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산악회 2023 올 한해 산행...너의 연기도 멋졌어, 훌륭한 작품으로
영보산악회, 매력 있는 리즈
산행의 멋, 음식의 맛, 산우의 품
조화로움에 탁월한 코디네이션
“영보초등학교 동문이여! 산을 매개로 우애를 다지자.”
24-25-26 영보마운틴 페스티벌, 그 장면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연기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고, 작품도 좋았다. 재주 많은 산 꾼이기에, 뛰어난 시나리오 작가이기에, 훌륭한 제작자이기에 명작이 탄생되는 건 당연하다. 두 달에 한 번씩 산을 배경으로 ‘24-25-26 영보마운틴 페스티벌’ 을 벌였던 것마다 엄지 척할 만큼 매력 있는 리즈(Rizz)로 느껴졌다.
연말이 되면 여기저기서 영화인을 위한 대종상영화제, 연예인을 위한 연예대상 등의 시상식을 개최하는 데, 영보산악회도 2023 24-25-26 영보마운틴 페스티벌에 출연했던 분들에 대한 선정해 상을 준다면, 모든 분들에게 대종상에 버금가는 트로피와 영광이 돌아갈 것 같다.
‘산이 좋아 사람이 더 좋아’ 라는 구호로 산을 찾은 영보초등학교 24회, 25회. 26회 출신들로 이루어진 영보산악회가 2023년도를 마감하는 산행을 서울 '아차산' 에서 찾아가졌다.
2023년도 1년간 시간을 통해 24-25-26 영보마운틴 페스티벌 드라마를 만들어낸 한해로 기록됐다. 메가폰을 든 신평장 위원장, 연출을 한 신인성 총대장, 사무업무를 본 최경옥 총무, 그리고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산우들과 호흡을 맞춰 이뤄낸 작품은 대종상처럼 감독상, 연출상, 기획상, 시나리오작가상, 연기상 등 모든 상을 휩쓸만한 탁월함을 보여줬다. 이런 상들을 다 차지하겠다며 기대를 걸면서 드라마 종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쫑파티를 가졌다.
“네가 왜 거기에 있어!”
물으면 “난 영보산악회 회원이니까?” 하며 “아차산 송년 산행으로 여기에 있지” 라고 답한다.
영보산악회가 아차산을 송년 산행지로 선택하여 한해를 보내는 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에 함께 임했다. 광나루역에서 오전 9시에 만나 9시 30분부터 산행을 시작, 아차산생태공원을 지나 아차산 정상을 밟고 기원정사 쪽으로 하산해 아차산역 부근에 있는 물닭갈비 음식점에서 2023영보산행드라마 종영을 축하하는 쫑파티를 했다.
아기자기한 소나무들이 멋진 아차산, 소나무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영보산악회 산행에 축하라도 해주는 듯이 산우들이 지나갈 때마다 멋스러움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올 한해 수고 많았습니다.”
“당신이 있어 산은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멋진 산 풍경, 당신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사람 우리 늘 그렇게 만들어가요.”
~라고 산은 너에게, 나는 산에게 하면서 서로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산악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평장(24회) 위원장은 “산행 길에 아차산이 고구려시대부터 군사기지로서의 중요시했다고 한데, 영보산악회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영원한 보물로 보고 값지게 여기고 있고 중요시 한다” 며 영보의 격과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아차산 둘레길을 걸었다.
둘레길을 약 두 시간 반가량 걷고 음식점에 들려 쫑파티로 들어갔다. 산행에 임한 분과 바로 음식점에 오는 분들과 합석하여 영보산악회 화합과 단합과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응원해주면서 빌었다.
신평장 위원원장은 음식점에서 “오늘은 우리 영보산악회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좋았던 기억들만 떠오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며 “영보산! 영보산! 영보산! 세 번 주문을 외워보자” 고 말했다.
영보산을 주문하면 ‘영롱한 보물’ 이 손에 쥐어질 것이라고 영보산, 영보산 해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핸 비상대책위로 산행을 꾸려갔지만 내년에는 제대로 구성해 더 알찬 산행을 실시하여 모두에게 행복을 안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친 영보산악회로 거듭나자” 고 파이팅 했다.
이날 송년 산행에 신평장 비대위위원장을 비롯해 신인성 총대장, 최경옥 총무와 각 기수에서 동참해 아름아운 메아리를 만들어냈다.
영보라는 이름이 어떤 한자를 쓰던 중요한 것은 값지고 신비스럽고 영귀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영보가 신령 영(靈)에 보배 보(寶)로써의 매우 훌륭하고 값진 귀한 보배로, 어떤 사람에게는 영보가 길 영(永)에 지킬 보(保)로써의 길이길이 보전하고 오래도록 지켜나가기를, 어떤 사람에게는 영화 영(榮)에 널리 보(普)로써의 영화롭고 영예로움과 무성함이 있고 널리 떨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영보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 같다.
너랑 나랑 영보랑, 랑 시리즈로 랑랑하게 하겠다는 영보산악회에 필을 꽂히라고 말할 때 매력이 있는 리즈(Rizz)가 있는 영보산악회 라고 봐준다면 그대가 진정한 멋쟁이...
간결하면서 하고자하는 바 명확히 드러나는 스타일을 지향한다.
공간 구성과 소재의 조화로움을 향상 생각하는 영보산악회, 스타일리스트 도란도란 프렌즈 영보사람들이다.
구성과 조화로움에 집중하는 영보산악회 도란도란 프렌즈, 영보 사람들 산을 찾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여기 어때, 저기 괜찮겠지. 옳지 그럼 해보자.”
“레디고! 산으로~”
“네가 있어 좋아!”
“나는 네가 필요해!”
“산동무가 되어준 네가 참 고마워!”
영보 24-25-26 마운틴드라마, 시청률 1위에, 함께 쓴 에세이 베스트셀러 상위에 인기폭발로 세상을 강타할 것 같은 예감이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