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속초 동아서점 대표. 2015년부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아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12시간, 주 6일을 서점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그곳에서 겪는 일과 마주치는 풍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 세상을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책을 읽고, 그 이해의 근거를 자신에게서 찾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불 꺼진 서점에서 써 내려간다. 일, 삶, 사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의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