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바이텍스는 꽃이 아름다운 대표적인 조경수로
보현산댐과 영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려한 경관을 제공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 보현산댐지사는 하천을 끼고 있는 2개의 인공습지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목교를 올해 설치하고
밀원수뿐만 아니라 조경수와 습지의 수질정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식생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인공습지를 관광명소화 할 계획이다
보현산댐지사 손민석 지사장은 ‘보현산댐 상류는 사과, 복숭아 등으로
유명한 농업 지역이나,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많은 농가에서
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꿀벌이 많아져 지역 경작·양봉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수국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천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