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몇일전 엄마가 2차병원에 건강검진을 하러 가신김에
평소 두통이 있어와서 신경과 진료도 함께보셨는데, 신경과에서 시행한 MRI에서 뇌하수체 선종이 발견되었습니다.
근 몇년간 두통이 계속 있어와서 MRI를 찍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어 혈액순환의 문제겠거니 했었고,
올해초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과 비슷한것같아 갑상선검사를 시행했는데 정상이였구요
최근에 시력저하로 안경도 착용하게되었습니다(안경쓴지는 1년정도 됐어요)
두통은 스트레스나 혈액순환의 문제겠거니..시력저하도 노안이 빨리왔겠거니 했는데 결국엔 어딘가에 문제가 있었나봅니다ㅠㅠ
사이즈는 0.7~0.8정도로 추정되고 아직 2차병원에서 MRI만 촬영해둔 상태이고,
신경과 주치의께서 3차병원에 가서 호르몬검사를 해보라고 하셔서 곧 3차병원을 갈 예정인데
대구에서 치료를 해도 될지요? 대구의 3차병원 ㄱ,ㅇ,ㄷㅅ 중에 가려고 하는데..
수술이 필요하면 서울로 가고, 그게 아니면 대구의 대학병원에서 치료해볼까 하는데 괜찮을지 여쭤봅니다..
엄마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일을 하시는데, 가을쯤 갑자기 다리가 퉁퉁 붓는 증상이 있었는데 혹시 이것도 뇌하수체 선종과 관계가 있는 증상인가요?(지금은 괜찮은데 갑자기 몇일정도 그랬어요..당뇨환자 부종처럼요)
첫댓글 이 병은 희귀질병이라 경험많고 전문뇌종양센타가 있는 병원이 좋을거 같습니다만.10분도 안되는 진료받으러 대구서 서울까지 다니시는 것도 쉽지않고. 그치만 결단을 내리셔야죠.여기 글들 잘 읽어보시고 결정을 하심이. 눈은 단순 시력저하인지 시야가 좁아지는 건지 정확히 진단을 받으시는게.
감사힙니다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보려합니다^^
대학병원급이면 가능할꺼 같아요.
그래도 그중에서.. 잘한다고 하는 곳으로 가시면 될꺼 같아요.
무리하게 서울쪽 가는것보단.. 가까운곳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울가보고 가까운곳에서 다녀도 될 정도면 대구의 대학병원에 가려합니다..답변 감사합니다^^
카페 규정상 병원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성을 나열하시지 말고 ㅅ병원으로 표기하세요 (수정 요함)
아하 그렇군요!수정했습니다^^
수술후기로 검색해서 최소 50개정도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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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ㅊ는 어디지요..?일단 ㅅㅅ병원을 에약 해주었습니다^^
6월에 ㅊㄱ 에서 수술 하고 일주일 만에 퇴원 했어요 ㆍ 한달쉬고 직장잘 다니 고 있어요 ㆍ
11월에 ㄱ병원 수술했습니다.수술은 잘했는데 ㄱ병원에서는 입원중 내상태에 대해 잘 설명해주지않아 좀 답답해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