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6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
롯데건설은 이달 내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0㎡, 총 118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68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산회원구 합성동은 2000년대에 78가구가 공급된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창원·마산·진해를 통합한 창원시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인 만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설계를 선보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교통·생활편의·교육여건 두루 갖춰 인기
창원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합성동 일대는 직주근접 여건이 돋보인다.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가 가깝고 차량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마산지역의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인접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KTX 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깝고 남해고속도로 동마산I.C, 서마산I.C 진입이 용이해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육·의료·여가 등 생활편의 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합성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양덕중, 마산중, 구암고, 창신대가 인접해 있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CGV, 롯데시네마,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 홈구장인 마산 야구장, 마산 종합 운동장, 마산 실내체육관 등의 다양한 문화·여가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의 잘 갖춰진 상권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의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뒤편으로 천주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이며 천주산 자락에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으로 팔용산과 팔용산 근린공원이 있다.
한편 창원시청 주택재건축사업계획에 따르면 창원시는 총 65개소의 대규모 도시정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단지가 들어서는 마산회원구는 18곳(재건축 3곳, 재개발 15곳)이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향후 지역 아파트 시세를 견인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의 마산시 상권과 창원시 상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를 자랑해 교육·생활·교통·문화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로 창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자가 많아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오픈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분양 문의는 055-222-0070으로 하면 된다.