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ize="2" color="#999966"><b><img src="http://sportsmed.starwave.com/i/mlb/clubhouse/tex.gif" align="left" width="126" height="126" border="0"></b></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999966"><b>2001시즌 종료 후 찬호의 신상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다져스라는 자신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곳을 떠나서
새로운 리그로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페이롤1억불이 넘는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서의 시험을 받게 됐으며, 많은 변화를 겪은 팀에...</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996633"><b>그것도 악동으로 불리는 선수 둘이 버티고 있는
팀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br>
</b></font><font face="굴림" size="2"><br>
찬호가 에이스로서 뛰게 될 팀은 작년에 그 유명한 '에이로드'를
연간 2500만불로 데려왔고, 기존의 '아이로드'와 함께 두 명의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져스'란 팀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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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팀은 오프 시즌에서도 메츠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선수영입과 보강을 통해서 강팀으로 변모하려는 노력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러나 과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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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평가하기를 텍사스의 오프시즌 행보는 A를 받았지만 그만큼 뛰어난 강팀이 되었는지는 많은 의문점과 모순점이 남습니다.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0099"><b>더욱 안타까운 것은 절대강자가 될 만큼의 돈과 기회가 있었음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이를 포기한 듯한 인상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r>
<p><font face="굴림" size="2" color="#669999"><b>'화이트 이치로'라 불리는 카타라노트가 1번</b></font><font face="굴림" size="2">,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339966"><b>언제나 꾸준한 출루율을
보여주는 그리어가 2번</b></font><font face="굴림" size="2">,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339933"><b>'역사'를 다시 쓴 에이로드</b></font><font face="굴림" size="2">와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6600"><b>팔메이로</b></font><font face="굴림" size="2">,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3300"><b>타점기계인 곤조</b></font><font face="굴림" size="2">가 클린업을 이룰 것이며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336600"><b>타팀에서는 클린업에 들 수 있을 만한 능력을 지닌 아이로드</b></font><font face="굴림" size="2">와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333300"><b>에버렛</b></font><font face="굴림" size="2">이 하위타선을 맞고 있습니다. </font></p>
<p><font face="굴림" size="2"><b>더더군다나 8,9번 역시 언제나 2할대 후반에 20-30홈런이 가능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보충할 백업 타자들의 능력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0099"><b><br>
</b></font><font face="굴림" size="2"><br>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333399"><b>그러나</b></font><font face="굴림" size="2"> 팍님이 칼럼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야구'란...특히 타선이란 단순히 타자들의
능력만을 보고 나열하는 것은 아니며, 1-9번까지의 타순에서 최상의 조합과 짜임새를
찾아내는 것이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는 것임을 감안할 적에는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990000"><b>분명 텍사스의 타선에는 약점과 모순점이 상당부분 있다고 보여집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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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프로농구팀 중에 '대구동양'이란 팀을 가만히 살펴보면, 전희철, 김병철 등
걸출한 국내 플레이어를 보유했고, 용병들의 능력 또한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농구역사상 최다연패를 기록한 적이 있고, 언제나 '꼴찌'란 수식어가 뒤에 따라 붙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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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포워드와 가드 두 명을 보유하고도...그리고 용병들의 능력 또한 타팀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았음에도 이토록 애를 먹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바로 '포인트 가드', 즉 '게임리드능력'이 있는 선수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봅니다.<br>
