋카이도 뉴치토세공항에 도착

       

남한면적의 80%의 면적에 인구는 600만 드넓은 평야에 목축업이 발달한 이땅은 18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원주민 아이누족이 살던 문명의 오지였던땅. 북해도(홋카이도)

 

먼저 JR사무실에가서 JR 홋카이도 5일 패스를 발급. 4사람 78,000엔

홋카이도의 JR은 딸 민주에게 맡겼는데 거의 완벽하게 활약을 했습니다.

 

14:19분발 아사히카와행 쾌속급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창밖으로 하얀세상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금방 어두워집니다.

16:20분 아사히카와에 도착

16:42분 아바시리행 오호츠크특급 열차로 갈아탑니다.

20:35분 아침 8시에 오사카 숙소를 출발하여 밤 8시40분이 되어 일본 북쪽 홋카이도의 동쪽

          끝자락에 있는 인구 40,000의 작은 도시 아바시리에 도착했습니다.

           

2월 4일

9:05분 쇄빙선 터미날에 도착 . 매표소 직원이 오늘 유빙이 없다고 합니다.

         두껍게 얼어붙은 유빙을 부수며 나아가는 쇄빙선의 짜릿함을 위해 이 먼길을 왔는데~

         유빙이 전혀 없다고합니다.

         망설이다가 가족 투표를 해서 3:1로 타는쪽으로 결론.

              

9:30  쇄빙성 오로라호 출항. 쇄빙선안에는 대부분 중국계 단체 관광객이 무척많습니다.

        얼굴 생김새를 보니 주로 홍콩,싱가폴,  대만 쪽 사람들입니다.

 

유빙이 없으니 관심이 하얀 기러기에게 갑니다.

빵을 위로 뻗으면 멋진 자세로 날아와 낚아채어 갑니다.

 기대를 전혀 안했는데 그래도 아주 약간의 유빙은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설산이 키르키즈스탄 이식쿨에서 바라본 텐샨산맥같습니다.

 

10:30분 한시간의 어설픈 쇄빙선 유람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아바시리역에서 Mokoto행 JR시간을 알아보니 승마장과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기 좀 어렵습니다.

 

12:50분 오전에 만난 택시기사와 흥정을 해서 택시를 타고 승마센터로 갑니다.

           미터요금으로 3500엔정도 정도 나오는데 약속한 2000엔을 지불 했습니다.

 

13:30분 자동차로 끌어주는 배처럼 생긴 이 배모양 눈썰매를 타고 눈밭을 지나 말타는 곳에 도착

             이거 뜻밖에 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ㅎㅎ

 

 출발 준비 끝

 출발!  하얀 설원이 펼쳐집니다.

 선두에 일본인 승마가이드 성현이, 애들엄마, 민주, 그리고 내가 맨 뒤에 따라갑니다.

내 카메라는 맨 앞에가는 가이드가 가끔 뒤로 돌아 사진을 찍어주고 나는 맨뒤에 따라가며 아이팟으로 찰칵

 성현이가 선두에서 설원으로 나가갑니다.

 경사로를 내려오다가 성현이가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어 뒤로 쳐졌습니다.

설원을 지나 호수로 갑니다.

숲을 지나

 

왼쪽은 새하얀 설원, 오른쪽으로 오호츠크바다와 설산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바닷가 높은곳에 위치한 승마센터로 돌아왔습니다.

 

흔적 하나 없는 넓은 설원에 장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승마를 마치고 숙소까지 데려다 준다합니다.

오직 흰색과 푸른색만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나와는 facebook 친구인 이 승마센터 고니시씨가 차로 우리 숙소 까지 데려다줍니다

가는길에 경치 좋은 몇몇곳에 들러 사진도 찍어주시고 .

그러고 보니 여기 바다가 얼어 있습니다.

 

15:30분  고니시씨 친절로 편하게 빠르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돌아와서 오호츠크 유빙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15:50분 오호츠크유빙관에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지려합니다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 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와서 그냥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1년내내 영하 17도의 온도를 유지한다는 유빙실에는 러시아 아무르강에서 떠내려온

 유빙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호츠크유빙에 관한 영상물을 본 후 몇군데의 전시실을 둘러보고 건물 옥상의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멀리 오호츠크해와 아바시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유빙관을 나서니 수북히 쌓인 눈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2m 넘게 쌓인 눈을 구경하다보니

 

금방 주변이 어느새 깜깜합니다.

