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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 TRAVELLER★ 스크랩 차량RTW Feb 01 Mon 2010 [Gaira] 오늘부터 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끼는깡총! 추천 0 조회 399 10.04.20 02: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의 계획.

     

  1. 으릉이 보험들기
  2. 짐싸서 떠나기 어디로???
  3. 산타마르타의 Couchsurfig 으로. (정확히는 산타 마르타 주변 작은 도시인 Gaira. 이다.)
  4. 가는 법은??? 복잡할 같음 ( 메일로 설명 받았음.)
  5. 아참 전에 Volcan  totumo 들리기 (봉우리에 진흙이 있다는 . )
  6.  

     

     

    ~그럼 아침에 캐서린과 인사를 마치고 겨우겨우 졸린 눈을 부비면서 밖으로 나갔다. 8. 토요일에 갔던 사무실에 도착하니 문제없이 보험을 들었다. 3개월, (136,000페소) - 나중에 알고 보니 2달짜리도 있었다. 사무실 마다 다름. 이젠 으릉이를 움직여도 된단 말이지.

     

     

     

     

    <이제 우리 보험 있어용~!! 으릉아 가자~!>

     

     

    집으로 가면서 시장에서 과일 주스와 아래빠(콜롬비아 만두) 먹으니 부르다(2 4800페소)

    이제 으릉이랑 함께 산타 마르타로 ~~~.

     

     

     

     

     

    <동그란 치즈 아래빠>

     

     

     

     

    <바이바이~ 까르따헤나>

     

     

    가는 길은 쉽다. 시가지에서 바다를 왼쪽에 두고 계속 직진 하면 된다. ~!! 이렇게 까지만 설명을 듣고 갔는데 정말이었다. 우선 까르타헤나를 벗어나서 얼마가지 않아서 톨게이트가 나온다. 가격은 8100페소. ~!! 비싸다. 그런데 있단다. 왠일???? 톨게이트를 지나서 30여분 가다보면 오른쪽에 volca totumo가는 길이 나온다. 다시 5 가서 언덕을 올라가는데 ~~밑에 뭔가 솟은 것이 보인다 

     

     

     

     

     

     

    볼칸 빠까야를 생각해선지 ~~ 위에 있겠구나 싶었는데 이거 20미터 높이의 작은 같은 구조이다. 제주도의 아주 작은 오름정도? 많은 투어 차들이 와서 관광객들이 많고, 몸에 머드가 덥힌 상태에서 내려온다.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 보니 바로 호수로 간다. 씻으러..ㅋㅋ 그럼 호수에 대기하고 있던 아주머니들 바가지로 마구마구~~~머리를 씻겨준다. 몸도 만져준다. ㅋㅋ

     

     

     

     

     

     

     

     

     

     

    <선명한 초록색 호수. 빗물이 모여서 생긴 거라던데... 바가지 부대 현재 대기 중. >

     

     

     

     

     

     

     

     

     

     

     

     

     

     

     

     

     

    날씨도 덥고 찝찝할 같아서 그냥 갈랬다가….(팬더는 일본에서 몇번 해봤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면 섭섭할 같아 입장료 5000페소/ 내고는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한번 가봅시다~! 손에는 작티 방수 카메라를 들고, 혹시 필요할 모를 팁과 차 열쇠를 봉지에 담아서 들고 올라갑니다.

     

     

    지름 4미터 정도 되는 구멍에 현지인과 관광객이 들어있다. ^^ 구덩이 안에는 온통 진흙. 진흙탕이라는 표현이 맞을 같다. 먼저 토끼가 내려간다. 내려가니 발이 바닥에 안닿는 모양이다. 그런데 몸이 뜬단다. 그리고는 진흙 위에 누워서 아저씨가 해주는 마사지를 받는다. 그냥 몸을 쓰다듬는 정도지만….

     

     

    나도 내려간다.~윽….기분이 찝찝하다. 갑자기 예전에 화장실에 빠지면 이런 기분이겠지….. 생각이 든다. 우익~!! 나도 누워서 아저씨는 간지러운 손맛을 느껴본다.

     

     

     

     

     

     

     

    <느낌이.....좀 그렇습니다.  좋지만은 않아요@@>

     

     

     

     

     

     

    5 , 놀고 싶었지만 계속 눈치를 주는 아저씨 때문에 다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그리고는 호수 ~~아까 있던 아줌마들이 퇴근 해버렸다. 어쩔 없이 우리 바가지를 꺼내어서 놀면서 멱을 감는데 계속 계속 나오는 진흙…..특히 귀속에 들어간 진흙은 수도 없어서 다음 샤워할 때를 기약했다.