사이에서의 연결고리역할과 클러치 능력을 두루 가지고 있는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CC0066"><b>'작전수행능력'과 상위타선과의
'연결고리'로서의 능력은 아직 의문점이 많이 남는 선수입니다. </b></font></p>
<p><font face="굴림" size="2">'상위타선'에서의 연결고리능력과 '하위타선'의 그것과는 그 중요성과 역할이 조금은 다르다고 보여지네요. 그렇다고 에버렛을 2번에 넣을 수도 없는 형편이고...참 애매모호 하군요^^ </font></p>
<p><font face="굴림" size="2">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리어가 6번에 있는 것이 차라리 에버렛이 있는 것보다 짜임새와 시너지면에서는 더욱 효과적이기는 하나, '울며겨자먹기'로 그리어가 2번을 맡게 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단지 출루율로 2번 타자를 맡았다면 왜 크루터는 다져스의 2번을 맡지 않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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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font face="굴림" size="2"><b>다시 농구얘기로 돌아가서...좋은 선수들과 충분한 백업 멤버로 구성된
잠재력이 풍부한 동양에 '김승현'이란 상급의 포인트 가드가 들어오자
'동양'이란 팀은 백팔십도로 바뀌게 됩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게임의 흐름이 빨라졌으며 슈팅가드겸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아야 했던 김병철이 오로지 슈팅에만 전념하게 되었으므로 팀 득점력과 짜임새가 좋아졌으며 2미터에 가까운 신장의 전희철이 공의 배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자 엄하게 3점슛을 남발하는 모습 역시 사라졌습니다.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33CC"><b>단 하나의
'포인트가드'의 역할이 이토록 한 팀을 당장에 '우승전력'에 가까운 강팀의 면모로 뒤바뀌게 했던 것입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r>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999999"><b>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는 텍사스에는 정말로 많습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font></p>
<p><font face="굴림" size="2"><b>그러나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이 3할
30홈런 100타점은 앞, 뒤로 어떠한 선수들이 배치가 되어있는지, 타순의 짜임새가 얼마나 그 선수를 받쳐 줄 수 있는지, 그리고
팀 전체가 그 선수들을 위한 플레이를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등등 여러 가지 측면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font></p>
<p><font face="굴림" size="2">(팀배팅과 테이블세터, 2번타자의 능력과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글라우스님과 팍님이 이미 언급하셨으니, 굳이 또 쓰지 않겠슴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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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기록'상으로 3할 30홈런 100타점의 선수들을 4-5명 나란히 나열해 놓는다고 해서 그 팀의 홈런수가 300홈런 1000타점이 되는 것은 '절대'아니며 이는 농구에서 20득점 10리바운드가 가능한 포워드를 서너 명 놓고 플레이한다고 해서 그 팀이 항상 100득점 50리바운드를 하지 못하는 것과 이치가 같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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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보기 좋은 예가 있습니다.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6699"><b>초호화판 '장신 포워드'로 팀을 구성했다가
죽을 쑨 팀은 바로 '현대'입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정재근, 추승균, 양희승으로 구성된 강력한 포워드의 집합체 진영은 걸출한 포인트 가드인 이상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슈팅가드와 센터의 부재로 인한 공백을 전혀 무시한 채 경기에 임했다가 비슷한 성향의
선수들끼리의 보이지 않는 마찰로 인해서 자멸한 경우입니다. 현대의 입장에서는 조성원-양희승의 트레이드가 팀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로 남을 듯 싶군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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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0099"><b>텍사스는 더욱 암담합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플래툰 시스템이 정착된 현대야구에서 팀의 백업 선수들조차 30-100이란 수치에 집착한 나머지 '근육덩어리'들로만 로스터를 꾸미는 바람에 '유기적' , '짜임새'란 단어와는 전혀 동떨어진 팀을 구성하고 말았군요...제발 현대꼴이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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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font face="굴림" size="2"><b>한 팀의 성향이란 선수 전원이 이루어 내는 것은 맞지만, 그만큼 자신의
