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문제는 누구도 건드리기 싫은 뜨거운 감자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획기적인 개혁을 촉구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개시시기(65세), 지급금액(소득대체율 31%), 기금고갈(2055년) 등 의 문제가 있습니다.
2050년에 생산가는인구대비 65세이상인구인 노령부양비율이 80%에 달합니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현가능한 해법은 보이지 않습니다.
IMF urges Korea to drastically reform national pension scheme
IMF, 한국에 국민연금의 획기적인 개혁촉구
By Yi Whan-woo, Lee Kyung-min
Posted : 2023-11-19 17:07 Updated : 2023-11-19 20:03
Korea Times
'Pension reform is needed to safeguard long-term fiscal sustainability'
“장기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연금개혁 필요'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urged Korea to drastically reform its national pension system, warning of massive debt that is projected to rise 200 percent higher than gross domestic product (GDP) within 50 years.
국제통화기금(IMF)은 50년 안에 국내총생산(GDP)보다 2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부채에 대해 경고하면서 한국의 국민연금개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The message comes as a wake-up call for the Yoon Suk Yeol administration, which has been hesitating to push ahead with pension reforms due to political reasons, although it is aware that the state retirement fund is expected to run dry by 2055.
이 메시지는 2055년까지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정치적 이유로 연금 개혁 추진을 주저해온 윤석열 행정부에 경종을 울린 것이다.
“Pension reform is needed to safeguard long-term fiscal sustainability and alleviate old-age poverty,” the IMF said in its recent Article IV Consultation report on Korea.
IMF는 최근 한국에 대한 기사 IV 컨설팅 보고서에서 "장기적인 재정 지속 가능성을 보호하고 노후빈곤을 완화하기 위해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Under Article IV of its Articles of Agreement, the Washington, D.C.-headquartered IMF is mandated to assess the economic, financial and exchange rate policies of member countries.
협정조항 제4조에 따라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IMF는 회원국의 경제, 금융 및 환율 정책을 평가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Based on an IMF team’s visit to Korea between Aug. 24 and Sept. 6, the report listed challenges that Asia’s fourth-largest economy faces in sustaining the pension fund as the demographic crises of plummeting birth rates, longer life spans and an aging population become ever more apparent.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IMF팀의 한국 방문을 근거로, 보고서는 출산율 급감, 수명 연장, 고령화라는 인구학적 위기가 더욱 명백해짐에 따라 아시아 4위의 경제 대국이 연금기금을 유지하는데 직면한 도전들을 열거했다.
Also well-recognized by the Yoon government, these challenges center on the retirement age, which is associated with the starting age of the pension; contribution rate, which decides the monthly amount of premium paid before retirement; and replacement rate, which decides the monthly pension payout
윤 정부에서도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이러한 과제들은 연금의 시작연령과 관련된 정년, 퇴직 전에 납입하는 보험료의 월액을 결정하는 기여율, 그리고 월 연금액을 결정하는 대체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The IMF pointed to Korea’s retirement age of 62, which is below the OECD average of 64, saying that it will remain below the average even after it is gradually raised to 65 by 2023.
IMF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로 상향 조정된 뒤에도 평균 이하에 머물 것이라며 OECD 평균인 64세를 밑도는 우리나라의 정년인 62세를 지목했다.
Concerning the country's 9 percent contribution rate, the IMF compared this with the OECD average of 18 percent, assessing it as “low in international comparisons.”
9%의 기여율과 관련하여, IMF는 이를 OECD 평균인 18%와 비교하여 "국제적인 비교에서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On the other hand, the IMF noted that Korea's replacement rate of 31 percent for a full career average wage earner is low compared to the OECD average of 52 percent. The rate, which is lower than the OECD average, concerns Korea’s elderly, 43.2 percent of whom are in poverty, the highest proportion among all OECD members.
반면, IMF는 한국의 완전한 평균 임금 근로자 대체율인 31퍼센트가 OECD 평균인 52퍼센트에 비해 낮다고 지적했다. OECD 평균보다 낮은 이 비율은 한국의 노인들에 관한 것으로, 그들 중 43.2퍼센트가 빈곤에 처해 있으며,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Under the circumstances, Korea's old-age dependency ratio, or the number of people aged 65 and over per 100 people of working age, is projected to reach 80 in Korea by 2050, the highest in the OECD.
이런 상황에서 2050년까지 한국의 노령부양비율, 즉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가 80명에 달해 OECD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The IMF correspondingly warned, “The impact of aging on the public debt-to-GDP ratio is estimated to be large,” adding, “By 2075, public debt-to-GDP would be projected to go up by around 200 percent.”
IMF는 이에 상응해 "고령화가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며 "2075년까지 GDP 대비 공공부채는 약 2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경고했다.
To stabilize the ratio and the pension fund, the IMF suggested adjusting the retirement age and pension replacement rate collectively.
IMF는 이 비율과 연금기금의 안정화를 위해 정년과 연금대체율을 일괄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None of these policies in isolation seem feasible from a political, economic or social point of view,” it said.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고립된 정책 중 어떤 것도 실현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It also suggested that “a combination of smaller adjustments of multiple parameters may be better.”
또한 "여러 파라미터의 작은 조정의 조합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Other suggestions included recalibrating the roles of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NPS), which operates the pension fund, and other pension schemes.
다른 제안들은 연금기금을 운영하는 국민연금의 역할과 다른 연금 제도들을 다시 조정하는 것을 포함했다.
Meanwhile, the slowdown in Korea’s economic growth has added to concerns over the pension fund.
한편, 한국의 경제 성장 둔화는 연기금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다.
The IMF kept its growth outlook for Korea steady at 1.4 percent for this year and 2.2 percent for next year. Inflation is forecast at 3.6 percent this year compared to 3.4 percent in 2022. Additionally, the forecast for next year has been revised upward to 2.4 percent from 2.3 percent.
IMF는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을 1.4%로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내년 성장 전망도 2.2%로 유지했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의 3.4%에 비해 올해는 3.6%로 예측된다. 게다가, 내년 전망은 2.3%에서 2.4%로 상향 조정되었다.
The organization also forecast that Korea will post economic growth ranging between 2.1 percent and 2.3 percent until 2028.
이 기구는 또한 한국이 2028년까지 2.1%에서 2.3% 사이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GDP is expected to expand 2.3 percent in 2025, followed by 2.2 percent increases in both 2026 and 2027. The Washington-based lender expected a 2.1 percent GDP growth in 2028.
GDP는 2025년에 2.3 퍼센트 증가하고, 2026년과 2027년에 2.2 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이 기구는 2028년에 GDP가 2.1 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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