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순간.KBS정치부는 침울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예상을 못했던거지요.정치부기자들의 보고도 탄핵기각으로 나와서 탄핵전날 kbs는 특집 편성으르 6부작까지 이제는 대통합이다 따위를 하려다 급 1부작만 했다는 이야기를 기자 선배로부터 들었습니다.청와대도 기각을 예상했다니.이들이 지금까지도 얼마나 민심과.상식과.동떨어져 지들끼리 쿵짝꿍하는줄 알수있지요.kbs고대영도 내년 하반기에나.mbc김장겸은 3년이 지나야 바뀝니다.법이 바뀌지 않는한.공영방송을 개혁하는 게 대통령 탄핵하는 것 보다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
전KBS 기자 출신이자 현 뉴스타파 기자 최경영 기자의 전언..
탄핵사유 13가지씩이나되고, 기각을 할려면 그 13가지를 일일이 조목조목 반박해줘가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판결문을 남겨야하는게 재판관들의 의무이죠.
13가지 사유 가운데 단 1가지라도 인용되면 그건 탄핵되는것.
아무리 친박성향의 헌재 재판관이라해도 그 13가지 탄핵사유를 일일이 반박해줄정도의 논리를 갖출려해도 혐의가 너무 뚜렷해서 도저히 기각을 할 수 없는 그런처지였다는거. 이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KBS기자들조차 이걸 전혀 예상못했다는게 충격이네요. 기본조차 안된 사람들이라고 할까요?
첫댓글 김장겸은 스스로 안 내려오면 어떻게든 구속될 각
김장겸,고대영은 끌어내려와야죠.
'아무리 친박성향의 헌재 재판관이라해도'
...?
헌무룩...
조용호,김창종,안창호 재판관 같은분들이 대표적으로 그런유형들이었죠. 안창호 헌재재판관 경우는 새누리당에서 추천한 공안검사통 출신 헌재 재판관입니다.
아무리 좋게 판결문 남길려해도 혐의자체가 뚜렷해서 도저히 커버할 수가 없는 수준이었죠. 무엇보다 변호인단측의 태도와 변론논리가 아예없어요.
@Wehrmacht 재판관 개인의 성향을 가지고 판결의 공정성을 논하는 것도 합리적이지 못한 일이고, 추천 주체나 보수적인 입장만을 견지한다는 사실만을 가지고 친박이라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번 판결은 이전의 판례에 기초해 명확한 해석을 내린 '예상할 수 있는 최선'일텐데요.
공화국을 지탱하는 여러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는 공정한 법치에 대한 승복과 존중입니다.
설마 그 초엘리트들이 몰랐을까요? 하기사 저도 5대3 정도가 혹시 하긴 했는디 설마 그건 로또 당첨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박근혜는 기각을 굳게 믿고 있었던 듯 합니다만 기자들이 설마요? 탄핵 기각 시를 위한 방송 시나리오도 준비해놨던 것이 와전되었거나 그냥 부풀려 말하는 거 아닙니까?
KBS수장이 X라고 기자들도 모두 X이라고 생각하는 건 좀 심한거 같은데요.
KBS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죠.
충분히 가능성은 있죠 본인들 생각이 아닌 위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게 길들여 졌으면...
걍 입터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