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밥을 거이 안 먹다보니 그야말로 오랜만에 어제 새벽에 쌀을 씻은 다음, 전기밥솥에 쌀을 앉히고 2시간
경과하고 전원을 켜고 잡곡밥(흑미+백미)을 했는데 정오 점심 약속을 깜빡한 것이다.
최근 2끼만 먹어, 아점이 기본이라서 완성된 밥은 먹지 않았고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인 무료쿠폰으로 얻은
감자탕 1팩과 내가 지난 21일(토) 담근 깍두기 반찬 1통을 싸서 10시 30분에 집을 나왔다.
우산 쓰고 구의사거리 정류장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 정류장을 걸쳐 강동역 버스정류장까지 가서 근처에
최근 단골이 된 '빵장수 단밭빵 Cafe'에 가니 여자판매원에 이어 사장이 반갑게 맞아 줬다.
빵을 7개씩 두 상자에 넣어 사고 서비스없는 빵집인데 내가 꽈배기를 달라고 해서 덤으로 받았고 버스로
하남시청 별관 정류장에하차해 홈플러스를 걸쳐서 작은누나 집에 가니 12시 직전이었다.
춘천사는 최근 타계한 큰누님의 장녀부부가 와 있었고 작은누나가 토마토 쥬스에 이어 감귤을 주었고
조카딸이 정선 찰옥수수를 좋아해 내가 지난 20일(목) 누나에게 택배로 보낸 옥수수를 먹었다.
내가 갖고간 빵 상자는 누나와 조카딸에게 주었고 조카사위가 단팥빵을 좋아해 조카부부가 빵 1개를
상자에서 꺼내 시식을 했는데 맛있다고 했고 감자탕은 조카딸에게 주자 일단 냉장고에 넣었다.
누나는 예배를 다녀왔고 매형은 교회에서 책임을 맡고 있어 회의중이라 12시 40분쯤 집에서 나가 풍산지구
교회앞에서 매형을 차로 모셨는데 하남시에서 제일 큰 교회답게 웅장하고 규모가 컸다.
오후 1시인데도 '소플러스 미사점'은 직영 주차장은 주차할 수 없을 만큼 손님이 많았고 다행히 대기하지
않았다. 매형이 주차하기 직전, 음식점앞에서 내려서 5명이 앉을수 있는 자리를 확보했다.
테이블 공간은 넓게 되어 있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손님이 많은데 답답하지 않았다. 체인점으로 고기
메뉴는 소생갈비살, 생갈비, 눈꽃살이 전부여서 다른 고깃집들처럼 부위가 다양하지는 않았다.
소생갈비살 맛집에 가족이 외식하기에 적당한 곳으로 소생갈비살800g(67,000원)를 테이블에 있는 모니터로
주문하니 곧장 나왔고 기본 상차림이 나오고 반찬은 셸프바가 있어 리필이 편리했다.
기본 상차림에는 마늘, 쌈, 쌈장, 야채 샐러드, 감자 샐러드, 오이피클, 겉저리, 갓김치, 양파 등이 나왔고
요즘과 같은 장마에 값비싼 상추를 마음 것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마늘도 많이 구워서 먹었다.
리필은 매형과 조카사위가 해 줬고 내가 빨강 소주를 시켰고 3명(나, 누나, 조카딸)만 반주했고 800g를 추가
시키고 4명은 된장찌 개에 공기밥하고 나는 물냉면을 고기에 싸서 먹으니 꿀맛이었다.
모친상때 답례로 조카딸(1968년생)이 계산했고 농협 사북지점에서 만나 사내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은 고교 2학년때 월반하여 대전 '카이스트' 화학분야에서 박사 코스를 밟고 있다.
오랜만에 속된 말로 배가 터지도록 먹었고 '미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커피를 마셨다. 미사경정
공원은 86 아시안게임 및 88 서울 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다.
조정호수를 중심으로 축구장, 족구장 등의 스포츠시설, 그늘막, 매점 등 편의시설과 자전거대여 놀이시설을
갖췄고 대지 1,329,933 ㎡ (주경기장 1,128,592㎡ / 워밍업장 201,341㎡ 녹지포함)이다.
경정(競艇)은 고속정 경주 혹은 그 결과를 이용해 도박을 하는 형태를 일컫는다. 베팅 방식은 경마와 비슷하며
일본에서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경륜과 같이 시행 중이다.
경마가 말의 건강상태나 컨디션, 기수 등을 따져서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경륜과 마찬가지로 경정은
고속정이 한정되어 있기에 경마보다는 더 적은 변수를 따져야 하기에 인기가 떨어진다.
