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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재동 비봉산 견불사(주지 법화스님)에서는 지난 23일 진주가 낳은 불세출의 가수 가요황제 남인수 선생의 주옥같은 노래와 빛나는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남인수 타계 51주기를 맞아 추모제향을 지냈다.
이번 추모제향은 올해 3월부터 진주문화원을 비롯한 진주강씨대종회, 남인수전승보존회(팬클럽), 노래연습장 진주지부, 견불사 신도회와 몇몇 뜻있는 시민들이 모여 추모제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했으며 매년 추모제를 검소하게 거행해 범 시민문화사업으로 계승.발전해 나가기로 하고 이날 오전 10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추모제는 1부(불교제례의식), 2부(추모식), 3부(대중공양)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진주강씨청ㆍ장년회 강석중 회장, 아헌관은 진주문화원 김민수 부원장, 종헌관은 신도회 윤차식 대표가 각각 제례를 올렸으며 각 단체와 진주강씨 문중 등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한 추모공연에서는, 제1회 남인수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강진주 가수를 비롯한 지역가수 3명의 추모노래, 고인의 한과 정서를 담아낸 국악인의 살품이춤, 남인수 팬클럽의 손에 손잡고 공연 등 모든 참석자가 하나 되어 흥을 돋우고 출연하는 등 노래와 음악, 춤이 곁들여진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제전위원장인 법화스님은 추모사에서 “오래전 유가족과 협의해 제사를 홀로 지내오던 중 여건이 허락 치 않아 잠시 중단했는데 다행히도 이번 51주기를 맞아 일부단체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추모식을 지내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며 "오늘 이 추모식을 통해 남인수 선생에 대한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주 진주문화원장은 "일각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정세나 민족적 억압시기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남인수 선생을 친일가수로 몰아가고 있음에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범시민적인 남인수 기념사업회를 구성하여 반드시 남인수가요제를 부활시켜 잃어버린 진주의 정신을 되찾는데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남인수추모제는 시민의 뜻을 모아 매년 검소하게 지내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1999년부터 개천예술제의 하나로 시작되었다가 중단된 남인수가요제 부활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것임을 밝혔다.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고.강문수선생 추모제향 ” 2013-07-05ㅡ남음추 2013년 6월 23일 진주시 장재동 새미골 비봉산 견불사에서 고.강문수선생 서거 51주기를 맞이하여 진주강씨들의 추모제향이 있었습니다 문중어르신과 여러 후예들이 모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초헌관은 진주강씨 청장년회 강석중회장님이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진주를 본관으로하는 진주강문의 여러님들이 뜻을 모아 강문수진주가요제가 다시 부활 하면 좋겠습니다 진주강씨가 모신 추모제향 외에 대해서는 음추가 일체 아는 것이 없으며 위 내용은 진주강씨 후세손이 음추에게 개인적으로 알려 준 것임을 밝혀 놓습니다
좋은 결실이 있길 기대하면서 ... 강문수선생을 추앙하고 그 노래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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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음추
2013-07-05 22:30 |
견불사에서 남인수진주가요제 부활에 관한 의견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추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남인수선생의 노래를 아직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고 추억과 연민의 정을 가진
시민이 아직도 많으며... 언론 등 여러공공단체에서도 우호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걸림돌이 있다면 편향된 시각을 가진 소수의 집단이지만 여론이 모아지면 돌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주가요제는 아직도 진주가요문화축제로 하나로 개최되고 있고 그 진행도 예전 진주남인수가요제와 크게 다를 바 없더군요 쉽게 풀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인수진주가요제 이렇게 남인수선생 존휘만 붙여 놓고... 축제를 하면 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사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추진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성원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요문화예술제의 개최와 그 고장의 유명한 가요예술인을 기리는 행사는 거의 대부분이 관변 위주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 전국 각지역마다 그 특성을 살려 축제가 열리지 않는 곳이 없더군요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등 여러 난문제가 있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한국가요산실이라 할 수 만큼 진주는 유명한 가요예술인이 태어난 고장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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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노래가 사람 마음을 이렇게 바꿀 수 있을까요.?
어릴 적 듣던 생각이 내 과거가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이 노래 많이 듣던 어린 시절이요.. 잘 듣고 갑니다. 앞으로 노래를 위쪽에 올려 주시면 바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더군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