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에 보탬이 되시려나
華曇 정순덕
밥 먹으러 온 손님
"커피 셀프로 즐기세요"
안내문을 보고는
쪼르르 달려간다.
온수 조심하세요~라고 말 하려는 찰라
믹스커피 한 주먹을 움켜 주머니에 넣고
휭~나갔다
멀리
인천에서 왔다는 분
그 아름다운 소양강 둘레길을 돌고
맛난 점심 얻어 먹고.
무안無顔의 말씀을 드리려다
꾹,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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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래정
살림에 보탬이 되시려나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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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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