다만 열리는 기간이 경마를 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이다 보니 경마보다 떨어지는 인기에 비해 의외로
수요는 꽤 많다. 일요일인데 조정 연습하는 한 팀이 있어서 오랜만에 눈요깃거리가 되었다.
누나집에서 과일과 쥬스 그리고 내가 갖다 준 꽈배기와 단팥방 3종류를 먹었고 오후 4시 40분 즈음 헤어졌다.
누나가 조카딸에게 냉장고에 둔 감자탕과 옥수수 등을 줬고 내게도 한 보따리를 줬다.
누나가 매형의 옷을 자주 사는데 매형에게 크며는 내게 준다. 앞서 누나집에 갔을때 여친을 만난다고 했더니
내가 입은 옷이 보기 싫다면서 상하 한벌을 줬는데 그때 당시 입고간 옷을 세탁해서 줬다.
매형한테 큰 인견 상의와 마늘도 줬다. 내가 만든 깍두기를 먹어본 누나는 마늘, 소금, 당원을 넣으라고 했고
오랜만에 마늘을 까고 절구가 없어 칼로 썰어 양념 추가하여 앞서 만든 깍두기가 완성됬다
. https://youtu.be/pBke-zdJb7Y
북한이 최근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입항에 반발해 지난 12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시작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19일), 순항미사일(22일) 등 3차례 다른미사일을 쏘았다.
북한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들을 연거푸 쏘아 올린 것에 대해선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미 SSBN의 부산 입항 등 한·미의 확장억제 강화 기조에 맞불을 놓는 차원으로 풀이가 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국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휴 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 7월 29일~8월
4일을 꼽은 사람이 전체의 19.3%, 8월 18일 이후가 16.6%, 7월 22~28일이 11.5%였다.
여행지는 동해안권(24.2%), 남해안권(19.6%), 서해안권(11.1%) 제주권(10.1%) 순이었고 승용차(84.7%)를
이용이 1위고 이어 그 뒤를 항공(6.6%), 버스(4.6%), 철도(3.7%), 해운(0.5%) 순이었다.
고깃집의 반찬으로 나오는 청상추의 도매가는 4kg에 9만 360원으로 일주일 새 145%나 올랐고 적상추는 도매
가격이 4kg당 8만 3,520원으로 98%, 깻잎은 2kg당 3만 4,260원으로 50% 올랐다.
이처럼 채솟값이 폭등한 건 폭우때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이번 집중 호우로 여의도 면적에 120배가 넘는 농지 3만 5천헥 타르가 침수와 낙과 등 피해입고 농업 시설 59헥타르가 파손됐다.
애호박도 일주일 사이에 값이 144%나 올라 도매 시장에서 20개에 3만 6,420원에 팔렸다. 장맛비가
끝나더라도 폭염과 태풍 등이 이어질 경우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수개월간 더 계속될 수가 있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점차 줄어드는 데 도시지역 거주 비율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도시 지역 인구 비율은
1960년 39.7%, 1970년 53.7%, 1990년 83.8%, 2010년 90.9%, 2022년 91.9%이다.
2년 전만 해도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가 인텔에 이어 대만 TSMC에게까지 밀려 3위로 내려앉게
생겼다. 이는 전체 반도체 사업 매출의 70% 안팎을 책임지는 메모리의 부진이 원인이다.
사업다각화 없이는 '반도체 국가대표'의 위상을 지키기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시스템반도체 비중을 강화해 메모리에 쏠린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나가야 한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 전기차 배터리 시대의 '황태자'로 떠오른 니켈도 결국 공장에서 돈이 된다.
율촌산단의 포스코그룹의 '광양 이차전지 콤플렉스(단지)'는 배터리소재 공장을 집약한 곳이다.
광양항 인근에 자리잡은 3개 공장 부지 면적만 총 53만2000㎡(약 16만930평)로 축구장 75개 크기다. 포스코
그룹은 이달 2일 2030년까지 광양과 포항을 중심으로 약 73조원을 투자를 한다.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는 어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2019년 이후 몇 차례 공개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이틀 만에 발표한 입장문에서 부부는 '불찰', '잘못' 등 표현을 쓰며 한층 몸을 낮췄다. 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장문을 포함한 여러 정황을 검토해 두 자녀의 처분에 고심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어제 감자탕과 관련 조금 전, 조카사위가 "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카톡이 왔고 어제 한 잡곡밥은 한 공기 단위로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오늘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고,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며 서울 낮 기온 29도로 한주시작은 웃으면서 출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