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肥満)과 비만증(肥満症), 무엇이 다른가?
2024/1/16 日経Gooday編集部
■「비만증」에 관한 문제
【문제】 얼핏 보기에 똑같은 비만체형이라도, 「비만증」에 해당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비만」과 「비만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신장과 체중으로 산출한 BMI가 25이상은 「비만」이라고 부르고, 그중 35이상을 「비만증」으로 정의(定義)한다
(2)「비만」중, 비만에 관련하는 건강장해가 있는 경우를 「비만증」으로 정의한다
(3)「비만」중, 자력으로는 감량(減量)할 수 없고 약이나 수술에 의한 감량이 필요한 경우를 「비만증」으로 정의한다
정답은, (2)「비만」중, 비만에 관련하는 건강장해가 있는 경우를 「비만증」으로 정의한다 입니다。
■비만에 의한 건강장해가 있는 사람이 「비만증」
「비만」과 「비만증」의 차이는 무엇인가, 자신은 「비만」과 「비만증」의 어느 쪽인가? 신경 쓰이는 사람은 많지요。
일본비만학회에서는, 2000년에 「비만증」의 가이드라인을 책정。 이 2가지를 구별한 이유를 「체중을 줄이는 것에 Merit가 있다, 즉 살을 빼야 하는 사람을 골라내기」위해서 라고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최신의 「비만증진료Guide Line2022」에서는, 「지방조직(脂肪組織)에 지방이 과잉 축적하고 있는 상태에서, BMI (*1)가 25이상인 경우」를 「비만」으로 정의。 그 중에서 「비만에 기인(起因)내지 관련하는 11의 건강장해(表)를 합병하고 있는 경우」를 「비만증」으로 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BMI 35이상을 「고도비만」, 그 중에서 건강장해를 합병하고 있는 경우를 「고도비만증」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건강장해를 수반하지 않고 있어도 복부CT검사 등에서 내장지방면적이 100평방cm이상 있어, 내장지방형 비만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장래, 합병증을 동반할 Risk가 높기 때문에 「비만증」이나 「고도비만증」으로 진단됩니다。
*1 체격지수(体格指数):body mass index를 말함。 체중(kg)÷신장(m)의 제곱으로 계산한다
비만, 비만증의 정의
비만에 기인(起因)내지 관련하는 건강장해
① 내당능장해(耐糖能障害=2형당뇨병 및 그 예비군)
② 지질이상증(높은 LDL콜레스테롤 등)
③ 고혈압
④ 고요산혈증 통풍
⑤ 관상동맥질환
⑥ 뇌경색, 일과성뇌허혈발작(뇌경색의 전조발작)을 경험
⑦ 비알코올성 지방성 간질환(지방간)
⑧ 월경이상, 여성불임
⑨ 폐색성수면시무호흡증후군, 비만저환기증후군
⑩ 운동기증후군(무릎관절, 고관절, 수지관절, 변형성척추증)
⑪ 비만이 관련하는 신장병
「비만증」의 사고방식을 의료의 현장에 도입하는 의의(意義)는, 비만에 관련하는 병에 그 대원(大元)부터 접근하는데 있습니다。 지금은 고혈압, 당뇨병, 고요산혈증 등에 대한 뛰어난 치료약이 있으므로, 그들을 이용함으로써 고혈압 등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의 약은 혈압을 낮출 뿐, 당뇨병의 약은 혈당치를 낮출 뿐으로, 근본적인 치료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체중을 적정화하면, 복수(複数)의 병을 개선할 수 있는 외에, 새로운 병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체중의 적정화가, 왜 많은 병의 개선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몸의 지방조직에서는 유익한 물질과 유해한 물질이 방출되고 있고, 비만, 특히 내장지방이 축적한 상태가 되면 유해한 것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유익한 물질의 대표는 아디포넥틴이나 렙틴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인슐린(혈당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가진 호르몬)의 작용을 정상으로 되돌리거나 식욕을 억제하거나 함으로써 당뇨병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TNF-α, PAI-1(파이완), 레지스틴 등의 유해물질은,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면역세포인 백혈구를 불러들임으로써 체내에 작은 염증을 일으키고, 당뇨병이나 동맥경화, 각종 염증질환을 일으키거나 합니다。 즉, 체중의 적정화를 함으로써, 여러 가지 병의 근원을 차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약이나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스스로 노력해도 감량이 잘 되지 않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비만증치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상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