주변에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다행이 시내로 가는 16:47분에 출발하는 막차가 있어 이 버스를 타고

 

17:05분 아바시리 JR역에 하차.     깜깜한 하늘에서 눈이 다시 내립니다.

          눈내리는 밤거리를 30분을 헤메어 회전초밥집을 찾았습니다.

             연어  오징어  새우 광어 총 26접시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연어, 광어는 두툼한데도 부드럽고 살살 녹는맛, 새우는 맑고 투명한 색깔에 너무 맛있었습니다.

   

           걸어서 숙소인 Toyoko Inn 호텔로 돌아왔는데 좀 출출합니다.

 

20:00분  호텔에서 무표제공하는 카레밥을 조금씩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들이 내주머니 생각해주느라 초밥 더 먹고 싶은걸 참았나봅니다. ㅎㅎ

           편의점에서 삿포르 맥주를 2개 사와서 기분좋게 한잔합니다.

 

2월 5일

05:00 에 일어나 24시간 식당에서 덥밥종류의 식사를 포장해 왔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메고 아바리시 JR역으로 아침 6시인데 날이 밝아옵니다.

 

06:23분에 출발하는 삿포르행 오호츠크특급열차를 타고 차안에서 사온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삿포르까지 5시간 30분 오는 동안  터널이라곤 짧은 터널 2~3개 정도.

 

차창밖으로 끝없는 설원만이 펼쳐집니다. 

 

 

12:55분 삿포로 JR역에 도착

 

시간을 절약하기위해 짐을 락커에 보관하고 노보리베쓰를 다녀와야하는데 락커가 빈자리가 없습니다.

결국 작은 라커 3개에 짐을 분산 보관하고

 

12:22분 하코다테행 특급열차를 탔습니다. 다들 시장하지만 마땅히 식사할 방법이 없습니다.

 

13:23분 노보리베쓰 JR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앞 식당에서 점심식사후 14:35분경 출발하는 노보리베쓰온천행 버스를 타려다가 실수로 

엉뚱한 버스를 탔습니다.

시골 버스안 노인분들이 뭐라뭐라 설명해주는데 못알아듣고 암튼 빠꾸 라는 말만 알아듣겠습니다,

 

14:47분 인적이 드문 외진 시골길에 내려 반대쪽에서 기다리니 운좋게도 5분만에 노보리베쓰행

          버스가옵니다.

 

15:02분 노보리베쓰 온천 버스정류장에 내려 눈이 수북히 쌓인 거리를 걸어 올라갑니다.

일본 3대온천 중 하나로 유명한 곳이라 북적일 줄 알았는데 인적도 차량도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도로를 따라 산길을 따라 30분 넘게 올라가는 도중 우리가 만난사람은 딱 3사람

15분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표지판을 보고 오른쪽으로 작은 숲길로 따라 갑니다.

노보리베쓰온천의 원천지인 오유누마 가는길은 줄하나로 산길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천연 족탕을 지나니 

썩은 계란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고약한 유황냄새입니다.

 인적없는 산길을 조금 더걸어 올라가니

15:48분 노보리베쓰 온천은 원천지인 오유누마에 도착했습니다.          

성현이가 삘 받았습니다. ^^

내려오는 길 천연 족탕에서

내려가는길에 족욕탕에 잠시 쉬어갑니다. 

어두어지는듯 하더니 또 눈이 내립니다.

 

16:30분 한자로 석수정이라고 적힌 온천에 입장

             바로 7층에 위치한 노천탕에 갔는데 머리에 떨어지는 눈을 맞으며 뜨거운 탕에 앉아 

             눈내리는 설산을 바라보는 재미가 나름 운치 있습니다.

            유황냄새는 조금 적응되었는데 물이 제겐 너무 뜨겁습니다.

            그래서 아들 성현이와 냉탕

 

18:30분 다시 밤길을 걸어 내려옵니다. 밤 7시 39분에 떠나는 버스시간 까지 여유가 있습니다.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데워 요기를 하고 한적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19:39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18:59분에 JR노보리베쓰역에 도착했는데 55분발 기차는 노쳤네요.

20:47분 삿포르 행 특급열차가 10분정도 늦게 왔습니다.

22:02분  삿포르 JR역에 도착 락커에서 짐을 꺼내 다다미방 형태의 숙소 하시모토 호텔로 출발

 

아침 6시 아바시리에서 이곳 하시모토호텔까지 기차-기차-버스-버스-버스-기차- 택시 

             오늘도 차안에서 보낸 시간만 8시간이 넘습니다.