개성을 팀을 위해서 죽일 수 있는 '희생정신'이 필요한 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현재 텍사스의 선수 구성에서 '희생정신'을 강조할 수 있는 선수는 과연 누구인가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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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텍사스의 백 업 선수들과 7-9번의 2할 8-9푼-20홈런 타순보다는 2할대 초중반을 치고 홈런숫자도 10개 내외인 시애틀의 하위타선이 더욱 더 눈에 띄는 것은 저만의 자만심일까요??<br>
<br></font></p>
<p><font size="2"> </font></p>
<p><font face="굴림" size="4"><b>2.</b></font><font face="굴림" size="4" color="red"><b> 한 팀에는 두 마리의 '용'을 허용치 않는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r>
동시에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b></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blue"><b> </b></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3333FF"><b>그이름도 찬란한 서장훈과
현주엽!! </b></font></p>
<p><font face="굴림" size="2">그리고 이 두 선수는 SK라는 신생꼴찌팀에 동시에 지명을 받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됩니다. (당근 감독입장에서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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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제도가 도입된 이후에 토종 센터와 파워 포워드의 부재는 나날이
심해져만 갔으며 이런 때에 각각의
포지션에서 용병들에게 밀리지 않는, </font></p>
<p><font face="굴림" size="2">오히려 '압도'하는 면을 보여주는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navy"><b>두 마리의 '용'이 한 팀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타팀에게는 재앙 그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전문가들은 SK를 당장에
우승후보팀으로 손꼽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br>
</b></font><font face="굴림" size="2"><br>
</font><font face="굴림" size="2"><b>그러나...정작 뚜껑이 열리자, SK나이츠는 SK후르츠가 되어 버렸으며
두 마리의 '용'은 합심하기보다는 오히려 팀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짓거리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유치한 면을 보여주었고 이는 그대로 팀성적에 반영되었습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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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느림보들(물론 같은 포지션에 비해서는 빠르긴 하지만 가드보다 빠를 수는 없죠^^)은 항상 속공에 당해 버렸으며 협공이 되지 않았으므로 한 명만 집중공략을 하면은 오히려 쉽게 무너지는 면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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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puresportsart.com/warehouse/arodirod01sl-1.jpg" align="left" width="209" height="325" border="3"></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maroon"><b>그렇다면 현재의 텍사스에서 서장훈, 현주엽이라고 불릴 만한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b></font><font face="굴림" size="2">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수비'만 잘해도
본전은 뽑는다는 유격수와 포수 자리에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력'역시 정상급으로 보여주는 선수 둘을 텍사스는 지니고 있습니다. </font><font face="굴림" size="2"><b>더 얘기하면 입아픈 더블로드가 바로 그들이죠.<br>
</b></font><font face="굴림" size="2"><br>
타팀에서는 '구멍'으로 여겨지는 곳이 오히려 가장 '강력한'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텍사스...거기에 원래 '타자'들을 잘 키우기로 소문난 농장이므로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이 팀의 '타력'은
27년 양키스에 비유될 수도 있었습니다만......<br>
<br>
더블 로드를 같이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긴 합니다만 오히려 이 둘이 SK후르츠의 전철을 밟지 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더구나 더블 로드역시 하위타선의 우산효과를 해주기보다는 받는 입장의 성향을 아직까지는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작년 에이 로드는 팔메이로,갈라라가한테 보호받았다고 보여지네요) </font></p>
<p><font face="굴림" size="2" color="navy"><b>에이로드의 성적은 MVP급이지만 아직
지암비나 본즈처럼 다른 선수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카리스마는 떨어진다고 볼 때, '임팩트'란 단어를 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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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클린업에 본즈-지암비-피아자-곤조-라미레즈의 3-7번 타순이 이루어졌다면
(절.대 그럴리는 없겠지만...) 나머지 타순은 봐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들은 정말로 짜임새있고, 안정된 타격성향을 가진, 완벽한 타자들이기 때문입니다.<br>
