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뷰티 미용 트렌드 특강’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1년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91억 8357만 달러(10조 509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은 프랑스(178억 5285만 달러), 미국(95억 7269만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뷰티가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면서 성장을 거듭하는 반면 제조업이 발달한 울산에서 뷰티는 취약분야다. 공교육기관도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 1개뿐이어서 체계적인 뷰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 대학이 5일(목) 오후 1시 30분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글로벌 K뷰티 미용 트렌드 특강’을 개최, 울산에서 보기 드문 대형 뷰티 행사를 선보였다.
우리 대학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단은 뷰티산업 종사자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국민대학교 뷰티경영트랙 책임교수인 장매화 교수를 초빙, ‘글로벌 K뷰티 미용 트렌드 특강’을 실시했다.
장매화 교수는 글로벌 미용 트렌드와 인서울 핫케어에 관한 특강과 함께 오행윤곽관리, 귀반사요법, 두피를 이용한 동안 관리, 성형 및 시술 후 관리 등 최신 기술을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교육했다.
우리 대학은 최초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설했지만 130여 명의 참석자가 교육에 등록하면서 수강생을 위해 대형 멀티비전으로 시연을 중계했다. 또, 서민서 울산미용협회장과 김경란 울산동구미용협회장이 참석해 특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 대학 신언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향후 뷰티 관련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어서 울산의 뷰티 업계 종사자나 취·창업 희망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