    (그 샤워는…..4 뒤였다. )

     

     

     

     

     

     

     

     

    <내려가서 호수 멱감으러 갑니다.>

     

     

     

     

    <봉우리 위에서 본 호수>

     

     

     

     

    팁으로 각각 2000페소를 주고, 근처에서 물고기랑 밥을 먹었다. 가격은 물고기 한마리에 12000~15000페소. 비싸다. 다른 고기랑 닭은 8000~10,000페소 정도. 우리는 12,000페소에 고기 한마리로 두명이 먹는 것에 합의를 보고 기다리면서 인터넷을 즐겼다. ^^/ 호수에서 잡을 물고기인데 맛은 그다지….다시는 안먹을 같다. 간도 되지 않은 순수한 물고기 자체. (약간의 밥과, 셀러드가 있었다.)

     

     

     

     

     

     

     

     

     

    <요 것만 있음 인터넷이 어디서나 !!! >

     

     

     

    다시 산타 마르타로 가자. 먼저 바란낄야를 지나야만 한다.

    까르따헤나-(2시간)-바란낄야-(2시간)-산타마르타 <--- 이런 구조

     

     

    바란낄야에 다와가는데 앞을 막는 톨게이트. 3번을 지나는데. 2번째 톨에서 받은 영수증을 3번째에서 보여주면 통과된다. 바란낄야 근처에서 이정표를 보고 산타마르타로 들어선다.(차들이 많고, 길이 복잡함)

     

     

    산타마르타로 가는 . 작은 가운데로 육지가 초승달처럼 얇게 이어져 있다. , 만에서 양쪽 끝을 이은 다리가 있는 처럼 보인다. 곳을 지나는데도 2번의 톨게이트 8000페소를 낸다. 도로는 아주 좋고, 시원한 바람과 환상적은 풍경이 어우러진다. 하지만 오늘 톨비는 보두 32,000페소. 거기 다가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많이 으릉이가 기름을 쭉쭉 빨아당기는 느낌까지 든다.

     

     

     

     

    <해안도로를 만납니다. 요 것도 나름 ;캐리비안' 이랍니다.>

     

     

     

     

     

     

     

     

     

     

     

     

     

     

    산타마르타 가지 . 오늘의 숙소 Couchsurfing 있는 , Gaira. 그들 (Jessy Vinz) 말에 따르면 우선 Gaira 마을을 찾아서 MundiAuto (자동차 정비소)라는 곳을 찾는다.-상세한 설명이 있지만 산타마르타에서 부터 설명한 글이라서. 우린 반대방향에서 들어선다. 정비소 옆에 작은 길을 타고 가다가 기차길을 지난다. 그러다가 다시 큰길을 만나는데 길을 신경 쓰지 말고 계속 해서 직진한다. 그럼 소가 보이다. ㅋㅋㅋ 여기서 길이 갈라지는데 왼쪽 위로 간다. 그리고 파란 대문이 나오고…. 등등등 이런 식이다.  혹시 산에 살고 있나??? 라고 의심해 봤지만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현지인인 줄로만 알았다.

     

     

    Gaira 까지는 찾았지만 MundiAuto 물어보는 사람마다 달라서 결국 Auto-Taxista (오토바이 택시기사) 에게 물어보니 갑자기 자기를 따라 오란다. 그리고는...무사히 찾았지만 돈도 함께 줬다.(2000페소) 길을 알려 달랬지.. 데려다 달랬나…. 그냥 냅다 따라오라면서 출발하는 아저씨. ㅋㅋ^^

     

     

    암튼 문디아우토에서 설명대로 계속 갔다. 기찻길도 나오고, 큰길도 나왔다. 하지만 소는??? 날이 어두워져서 소는 안보이고, 파란 대문도 안보인다. (벌써 산길을 탔다. ) 파란 대문 집을 물어보니깐 계속 가라고 하는 주민들. ?미?? 날도 어두워지고 한대가 겨우 지나갈 비포장 도로를 타고 있는 우리.. 점점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혹시 우리 약올리려고 일부러 엉뚱한 곳을 알려 아닌지….^^;