<br>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maroon"><b>'보호해주는' 타자가 아닌, '상호보완'해야 하는 용 두 마리...과연 잘 지낼 수 있을까요? </b></font><font face="굴림" size="2">SK후르츠에서 SK나이츠로 바뀌게 된 때는 바로 두 용중의 한 마리인 현주엽을 조상현이라는 확실한 슈팅가드와 트레이드 한 이후부터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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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 이후의 SK는 날라다녔습니다. 팀의 고민거리를 일거에 해결했으며 기동성
있는 플레이와 공격루트가 다양해 졌으므로 수비하는 입장에서도 어느 한쪽만 막는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 그야말로 '완벽한' 팀이 되었습니다.<br>
<br>
텍사스도 이러한 결단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단순히 '타선'에서의 짜임새뿐만이
아닌, 현재 텍사스의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 해 줄만한 결단력을 하트 단장은 보여줄
수 있을까요?<br>
<br>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336699"><b>에이로드의 많은 수의 삼진, 작년에 너무 홈런수에만 치중한 타격스타일과 아이로드의 많은 수의 병살타와 급한 공격성향, 에버렛의 급한 성질이 오히려 현재의 텍사스에게는 보이지 않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p><font face="굴림" size="4"><b>3.</b></font><font face="굴림" size="4" color="red"><b> 하트 단장은 과연 텍사스의 심장이 될 수 있을 것인가?</b></font><font face="굴림" size="2"><br>
<br>
<img src="http://sportsillustrated.cnn.com/images/baseball/mlb/players/rangers.jpg" align="left" width="115" height="175" border="0"></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996633"><b>이번 오프시즌에서 텍사스는 단박에 '우승전력'으로 평할 수 있을 만한 기회가 충분히 존재했습니다. 바로 곤조 대신에 '쟈니 데이먼'과 애런 실리, 릭헬링을 잡았더라면 말이죠.</b></font><font face="굴림" size="2"><b><br>
</b></font><font face="굴림" size="2"><br>
선발진에서는 그나마 이닝이터인 헬링도 빠져나갔고...반포웰과
수준급의 중간계투가 들어온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 선수들 역시 조기에 무너진 선발진을 대체해 줄 '롱 릴리프'의 성향이
강한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br>
<br>
마무리는 그나마 믿음감을 보여준 '짐머맨'이 잘 활약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만...</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maroon"><b>과연 현 텍사스에서 '스토퍼'는 누구일까요?</b></font><font face="굴림" size="2"> </font></p>
<p><font face="굴림" size="2">우승권 전력의 팀들은 꼭 확실한 롱 릴리프와 스토퍼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정석으로 자리잡은 현대 야구에서 텍사스의 '스토퍼' 역할을 과연 로커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작년 애리조나는...빼도록 하죠^^ 작년의 실링과 랜디는 별로 인간으로 생각되지 않기에...)<br>
그다지 믿음감을 주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아무리 '인종차별'발언으로 마음고생이 심했고, 이것이 그대로
경기결과로 나타났다고는 하나 그에게 100마일 파이어볼
빼면은 남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br>
<br>
그나마 지금으로서는 정신상태와 마음가짐이 예전과 다르다고 하니 다행입니다만, </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navy"><b>아직까지 텍사스 불펜의 가장 큰 변수는 바로 '로커'입니다. 제발 그 이름처럼 텍사스의 '바윗덩이'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br>
<br>
현재 다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셰필드의 공백을 메꿔주리라고 기대되는 캐로스란 선수는 작년에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고는 하나 꾸준히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해 주던
'검증된'클린업타자입니다. </font></p>
<p><font face="굴림" size="2">99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으나 점차 하락세에 있던 캐로스와 로커...왠지 그 둘이 겹쳐서 보이는 것은 저만의 착시현상이길 바라며 올시즌 그 둘의 기대치는 사실 기록과
또 한가지...</font><font face="굴림" size="2" color="#0000CC"><b>바로 같은 지구팀들의 업그레이드 사항이 정말로 장난 아니라는 점입니다</b></font><font face="굴림" size="2">. 애론실리와 케빈에이피어로 무장한 영원한 서부지구의 밥 에너하임역시 짜임새 있는 팀으로 돌변하였고, 시애틀 역시 선발진은 조금 약해졌지만 그나마 약점이었던 하위타선에 공격형 포수와 3루수를 데리고 오면서 정말로 '완벽'한 타선이
되었습니다. (당근 작년의 기준으로...)<br>
<br>
이 두 팀을 제끼고 지구우승을 바라 볼 수 있을까요? 실리와 쟈니 데이먼을 잡았다면
정말로 욕나오는 타선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만......<br>
<br>
</font><font face="굴림" size="2"><b>1번 쟈니데이먼 2번 캣 3번 에이로드 4번 팔메이로 5번 그리어 6번 에버렛 7번 이반로드리게스...제가 생각한 가장 이상적인 텍사스의 주전라인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왜 500도 안되는 버켓과 헬링에게는 추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