22:20분  짐을 풀고 근처 편의점에가서 간식과 삿포로맥주를 사와서 맛있게 한잔합니다.

 

2월 6일

08:34분 삿포로 JR역을 출발하는 하코다테행 특급열차를 탔습니다.

         삿포르 시내는 아들 성현이 담당인데 약속한 시간이 촉박하여 일단은 내가 안내해서 갑니다. 

09:04분 Minami Chitose역에 도착

09:08분 Oiwake행 열차로 갈아타고

09:20분 Oiwake역에서 내립니다.

          조그마한 간이역 참 한산합니다.

          9시 40분에 오기로 했던 하꼬네 농장주인이 오지않아 막 택시를 타려는데 왔습니다.9시 50분. 

10:05분 시속 80km로 체인도없이 눈위를 달리는데 미끄러지지도 않고 잘도 갑니다.

 

한참을 달려 하꼬네농장에 도착 했습니다.

눈이 쌓여 미끄럼틀이 윗부분만 남아있습니다.

 

 바나나 보트를 타고 설원으로 이동합니다.

 

 사방이 온통 하얀 설원입니다. 이곳까지 힘들게 찾아온 이유는 설원의 하늘을 날고 싶어서 입니다.

     

 10:30분 스노우 패러세일링 첫 도전자는 딸 민주입니다. 

지난 여름 터키 에게해에서 했던 패러세일링이 생각보다 시시해서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역시나 상승후에 두손을 펼치는 여유 ^^ 역시 우리 가족 에이스입니다.

          

다음은 나, 한번 엉덩방아를 찍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설원위를  아주 짧은 시간이나마 새처럼 날아 보았습니다.

 

 다음은 애들 엄마

상승하는가 싶더니 바람이 꼬이며 애들이 놀고 있는 바나나보트를 덥칩니다.

하지만 재 상승을 하여 설원의 하늘을 즐겨봅니다.

               

눈의 나라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며 하고 싶었던것이 있었습니다.

하늘 : 스노 패러세일링

땅    : 설원 승마, 걸어서 설산 오르기, 설산의 노천탕

바다 : 오호츠크 쇄빙선, 빙하속 스쿠버 다이빙

 

아쉽게도 노보리베쓰온천은 내가 기대했던 야생의 설산 노천탕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고

빙하속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이 없다합니다.

 

고드름이 참 길게 자라있습니다.

다시 언제 이런 설원에 올 수 있을까요.

그냥 걸으면 종아리까지 빠지지만 다리에 힘을 주고 누르면 허벅지까지 쑥 빠져들어갑니다.

 

이제 성현이는 눈위에서 점프하는데 달인이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꼬네 농장을 떠납니다.

 

12:30분 하꼬네 농장 주인할아버지가 MInami Chitose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13:40분 삿포르행 특급열차를 타고 삿포로 역에 도착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삿포로눈축제

          행사장 오도리공원으로 갔습니다.

 

세계 3대 축제중 하나라는 삿포로 눈축제 엄청난 규모와 섬세한 눈으로 된 수많은 작품들.

다만 직접하지 않고 그냥 구경하는걸 별로 즐기지 않은편이라 나는 덤덤하게 둘러봅니다.

딸아이가 제일 신나합니다

 

금방 해는 저물고 밤이 됩니다.

축제장 한켠에 작은 스케이트장이 있어 축제에 맛을 느껴봅니다.

 

18:50분 호텔로 걸어가 성현이의 젖은 양말을 갈아신은 후 

          삿포르 담당자인 성현이를 따라 30분을 걸어 라멘공화국으로 갑니다.

             라면이 처음 생긴곳이 삿포르라고 합니다.

 

19:30분 각기 다른 종류의 라면을 시켜먹었는데 종업원이 제일맴다고 한 라면 조차 밋밋합니다.

           우리가 매운맛에 참 많이 길들여져 있나봅니다.

           오는길에 삿포로 맥주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삿포로 맥주 정말 맛있습니다.

 

2월 7일

눈의 나라를 떠납니다

눈이 흰색이여서 참 다행입니다.

매서운 바람과 추위,

기나긴 겨울에 눈이 어두운 색이였다면, 그 겨울이 얼마다 더 힘겨울까요?

눈이 하얗게 밝아서 참 다행입니다.

햐얀 눈의 나라,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들, 아기자기하고 작은 물건들 겨울의 홋카이도는 동화속 세상입니다.

 

아이들과 떠나는 지구별 여행은 계속됩니다.