     

     

    지나가던 Auto-Taxista(오토바이 택시기사) 에게 물어보니 뒤에 타고 있던 승격이 코레아노?? 라고 묻는다. 바로 친구다. 다행이다! 운이 좋았어. 천천히 따라서 간다. 그런데 집은 없다. 그리고 개울 가에 차를 주차했다. 이건 무슨 일인가…… 모두 4명이 있었다. 모두 프랑스 인이었고, 2, 2 커플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모두 자동차 여행자.!!! 우아!! 그런데 CS 호스트를 할까?? 남미 자동차 여행을 거의 마치고 차도 수리하고 잠시 여기서 쉬고 있다. 숙소의 가격도 싸고 냇가도 있고, 천국이라고 한다.

     

     

    들이 머물고 있는 곳은 개울을 건너 조금 올라간 곳에 있는 작은 건물. 방이라고 수는 없고 작은 창고 같은 . 한달에 120,000페소를 줬다는데….지금 2 커플이 있는데 원래 주인커플은 방안에 작은 방이 있는 곳에서 지내고 다른 커플은 창고 방에서 자는 같다. 그럼 우린?? 함께 자도 되지만 텐트를 설치 해보자. 너무 서로 붙어 있어도 어색하고 불편할 때가 많다.

     

     

    커플은 볼리비아에서 만나서 결국 여기서 다시 만났다. 1 커플의 여자는 Jessy 차를 다시 프랑스로 보내고 캐나다 워홀을 가려고 계획 . 우리랑 마찬 가지로 바란낄야로 카니발을 후로 떠난다고 한다. 그리고 1 커플 남자 Vinz . 다음 주에 멕시코로 가서 가족을 만나러 간다는데….그럼 차는 어떻하니?? ^^ 2 커플의 여자-마야.. 영어도 잘하고 똑똑하고 자상하다. 남미에서는 1 동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시작해서 페루에서 브라질로 아마존을 거처서 베네쥬엘라를 지나고 콜롬비아에 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콜롬비아 여행을 마치고 2 뒤에 1 커플이랑 함께 차를 보내기로 했단다. 2 커플의 남자 가일. 처음에는 험상 굳게 생겨서 무서웠는데 따개를 모와서 목걸이를 만들어서 다니는 귀여운 친구였다. 특히 요리하고 피우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가 가진 쌀로 밥을 하고 고추장 참치를 만들었다. 그리고 유까라는 뿌리 열매(감자같은..) 튀겨서 만들고, 돼지고기도 구워서 신나게 먹었다.

     

     

     

     

     

     

    이건 @@ 바로 한국식당에만 쓰는 그릇!! 동생이 한국에 살고 예전에 한국여행 했다고 하는데....

     

    여행용 최고의 용품은 역시 국산 입니다.

     

     

     

     

     

    <장작을 태워서 밥을 하는 이들..올 신기하다~>

     

     

     

     

     

     

     

    정말 대단한 커플들. 커플 거의 비슷한 기종의 Toyota Land cruser 4륜을 가지고, 쪽을 침실로 만들고, 짐도 넣을 있게 2 구조로 개조했다. 샤워기도 있고, 태양열 집열판도 있다. 전문 자동차 여행자들. 우리는 거기에 비해서 흉내만 내는 여행자다. (지금 그들의 차는 Mundi Auto 주차/수리 .)

     

     

    유럽에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까지 차를 보내는데 1000/ 그리고 사람도 2 함께 온다. 1500. 합이 2500불에 달간 식사과 잠자리가 제공 된단다. 좋으네~ 우린 짧은 다랜 갭을 지나는데 거의 2000불을 썼구만. 암튼 유럽이 여행 하기에 좋은 같다. 아메리카 대륙/아프리카/아시아 모두 적당히 가깝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아메리카 횡단을 해도 되고, 동쪽으로 유라시아 횡단을 해도 된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중국으로 가는 자동차 여행 길이 막혀버려서...러시아로 가는 길만 가능하단다.

     

    부러운 곳이다. 그들의 거의 모든 잠을 차에서 해결하고 가끔씩만 호스텔을 이용한다. 침대와 , 전기가 있고 식량이 있으니. 움직이는 집이랑 다름 없지.

     

    현지인이 살고 있을 알았던 오늘의 카우치 서핑. 이렇게 정말 전혀 예상치 못하게 그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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