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 김해시내버스 노선 대폭 변경 예정..

[버스맨]

김해시 시내버스 노선 대폭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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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구산 북부 내외동, 장유면 등 신도시와 시외곽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대폭 조정된다.

경남 김해시는 장유신도시와 김해북부신도시 주민이 증가하고 대학이 새로이 개교하는데다 전하동, 흥동 등 시외곽에 시내버스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이들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내년 1월10일부터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의 시내버스는 장유신도시와 북부신도시에 1개 노선씩 2개 노선이 신설되고, 전하동과 흥동에 2개 노선이 연장되며, 장유신도시내 1개 노선이 단축되는 등 모두 25개 노선이 운행된다.

장유신도시는 무계리 장유농협·면사무소∼월산중∼장유문화센터∼부영 6·10·9차아파트를 하루 105회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25번을 신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운행한다.

김해북부신도시도 1번 노선을 나눠 1-1번을 신설하고 투입 버스를 23대에서 모두 26대(1번 13대, 2번 13대)로 증설하고, 김해∼부산을 운행하는 8번 노선을 연장한다.

내외신도시를 순회하는 5-A와 5-B는 5번으로 합치는 한편 지금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전하동과 흥동까지 노선이 연장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에 노선이 조정되면 내외신도시와 김해북부신도시, 내외신도시와 전하동, 흥동까지 서로 연결될 뿐 아니라 장유신도시와 김해북부신도시의 시내버스 운행 확대로 신도시와 시외곽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해 / 노수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