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박일 전국비대위 위원장,기정률대구대표,김명례(2차생)
우리의 요구사항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노동부 산하기관입니다.
그러하기에 건교부에서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
건교부에서 산업인력공단에 위탁하여 15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시행하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수탁받아 공정하고 형평성있게 시험을 모든 주도하에
시행하였고 시행 와중에 많은 실수를 하였다.
첫째
공단은 세밀하게 응시자들의 실력수준 평가에 실패했다
---착오없이 많은 경우의 수를 검토하고 조사하지 않았고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처리했다.
---이 여파가 너무많은 응시자들의 희망을 꺽었고 국가시험에대한 불신을
조성했다.
이에
이사장은 관리소홀로 사퇴하고 담당 부서와 관련자들은 파면 조치해야
합당하다.
둘째
출제에 관련된 교수진 모두의 명단을 공개해야한다.
1차2과목,,,2차3과목이 어쩌면 그렇게도 약속이나 한것처럼 똑같이
응시자들을 우롱하는 식으로 출제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누군가 지침을 하달하고 소위 학자라는 분들도 동조한 있을 수 없는
작태들이다.
--국민을 때려잡는일에 모두 동조한것이기에 용서할 수 없다.
---특히 양협회에서 출제에 어떤식으로든 가담했다는것은 애초에 합격자
배출을 하지않겠다는 것으로 밖에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다.
이에
모든 출제에서 선정까지 관계했던 교수진의 공개는 필수이며 그들에게
지불됐던 비용을 반환받아 응시자에게 돌려줘야 한다.
이것은 비대위에서 꼭 관철시켜야 한다.
세째
18,000원의 응시료의 사용처를 정확하게 밝혀야한다.
이 모든 비용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출제에 관련된곳에만
지출되었어야한다.
또한 18,000원으로 책정한 근거를 설명해야한다.
---비리가 있을시 모든관련부서 및 관계자는 엄정문책해야한다.
네째
23만여명이 응시료를내고 응시했는데 공단에서 말한 17만명,,,15만여명이란
숫자가 어디서 어떤근거로 나온것이며 근거를 응시자쪽에서 확인할 수있게
해야한다.
---이것도 축소 발표였다면 관련자들이 응시자들을 기망한것이기에 엄중 문책해야 한다.
다섯째
매년 문제유출이 일어나고 있으며 출제관련 교수들의 특강 등으로 평이한
응시자들은 불공정한 시험을 치루는것을 알면서 미리 조치하고 관리하지
않는데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으며 책임소재가 밝혀지면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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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공단측 답변
1.내년부터 산공단에서 출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건교부에 명확히 통보했다.
2.유출문제에 대하여 감사에 들어갔다 잘못있으면 모든 죄값을 받겠다.
3.공인중개사 시험의 문제점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다. 그문제점 에대하여 명확히 개혁해야한다는것을 인정한다.
4.시험 출제수준은 기본소양과 실무능력검증에 치중해야 하는데 이번 문제는 지나치게 어려웠다. 과목수도 또한 너무 많아서 후에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한다.
5.학원들과 출판사의 난립으로 통합된 기본교과서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6.그동안 출제문제는 명확한 출제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건교부에 건의해서 명확한 출제기준안에서 출제하도록 건의하겠다.
p.s
항의방문 수준이었기에 구체적인 답을 기대하지 않고 갔습니다. 산업관리공단입장은 수험생들에게 구제방안을 제시할수 있는 능력과 권한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으며 내년부터는 시험출제를 하지 않겠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모든권한은 건교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더이상 건교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산공단에 미루지 못함을 분명히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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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무일색이군~젠장~ 이 허탈과 억울과 망망함...뭐라 형언키 어렵네요. 공인중개사 제도 자체가 잘못된거얌 옛날 복덕방시절이 그립네. 차라리 복덕방시절이 훨씬 인간미 있고, 부작용없구...제도를 폐지하도록합시다.제기럴~
수고 하셨네요 화이팅!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