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마중
강사랑
예쁜 임이 오신다기에
노란 우산 하나 들고 봄 마중 갑니다.
시가 되고
그림이 되는 풍경을 한 아름 안고
소리 없이 사뿐사뿐 걸어오십니다.
봄 바구니에 쑥과 냉이를 가득 담고
해맑은 미소 한가득 담아 오십니다.
진달래와 개나리를 닮아
가녀린 몸이지만
오시는 임 반기려 커다란 목련을 피웠습니다.
노란 우산 살며시 감추고
먼 길 오신임을 온몸으로 맞이하면
설렘에 순간의 행복은 기쁨의 눈물 되어
소리없이 대지의 깊은 곳까지 적십니다.
내일은 온 세상에 봄꽃이 만발할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 김현식& 권인하 &강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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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수채화 - 김현식& 권인하 &강인원
오늘 내린 비로 우리 동네 벚꽃은
많이 떨어져 보도에 수북히 깔려 있어요.
내리는 비도 굵직굵직해서 시원스럽고
색색이 우산들이 화려해서 보기 좋네요.
배경 이미지가 멋져요.
봄비내리고난뒤..연두빛도시 참예뽀용
진해군항제가 벌써끝나가고 있을걸요?
못가본 진해 벗꽃 축제
누리님께서 주신 배경 작품을
보는것으로 대신 합니당
아름다워요
예뻐요
예쁘게 좋은글 담을 께요
@사랑의향기.
올해는 벚꽃도 앙예뽀고..
어디엔가 홀리는듯한 느낌이...
마음이 늙어서 그런가 하하하하하하하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