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Achilles Last Stand 의 솔로가 Stairway to heaven 에 담긴 솔로와 같은 전통 속에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내게는 그 수준에 있습니다.
나는 마음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오 하느님!
그 솔로는 제게 엄청난 의미로 다가옵니다.
거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Achilles Last Stand는 조화로운 기타 파트에 대해 신중히 생각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흐름으로 나온 것입니다.
나는 첫 트랙에는 거의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 했고, 그 후부터 조화를 찾는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 앨범의 기타 더빙 전부를 하룻밤 만에 해냈습니다.
시퀀스 두 개 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 밴드 멤버들, 로버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사실 그것을 가지고 시작할 수 없다고 봤을 겁니다.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내가 도데체 무엇을 할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각 악절에 나름의 독자성을 주고자 했고, 그것이 실제로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별적인 악절들을 만들어 내는 사흘 밤 안에 그것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몰두하다 보니 내 마음이 합당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모종의 결정체로 나오자 모든 것이 그냥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존 폴 존스가 이곡의 준비 단계에서 어느 정도 마찰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미 페이지가 솔로를 시작하고 연주가 절정으로 치달리면서 커다란 틈이 생기고, 그것을 채워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8현 베이스로 그것을 채웠습니다.
8현 베이스가 처음 선보였을 때 페이지는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난 저것에 맞춰서는 연주가 되지 않아'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그도 그것이 얼마나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그가 솔로를 연주할 수 있게 얼마나 나은 토대를 제공하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좋아했습니다.
지미 페이지는 Achilles Last Stand의 첫 리프를 연주하며 '그 나머지는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라고 했습니다.
내가 그 8현 베이스라고 대답했죠.
결국 그것은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 노래는 지미 페이지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되었다.
1991년 그는 레드 제플린의 첫 번째 박스 세트 선곡을 논의하며 이렇게 말했다.
"모두 오 마이 갓! 그거 정말 멋지네! 라고 감탄하는 곡이 Achilles Last Stand였습니다. 그 곡은 정말 멋지게 들렸습니다."
첫댓글 너무 잘 읽었어요~♡
Achilles Last Stand......저의 최애 레드제플린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