 

 

주요 여행 정보

http://www.lonelyplanet.com    : 어느 나라든 여행정보의 검색의 시작은 여기부터 하시는게 제일 좋죠.

http://www.japan-guide.com/e/e623a.html  : 일본 각 지역별 홈페이지 링크.  지역 숙박,교통,여행정보

http://www.osakacastle.net/hangle/access/ : 오사카성관련 교통 및 제반정보

http://www2.jrhokkaido.co.jp/global/english/ttable/index.html : 홋카이도 JR 홈페이지

http://www.ms-aurora.com/abashiri/reserves/   아바시리 쇄빙선 오로라호 인터넷 예약

http://www3.ocn.ne.jp/~gensei/ Abashiri Gensei Bokujo 아바시리 승마센터

http://www.hakonebokujo.com/ Hakone 농장 : snow parasailing 할 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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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3 15:01

    첫댓글 잠시 행복한 여행기 함께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2.02.13 17:06

    보레님~ㅎㅎㅎ 낼 정모에서 뵈요^^

  • 12.02.13 15:13

    재밌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2.02.13 17:08

    감사합니다. 앨리쓰님^^

  • 12.02.13 15:22

    ㅋㅋㅋ 항상 내맘에 바람을 집어넣는 대원님. 부럽습니다.

  • 작성자 12.02.13 17:09

    아이언걸님~ 바람 좀 들어갔나요? 그럼 떠나요 ㅎㅎㅎ

  • 12.02.13 15:28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북해도.. 일본여행의 로망이지요 ^^

  • 작성자 12.02.13 17:10

    맞어요..멋진찰스님..일본 여행의 로망^^

  • 12.02.13 15:41

    흠..홋가이도..하면..왠지 노르웨이의 숲의 주인공이 되어 눈밭을 양을 찾는 모험으로 헤집고 다니고 싶다는... 설국에 다녀오신 오라방의 여행기를 접하며 잠시 읽기를 멈추고 커피 한잔을 준비해 다시 앉았습니다. 왠지 이 글을 읽는 태도는 그래야 할 듯 하와..오라방 덕분에 잠시 설국으로 타임슬립햇다가 온 기분,,왠지 오늘밤은 저두 삿포로 맥주캔을 한 깡 따야 할듯~오라방 멋져요~

  • 작성자 12.02.13 17:12

    Fantastic! 삿포로 맥주마실땐 하얀 눈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먹기^^

  • 12.02.13 16:49

    잠시 잊을만하면 멋진 여행기로 우리들에게 또 바람을 넣는 대원님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오사카 부분을 읽으니 시끄러운 정모 음악속에서도 야마오카소하치의 '대망'에대해 나눈 감동이 떠오르는군요. 난 그후 한동안 읽을거릴 못찾다가 최근 시바료타로의 '나라훔친이야기'라는 일본 역사소설에 꽂혔습니다. 오다 노부나가의 장인 사이토 도산에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긴데 10권중 3권에서 잠시 정체...ㅋㅋ. 혹 대망을 읽으시고 오사카 여행을 계획한게 아닌지요? 나도 소설 읽으면 꼭 그장소에 가보고싶더라구요.ㅎㅎ

  • 작성자 12.02.13 17:43

    맞어요. 히포님
    북해도와 먼 오사카를 일부러 경유한 이유는 바로 그 오사카성을 직접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전략적 측면에서 그 규모는 상상 이상이였고 소설 대망에서 이에야스군이 대포를 쏴서 히데요리가 머물던 천수각을 명중시킨건 허구인거 같아요.
    지금 80mm박격포로도 거의 명중이 어려운 사거리..^^

  • 12.02.13 16:47

    애들이 많이 컷네요...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보는듯....다시한번 부럽고 좋은 여행기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2.13 17:18

    그렇죠. 여행 다니면서 부쩍 커진걸 새삼 느낀답니다. ^^

  • 12.02.13 18:31

    와~~~잠시나마 여행에 빠졌습니다...~^^

  • 작성자 12.02.14 14:45

    ㅎㅎㅎ이런것도 시간여행이 되는건가요? ^^

  • 12.02.13 18:53

    이런 좋은 여행기를 올려서주서 여행 다녀온 듯 했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

  • 작성자 12.02.14 14:45

    감사합니다~ 브렌델님 ^^

  • 12.02.13 19:00

    와우 13번째 여행이라니 .. 부러울 따름입니다 . 쿠마모토성과 시마바라성을. 관광하며 성에 얽힌 일본역사를 들었었죠 .. 아름답기는 우리나라 성이 더 아름다워요 . 특히 창경궁 ㅋㅋ 이번에 북해도가려고했는데 다른 곳 갔어요 .. 미루길 잘한 듯 ... 이 여헹후기가 큰 도움이 될 듯 해요 .. 경비는 꽤 드셨을 듯 .. 환율이 엄청 ..ㅜㅜ

