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퇴근하고 밭으로 고고~~
바위솔에 물주고 잠깐 참외 순쳤습니다.
수박밭은 질고 순이 복잡해서 들어갈수도 없어 생략요~
앞쪽에 사과참외, 뒷쪽에 팔리향참외를 심었어요.
해마다 서생원한테 뺏겨서 올해는 그물망을 옆으로 대줬습니다.
참외가 익어 단내가 나면 용케알고 먼저 시식하니 제몫이 없습니다.
그물망을 대줘도 바닥으로 탈출하는 줄기가 있으니 올려 호박집게로 물려주구요.
순은 사정없이 잘랐습니다.
자르면서 보니 참외가 제법 달려 크고 있네요.
-녹색 그물망 간격이 촘촘해서 그나마 타고 올라갑니다.
경사도를 적게 했어야 했나 봅니다.ㅎ
정글입니다. 우측으로 수세미, 백왕오이가 타고 오르고 바닥기고 그렇습니다..
-팔리향참외요.
후팅님께서 익으면 메론맛 나면서 당도가 좋다해서 기다려봅니다.
사과참외는 부드러운맛에 가족들이 좋아해 같이 심었어요.
첫댓글 색깔도 못하겠어요
개구리참외 비슷합니다. 메론맛이라네요
없는것은 무엇이래요 ㅎㅎ 내년에 사과참외 씨앗 좀 부탁드려요 조금요.
네. 알겠습니다
맛나겠어요
따먹어보고 씨받으려구요
맛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