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고쿠센만 추천했었는데, 막상 일드를 뭘 봐야할 지 모르겠는 분들에겐 그다지 유용한 정보는 아니었던 것 같아서 이번에는 조금 많이 올릴려구요^^
1. 진
현대에서 어떤 사연을 가진 의사가 에도 시대, 즉 과거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미래의 의술을 펼치는 내용입니다.
사랑도 있도, 의사의 도와 긍지, 그리고 인생과 역사에 대한 개인의 고민이 적절하고 녹아 있어요.
출연진은 물론 꽃미남이라던가 어린 배우들은 아니지만,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아마 1화를 보고 나서 부터는 절대 눈을 떼지 못 하실꺼에요^^
사진이랑 같이 올리면 좋겠는데, 제가 컴퓨터가 미숙해서;;
2. 엽기인걸 스나코
오랜만의 카메나시 카즈야의 최근 작입니다. 모두 쟈니스라던가... 무튼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 정말 재밌어요^^
각각의 사연을 가진 꽃미남들과 엄청난 트라우마를 가진 여주인공의 좌충우돌 레이디 만들기 대작전이죠!
3. 블러디 먼데이
미우라 하루마 주연작 입니다. 저는 이걸 고쿠센 다음으로 봤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블러디 먼데이를 보게 되면 당분간은 머릿속에 생각이 가득 차서 미우라 하루마를 검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ㅎ
내용이 로맨스라던가 모든 스토리의 초점이 미우라 하루마에게 집중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민이랄까 공감이랄까
겨우 고등학생 천재 해커가 감당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생각하며 본다면 나약한 주인공의 모습에서 연민을 느끼실 수 있을 꺼예요.
4. 도쿄 dogs
미즈시마 히로, 오구리 슌의 출연작입니다. 여배우는 러브셔플에서 자살하려는 여자애인데, 예쁘더군요^^
오구리 슌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야쿠자 보스에 복수하기 위해 그의 뒤를 계속 쫓다가 파트너인 미즈시마 히로를 만나고
비밀을 가진채 기억상실을 가진 여인을 만나면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전혀 무겁지 않고 코믹하게 전개됩니다.
미즈시마 히로가 이렇게 망가지다니,,, 조금 슬펐어요ㅠ
연예인이라는게 이미지고 또 실제로 성격이라던가 그 사람의 참모습을 알 수는 없지만 얼마전 품절남이 된 미즈시마 히로는 정말 괜찮은 사람 같거든요^^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시면 '미즈시마 히로 결혼'을 검색해보세요ㅎ
오늘은 이 정도 입니다. 정말 후회 안 하십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즐감하세요^^~~~~~
첫댓글 저 여기서 2번 만 아네여 ㅋ
'진' 은 정말 함보면 눈을 떼지 못하긴 합니다. 근데 끝이 뭐랄까 좀 아쉬운 점이 있달까.끝이 끝같지 않은 2기라도 있었으면 하는 맘이 간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