  • 작성자 12.02.14 14:48

    줄리아로보트님 가실때 더 필요한 정보 있으면 알려드릴께요..ㅎㅎㅎ
    경비는 배낭 여행자 숙소를 주로 이용하여 생각만큼 많이 들지는 않았어요. ^^

  • 12.02.13 20:34

    와~~멋져요~~울 아들도 유빙보러 간다고 하던데 ..못보셨군요~얼마전 눈사태로 노천온천탕이..뉴스에 나오던데요. 이쁜추억이 또 하나 쌓이셨군요^^

  • 작성자 12.02.14 14:49

    거대한 유빙을 부수며나가는 쇄빙선을 엄청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워요.
    까마님 아드님는 쇄빙선의 유빙을 제대로 느끼고 오길 바래요.ㅎㅎㅎ

  • 12.02.13 21:23

    한창 출장을 집드나들듯한 일본인데.. 단 한번두 홋가이도오는 못갓읍니다 ~ 너무나 아름다운 섬이라는데 말예요~^^ 주로 신주쿠에서 일을보느라 하긴 여행을할수도 업는 상황이엇지요.. 늘 빠 한켠에 조용히 계시다 조용히 홀딩해주시곤~ 조용히 주섬주섬챙겨 가시는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러케 정성스럽게 여행기를 올리시다니요... 여러선배님들께는 참으로 배울점이 만은거같습니다~ 한자한자 정성껏 읽엇읍니다~경치와인물도 놓치지안쿠 정성껏 감상햇지요~ 귀한 여행기 그곳에 간것처럼... 대원님!! 감사해요?~^^ 정모에 뵙겟읍니다~^^♬

  • 작성자 12.02.14 14:51

    네~ 감사해요. 미카님
    있다가 정모에서 뵈요 ^^

  • 12.02.14 00:45

    가족여행을 참 멋지게 하시는군요. 저도 이제 둘째가 좀 커서 슬슬 계획을 좀 짜봐야겠네요.
    홋카이도.. 기억해 두겠습니다,감사^^

  • 작성자 12.02.14 14:57

    프랭크님! 같이 다니고 싶으시면 아주 아주 어릴때부터 일상처럼 가까운 주변 여행을 다니시는게 좋을거예요.
    옆 아파트도 여행이 될 수 있고, 옆동네도 여행이 될수 있고 ㅎㅎ

  • 12.02.14 01:25

    하얀 눈과 파란 하늘 행복한 사람들....^ ^ 너무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2.02.14 14:58

    그렇죠..피리님! 자연이 하얀티에 하늘빛 청바지입고 있는듯..ㅎㅎ

  • 12.02.14 13:24

    hmmmm....일본의 자연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그리고 대원님의 열정어린 여정이 모두 감동입니다.

  • 작성자 12.02.14 15:03

    열정이야 명아님을 못 따라 가죠.. ㅎㅎ

  • 12.02.14 19:25

    대원님의 가족은 정말 행복할거예요 글구 여행기를 쭉 모아서책을 내셔도 될듯... 정말 훌륭해요~~*^^*

  • 작성자 12.02.15 11:48

    사랑투님~ 안그래도 여행기 모아서 책내라는 분이 계셨어요....ㅎㅎ
    근데 좋아하는건 그저 취미정도일때가 가장 행복한거 같아요. ^^

  • 12.02.15 16:32

    와~~즐거운 가족여행.. 오사카는 울 아이와 몇년전에 갔었는데 대원님 처럼 배낭여행은 못해봤어요..
    부러워요^^

  • 작성자 12.02.16 13:30

    제니님이랑 홀딩 못한지 어언 4주입니다.
    같이 말타고 함 달려야는데....ㅎㅎ

  • 12.02.16 22:40

    대원님 기행기 볼 때마다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듯합니다.
    패키지로 정형화된 그저그런 여행만 다니는 사람으로서는
    괭장히 부럽게 느껴지네요.
    대원님 사진 속의 오사카성과
    제가 가서 본 오사카성이 왠지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ㅎㅎ

  • 작성자 12.02.17 20:11

    감사합니다. 부타님^^
    각자 취향이긴 하지만
    할거리(?)위주의 여행도 나름 재미있긴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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