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출구조사 18~29세 여성 인데 70프로 압도적 ㄷㄷㄷ
전통적이면서 강력한 민주당 지지층인 40대 여성보다 더 높은 지지율 (보통은 40대 에서도 여성보단 남성이 더 높던데)
40대 여성은 63프로 20대 여성 70프로
이번 총선 20대 여성 민주당 지지율이 70대 여성 국민의힘 지지율과 거의 맞먹음
민주당 여성 지지율이 전통적으로 높긴한데 40대여성보다 20대 여성 지지율이 더 높은 이유가 뭘까요?
정의당 망해서 그나마 받던 소수표도 민주당 흡수된게 있는건가...
첫댓글 젊은 세대 남녀혐오 갈라치기 전에는 남성층도 높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지금 정권 잡은 쪽이 이준석이 적극적으로 갈라치기 해서 만들어진 정권이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젊은 여성들이 촌스럽고 무식한 걸 싫어해서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한 요소들이 다 떨어지는게 현 정권과 여당이죠
이준석 당대표 시절 반페미 정책기조를 확고히 한 국힘에 대한 반발이죠
실제로 소위 개혁의딸이라 불리는 강성 지지층의 코어가 2030 여성이죠
그렇다고 하기엔 현 국힘이나 현정권이나 반페미 기조도 없는데 선거때 하지도 않을 여성부폐지를 내세운게 국힘 입장에선 어찌보면 부메랑된듯. 여성전용주차장 만든 오세훈 부터 해서 사실 이 나라 국정운영에 친여성적 소위 페미니즘을 제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건 국힘이였는데. 어쩌면 김건희를 대중적 아이콘으로 만들어서 여성친화적 이미지 만들고 지지율도 끌어오려고 했던거 같은데 좀 무리수였던듯
@I’d rather be ashes than dust 여가부 찐으로 폐지할거다 믿은 꼴통들 표는 많이 가져가긴 했죠 ㅋㅋ
@I’d rather be ashes than dust 좋은 의견이시네요
다만 저는 현재의 민주당 2030 여성 지지 코어층은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 성별 갈라치기를 한 지난 대선 국면에서 형성되었다고 봐서
이후 국힘의 행보는 지지 변화에 큰 영향은 없었다고 보네요
@Wayne Rooney 사실 이준석 내쫓은것도 젊은 여성층에게 극도로 이반된 지지율 끌어오려고 한 제스쳐 같기도 하거든요. 사실 여가부는 김건희때문에 절대 폐지 못한다고 다들 그랬죠. 저거 어느정도 반전 시키지 못하면 대선에 치명적이긴 할거에요.
@I’d rather be ashes than dust 말씀 주신 관점에서 보면
아직 국힘은 이렇다할 재미를 못 보고 있는 듯하네요
2030남성표는 도리어 야당들로 이탈한 거 같고
지금 민주당 가장 강력한 코어지지층이 20-30대 여성에 앞으로 20대가될 10대 여자들일듯..
헐
이준석 carry 정치 무관심층이나 진보정당 지지층까지 싸그리 민주당으로 결집시킴
1. 무엇보다 현정부, 보수진영이 못하면 젊은 여성층이 보수에 표를 줄 이유가 없는게 전통적으로 있고.
2. 이대남 현상으로 인한 반발로 결집 강화.
3.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악마화로 젊은 여성층도 빠졌으나 대선 1~2주 후 블로그 글로 악마화가 풀리면서 개딸 현상까지 간 역결집이 유지됨.
대부분의 20대 여성은 무조건 꼴패미라는 잘못된 이미지는 사라져야죠. 극단적혐오세력도 사라져야하고요.
주변도르지만 젊은 여자가 국힘 지지하면 멍청하다는 소리 들어요 지지하더라도 입밖으로 안냄
천만다행이네요
이준석 영향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